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투표를 안한,주권을 포기한자를 어케생각하십니까2022.12.14 PM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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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스샷은 저고


아래스샷은 제 댓글에 답한 사람입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저는 이사람이 제 말귀를 못알아 들을뿐 아니라


민주주의 국가의 투표를 아주 하찮게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투표를 하지 않는다는건 주권을 포기한것인데


이 주권을 포기한 자들의 저열함을 인정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댓글 : 9 개
난 투표안하고 기권표가 50%를 넘긴다면 그 선거의 후보들 전부 거부한다는 법이 있었으면 좋겠음.
후보를 고를 권리도 있었으면 싶다...
그럼 투표를 안하는게 아니라
투표장에가서 투표권에 아무도장도 찍지말고
그냥 투표권을 투표함에 넣고 나오면됨
그러면 무호표처리도 되고 전체투표율에 집계도 되면서
니들 다 맘에안든다 라는걸 투표로 나타낼수있음
투표를 아예 안하는게 아니라 이런식으로 무효표를 내면 되고
이런 무효표가 많으면 님 말대로 될수도 있을수도 있음
솔직히 이것만 있어도 이상한 후보를 넣는 정당들이 불리한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생각...
지난글보기ㅇㅇ
비슷하면서도 다르고...
고로 납득은 하겠으나 긍정하진 못하겠군요.

투표를 하는 것도 자유고, 안 하는 것도 자유입니다. 다만 투표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정책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그 사람들의 자업자득이겠지요. 다만 그것이 내가 이 사람을
지지했다, 라고 귀결되는 것은 위험한 생각입니다. 선생께서(존칭으로 적어봅니다.) 말씀을
적으신 바의 무거움은 그 곳에 있다 사려됩니다. 가벼이 저열함이라 적으신다면 누군가는
선생을 저열하다 이야기하게 될 것이고 그로 인해 서로 감정을 붉히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
또한 우려합니다. 말씀하시는 바가 일종의 충격요법을 위한 방식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품어봅니다만 또 한편으로는 그렇기에 비난을 듣는 일이 커지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조언을
드려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럼에도, 조심히 마지막을 적어보기를, 날이 선 발언은 그대로 날 선 발언으로
돌아옵니다. 그저 이리 글을 적고자 할 따름입니다.

P.S : 물론 저도 딱히 나은 인간은 아닙니다. 다른 분들 댓글에 소위 꼭지가 돌아서 댓글 달고
후회하고, 또 반성하고... 죄송하다 댓글도 여럿 달고 그랬더랬지요... 그래서 더더욱 조심히
선생께서 글 올리신 바에 댓글을 달아봅니다. 가볍게 의견을 열만한 부분이 아니니까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만
저는 그 저열하다는 말을 계속 쓸겁니다
518민주화운동으로 목숨걸고 얻어낸 주권인데
그 피로얻어낸 투표권을 논하는데 있어
저열함이라는 단어를 써야한다면 수백번도 더 쓸겁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저 역시 선생께 "그러지 마십시요!" 하고 말씀을 올릴 위치가 아니기에
선생께서 의견이 그러하시다면 그저 지켜볼 따름입니다. 다만, 사고의 강함 혹은 약함의
차이는 있겠지만 근본적인 부분(국민 주권과 투표의 중요성 등등)에 있어서는 선생께서
생각하시는 바에 크게 공감한다 말씀을 드려볼 따름입니다.

댓글이 길었는데 이리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릴 뿐입니다.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길...
(걸려서 좀 고생 중입니다...)
근데 그 주권을 안 써먹는것도 민주주의의 특권 아닌 특권이라....그걸 부정하면 민주주의가 아니게 된다는게 뼈아프죠.

뭐든지 만능은 없는듯
정치에 관심도 없고 정치적 소신도 없는 사람이 투표권을 행사안하고 자기삶에 영향을 끼치는 정책변화에도
침묵하면서 양처럼 산다면 그것도 민주주의의 자유지요.

다만 정치적 소신을 드러내면서 투표는 안하는 사람은 그냥 ㅂㅅ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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