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잡담] 여친 혹은 남친이랑 열 살 이상 차이나시는 분?2017.01.20 PM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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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열 살 차이나는 매우 호감가는 여성분이 계시는데....


아 물론 제가 열 살 위 입니다 -ㅅ-.... 저는 80년 생이구요. 뭐 썸을 타고 있다거나

 

좋아한다는 분위기를 풍겼다거나.. 즉 아직 뭐 시작이나 시도 자체를 안했습니다.

 

다만.. 너무 좋습니다만, 괜히 섣불리 움직였다가 지금 일주일에 한번 꼴로

 

만나는 것도 없어질까봐 두려워지네요. 

 

 

 

나이가 드니.. 뭔가 시작도 하기 전에 두려움부터 앞섭니다.

 

혹여라도 생길지도 모를 안좋은 일까지 생각하며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요즘 절 보니


마치 늙은 붕어 같네요. 이 먹이가 정말 먹이일까, 아니면 낚시꾼의 떡밥일까.


 

 

아무튼..

 

지금 그분과 딱 10살 차이인데.. 혹시 10살 차이이신 분 계신가요?

 

사귀게되면 어떻던가요?? 나이가 큰 문제가 되는건지...

 

 

 

댓글 : 49 개
전 9살 차이납니다.. 만 아직 한번도 안싸우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제나이는 이십대 중후반이고요. 딱히 나이가 문제된적은 없습니다. 심지어 여자친구 키가 3센치정도 큰데도 괜찮아요. 용기를 가지세요
감사합니다.. 용기가 좀 나느데요? 와~~
14살차이나는데 사귀다보면 나이차이는 크게 신경 안쓰이더라구요 물론 여자분이 부담감을 느끼지 않았을때 얘기지요 그건 님이 잘 해야되는거고..사귄지 1년쯤되는데 세대차이 없는건 말도 안되고 편해지니깐 나이차이는 걍 농담거리바께 안되더라구요
우와아아아.... 14살!!!! 대단하십니다!!
띠동갑 여자 연하까지는 만나봤는데...

외모적인 부분은 이쁘거나 동안이면 전혀 상관없는거 같더군요...

문제는 주위 친구들이나 지인들과 만날때 먼가 나이이야기를 먼저 하지 않게 되는 분위기...

머....성격이나 대화적인 부분에서는 어쩔수 없이 약간의 갭이 느겨지긴 하더군요...
역시나 세월의 갭은 어쩔 수 없나보군요 ^^
  • SIROP
  • 2017/01/20 PM 08:19
상대방 및 상대방의 가족이 연애를 결혼을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면 실패
상대방이 결혼생각이 크지 않고 가족들과 결혼과 같은 문제로 부딪침 없는 개방적인 환경이라면 문제없음
제가 그 10살차이나는 분과 동갑인데..제가 아는 여자애가 열 살 차이 나는 분이랑 만나는거 보니까 딱 이렇더라구요.
전 응원해드리고싶네요 나이가 뭐 문제가 될까요. 대화 잘 되고 만나서 좋은게 중요하죠.
헤헤...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저는 아니지만 제 부모님이 12살 차이십니다.
나이가 많은 쪽이 적은 쪽을 가르치려 들지않고 같은 사람 대 사람으로서 대해주고
나이가 적은 쪽이 나이가 어리다하여 너무 어리광부리고 해주길 바라고 받기만 바라고 그러지 않는다면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저희 아버지는 일흔이 넘으셨지만,
제 어머니를 나이로 누르려하지 않고
토론을 할 때도 나이가 많은 걸 강조하지 않고 동등한 입장에서 대화하시니까요.
뭐, 거의 친구같은 사이입니다.
와....
아버님 멋지시네요 ^^
주로 8~12살 차이로 만나왔는데, 세대차이 뭐 그런 것 없었어요.
아이구야....
용자님들 많으시네요 ㅎㅎ 저도 용기를 좀 내봐야겠어요!
13살 차이 납니다.
여친은 20대 저는 40대...
지역 동호회에서 만나 다수의 사람들과 어울렸습니다.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을 즐기다가 친해졌습니다.
자연스래 친해지니 나이차이는 당장은 문제가 없더군요.
데이트비용이 크게 늘긴 했지만....
아이구야 형님!!! 멋지십니다!!
저도 도전해봐야겠어요~
열살연하인대 마냥귀엽습니다 물론 어리광많이부리지만 .나이차이는 오래될수록 더느껴집니다여러가지로
현재 4년6개월 연애주느낀점입니다
오래될수록 나이차가 힘들다고 느껴지신다는 건가요?
아는 동생놈 몇해전에 나한테도 누님뻘 되는분과 결혼 했습니다.

