• [게임 이야기] 소장하고 있는 새턴과 드림캐스트2014.08.12 PM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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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소장하고 있는 카마 새턴과 세가 드림캐스트입니다.

어릴때 새턴판 킹오파 95를 접한 이후 지금까지 새턴과의 인연은 쭉 이어져 오고 있네요.

그레이 새턴, 화이트 새턴을 거쳐서 한국 정식 수입 제품인 카마 새턴을 쭉 소장해오고

있습니다. 원래 주인은 고등학교 동창놈인데 안 하고 썩히고 있다고 해서 밥 한끼 사주고

들고 왔죠. 무서운건 이거 들고 온 며칠후에 친구집에 불이 나서 걔네집이 완전 전소되었는데

제가 안 들고 왔으면 이 놈도 화마에 삼켜져서 사라졌을겁니다.-ㅈ-;;

아무튼 카마 새턴은 정식 수입품답게 프리볼트이고, VCD를 재생할수 있는 비디오 카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는 정식으로 사업하던 삼성이 포기를 했기 때문에 일본판이든

북미판이든 알아서 구해서 즐기라고 모드칩을 달아서 국가코드를 없애버렸죠. 때문에 정품이지만

국가코드도 없고, 카피 CD도 그냥 구동이 됩니다. 디자인도 북미쪽 블랙을 채용해서 여러모로

완성형 새턴에 가까운 느낌이죠. 드림캐스트는 고등학교때 열심히 모으다가 대학 들어가서 자금

부족으로 다 팔았다가 5년전쯤부터 다시 야금야금 모으고 있습니다. 일본판 100V 전원이라

220V 사용이 가능하게 튜닝해서 종종 즐겨오고 있네요. 이 녀석도 정식 수입된 제품이 있긴

하다던데 한번 구해보고 싶네요. 아무튼 이제는 완연한 레트로기기이지만 추억이 많아서 가끔씩

게임하면 참 재밌습니다. 고장나지 않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댓글 : 17 개
판다는 건줄 알았네요...^^
지금까지 간직해온 정이 있어서 고장이 나도 계속 소장할 생각입니다.^^
일옥에서 드캐 박스셋 + 추패 비메2개 푸르푸르팩2개 게임 10장정도 구매한적 있었는데 스쿠터 수리하느라 다 팔아먹었는데 그게 아직도 후회가 되네요
저도 드캐는 정품 소프트 80장에 어지간한 주변기기도 전부 가지고 있었고 드캐도

R7 버전이었는데, 대학때 생활비 쪼들려서 다 팔아버렸습니다. 나중에 얼마나 후회

했는지 모르겠네요-ㅈ-;;
오오 굉장하시네요 ㄷㄷ
제가 가진 새턴 시디 다 사주셧으면 하네요 ㅋㅋ 농담임 ㅋ
새턴 시디 야금야금 모으고 있긴 합니다.^^;
전 있긴한데 팔기가 애매해서요.
가지고 있기에는 새턴 본채도 고장난 터라 ;; 그래서 늘 고민중입니다 ㅋ

그당시 카드캡터 사쿠라 보느라고 VCD 카드도 구입하고 ㅋㅋ
저도 그럴때가 있어서 가지고 있는 기기들 판적이 있는데, 나중 가서 생각나면 좀

후회되고 그러드라구요. 그래서 요새는 구입하면 왠만해서는 안 팔고 가지고 있습니다.ㅎ
저도 항상 그생각을 가지고 있긴한데... 애들도 있고 제가 보관을 잘 못할꺼 같기도 하니까요 ㅎㅎ
다시해보고픈 명작들은 싸이제로님 덕에 한글화로 다 즐긴터라 ㅎㅎ
세턴 프린세스 크라운은 psp판이 나와도 비싸네요.

psp판이 프레임드랍이라도 있나요?
아무래도 PSP버전은 가정용이 아닌 휴대용이라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PSP는 TV 출력해도 화면이 작게 나와서 아무래도 콘솔처럼 즐기기 무리가 있으니깐요
나도 있는데...그냥 팔까
소장하기 괜찮은 머신들이라고 생각하는데, 필요가 없으시다면야..^^;;
드캐 패드가 정말 귀엽네요..@_@
남들은 조작감이 나쁘다고 하는데, 저는 딱히 잘 모르겠습니다. 합체 시스템도 재밌고

좋아하는 패드네요~ㅎㅎ
아...드캐...형이 자기 친구 빌려줬다가 110V 인데 220V에 꽂아서 전원부 날려 먹으뒤로 수리 못하고 가지고만 있네요. 다시 하나쯤 가지고 싶은 콘솔.
아님 전원부만 수리하고 싶네요.
http://ongame119.co.kr/

이쪽에 의뢰하시면 전원부 살릴수 있습니다. 아예 220v로 교체도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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