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심] 지금 술먹고 하는 일은2012.12.14 AM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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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있는 레포트에 레고헤드님 만화를 넣고 있습니다.

브이 포 벤데타 영화 소개와 소감 뒤에 바로 붙였습니다.

관련 있다고 생각되서요.

그리고 교수님한테 하고 싶은 질문도 쓰고요.

올린건 2화만 올렸네요.

영화를 좋아하셔서 많은 영화가 제재당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지만요.

저도 아청법이 처음 나왔을 때는 "뭐지?" 했는데,

'명확히'였나? 그거 넣고 아청법 내놨다는 뉴스를 보고는......

술마셨습니다.

보고 싶은 애니시리즈 못보는 것 같다는 불안함 덕이죠.

닉네임이 즈다라서 건담시리즈도 좋아하지만, 요르문간드나 블랙라군, 그리고 초전자포도 보고, 보톰즈, 등등

하렘물은 잘 안보지만, 문제는.....

블랙라군은 루마니아의 쌍둥이 애들과 요르문간드는 딱 한번나온 욕탕씬... 그리고 초전자포는 1화보시면 아시지 않습니까?

그걸로 아청법 걸리면 못본다는 생각에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마음만 같아서는 여성부에 요르문간드(MS이글루에 나온 거대함포입니다.)로 한발 쏴서 박살내고 싶네요 ㅜㅜ

댓글 : 3 개
  • 2012/12/14 AM 12:23
브이 포 벤데타. 교양 수업에서 처음 접해서 본 영화인데 참 공감이 많이 되더군요.
'명확히' '현저히' '상당한' 이런 단어를 법조문에 써넣는 것들은 솔직히 숙청대상임...
어디 성진국처럼 7cm 해놓으면 7.5cm로 비켜가는 그런 것도 문제가 있겠지만
객관적인 적용이 불가능한 애매모호한 문구를 가지고 법을 만들고,
그래놓고 좋다고 지들 맘대로 집행하고 있는 걸 보면, 정말 제 정신이 아닌 거지요.

근데 현실은 이런 걸 지적하는 사람을 가지고 제 정신이 아니라고 몰아붙이니...
X/저도 공감가는 영화죠. 솔까말 이 셧다운제를 시작으로 이 영화처럼 되가고 있습니다.....
IncomeCountry /문제는 주변에도 많다는 점입니다......
저는 맞받아치죠. "니들 보고 있는 만화도 걸리면 어떻할거냐?"
그래도 계속 ㅁㅊ놈이라고 반박하는 애들은 그냥 세뇌교육만 받아왔나라고 의심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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