걱정과 우려는 우리가 하는거지 당사자들은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
정말 그렇다면 좋겠는데.. ㅜㅜ
주위 시선도 그렇고 이래저래 신경이 쓰이네요 이휴~
저도 위로 9살 누님과 사귀는 사이입니다.
와.... 저도 한 때 9살 연상 누님 좋아해서 엄청 따라다닌 적 있었는데..
결국 까였지만요 ^^ 차라리 제가 나이가 어렸으면 마음 편하게 좋다고 했을텐데..
시작도 안해보셨으면 딱히 고민하실 것도 없는게
상대방이 같은 마음인가 확인한 다음에 고민하셔도 크게 문제 없을 정도 밖에 없을겁니다
좋아하는데 나이가 문제인가요
오히려 주변에서 난리일꺼고
실제로 띠동갑 만나도 가치관 적으로 어린게 들어나는 부분은 있어도
딱히 서로 좋아서 사귀는데 문제 될만한 일은 없었던거 같네요
여러분들의 조언을 들어본 결과
시도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사람마다 나이를 보는 관점이 정말 케바케 입니다.
저는 나이 차이 그닥 신경 안쓰는터라 띠동갑도 서로만 좋아하면
상관없지 안나란 쪽이었는데 7-8살 차이만 나도
엄청 부담스럽다는 여성분도 계시더군요;
요즘 연예인들 결혼이나 드라마 등으로 인해
나이차 많이 나는게 자연스러워 진거 같긴한데
사람마다 가치관이 달라요 정말로.. 일단 이거부터
좀 알아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상대방이 어떤 가치관인지
그렇군요..
한번 슬쩍 물어봐야겠습니다~!
결혼전에 오래 연애하던 여성이 일곱살 연상
이혼한 전처가 일곱살 연하
지금 애인이 열살 연상입니다
서로 좋아함에 있어선 나이가 문제 안됩니다
주변에서 입터는 몇몇들이 더 문제일뿐
와아 부럽습니다 잘되셨으면 좋겠네요
그쵸.. 저도 솔직히 주위가 신경쓰입니다 -ㅅ-
82/92 제가 10살 위입니다. 5년 연애해서 결혼한지는 2년 다됐고 며칠전에 득녀했습니다
아이구야~ 우선 축하드립니다 ^^
저랑 일단 대역(?)이 비슷하네요!! 저도 힘을 좀 내봐야겠습니다!
저도 80년생인데... 열 살 차이면 솔직히 현실적으로 많이 어렵죠.
서로 눈 맞아서 이끌리거나, 나이 많은 쪽이 관리를 엄청 잘해서 나이 갭이 안 느껴지거나 하면 몰라도
그게 아니면 솔직히 사람 따라선 불쾌할 수도 있을 정도의 나이 차네요.
어차피 제3자를 온도차를 알 수 없으니 본인이 잘 판단하셔야 할 듯
제가 일단 동안이긴 합니다만... ㅎㅎ
저도 나이차가 적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T-T
전 동갑...... 와이프랑....... 70년생.........



소주 한병 남은게 어디있더라?
형님이시네요 ㅎㅎ
예전에 동갑 만난 적 있었는데 엄청나게 싸운 기억 밖에..
  • XD
  • 2017/01/20 PM 09:05
아래로 16살차긴 한데... 욕 많이먹었습니다. -ㅅ- 그 댁 부모님도 그렇고...지금은 헤어졌지만요.
그쵸??
저도 부모님의 관문이 가장 문제가 될 거 같네요 ㅜㅜ
전 와이프랑 15살 차이 납니다만 나이는 농담으로 할때나 말하고 살면서는 잘 모느끼겠더군요. ( 저만 그런걸지도..)
와.......
솔직히 나이차가 느껴진다기 보다는,
주변사람들의 시선이랄까?? 그게 더 힘든 거 같네요.
여자친구가 11살 연하
능력자시군요 ㅜㅜ
저도 그리되면 좋겠습니다..
내가 아는 루리웹이 아닌데..죽창이 어디있지
죽창의 단계가 아닙니다 ㅜㅜ
죽창 백만 개 맞아도 좋으니 제발 그리 되었으면 ㅜㅜ
윗분님들 그 게임 이름이 뭐요...같이 좀 합시다. ㅠㅠ
인생은 게임이죠! ㅎㅎ
이게 커플 색출하는 죽창 유도글이군요 ㅋ
아.. 그게 또 그렇게 되나요? ㅋㅋㅋㅋ
여친이 6살 연상
잘 만나구 있네요~
저도 차라리 제가 연하였으면 좋겠네요 ㅜㅜ
일단 서로 대화등을 해서 친해지시고 어느정도 친해지면 작거나 크게 신세를 지신후에 고마우니 밥한끼 사겠다고 따로 보는식으로 만난후에 차츰 문자나 톡등을 하면서 친해지세요 그런후에 고백하고 거덜해도
네 지금으로썬 그게 가장 시급합니다!
개인적인 만남이 가능할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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