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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무자격 무스펙으로 갈수있는 곳이 있을까요..2013.12.26 AM 12:24
대학은 교육대학교를 올 해 졸업하는데
역시 예상 했듯이 임용은 떨어졌구요 교대특성상 토익?자격증? 이런거 하나도 없습니다.
다시 재수해서 임용볼 생각은 안드네요.
원래 막 선생님이 되고싶어서 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또 이 미친공부를 1년더한다고 해서 메리트가 있는 시험도
아니고 해서 이건 내길이 아니다라고 확정 지었네요. 그래서 그시간에 차라리 얼른 다른일 알아보고 싶은데..
역시 새로 대학을 가야 하는걸까요.. 부모님 등골빼먹으며 살기는 싫은데 ㅠㅠ
중소기업도 지금 나열한 제 스펙으로는 받아주는데 없겠죠? (교대졸업,토익x,자격증x,해외경험x)
나름 결혼을 아예 포기하고 살려는 생각이라 돈은 크게 중요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사람살만큼은 주는데로..)
원래 꿈이 그림쟁이가 되고 싶었는데 20대 중반부터 시작하면 진짜 죽도밥도 안되려나요. 또 미대를 나와야되나..
아 요즘 미치겠네요 ㅎㅎ
근데도 잠은 잘오네요. 굿나잇~
댓글 : 18 개
- 박정아서인영
- 2013/12/26 AM 12:30
폴리텍 단기 일년 교육이라도 받으시는 건 어떤가요?
- 빛나는코알라겨털
- 2013/12/26 AM 12:31
음... 만일 다른것에 도전하실거라면 새로운 대학보단 국기 지원(전액) 교육을 받는게 좋을듯해요
저는 모바일게임개발 국비지원해주는 교육원 가서 수료후 취직을했고
친구는 캐드였던가 그쪽 교육받고 취직을 했습니다
저는 모바일게임개발 국비지원해주는 교육원 가서 수료후 취직을했고
친구는 캐드였던가 그쪽 교육받고 취직을 했습니다
- 티파 록하트。
- 2013/12/26 AM 12:39
없구요 연봉 4천 이상 꿈꾸시는거면 윗분들 말대로 어디 교육, 연수 바짝받고 취업하진 마세요
차라리 8대 전문직 시험 바짝 준비해보시는게 어떤가요 그래도 공부하던 까락이 있으실테니
차라리 8대 전문직 시험 바짝 준비해보시는게 어떤가요 그래도 공부하던 까락이 있으실테니
- 쿠르르노아
- 2013/12/26 AM 12:39
천안쪽의 중소기업은 다 가실수있습니다. 연봉은 2600~2700수준이고요.
- 연방의사관
- 2013/12/26 AM 01:07
ㄴ 이분 말대로 천안 당진 평택 요쪽 공단 알아 보세요 ... 자격증 없어도 영어좀 하시면
뽑아 줍니다. 일이야 배우면 되는거구요
뽑아 줍니다. 일이야 배우면 되는거구요
- 마카오톡
- 2013/12/26 AM 12:42
은행 준비중인데 무자격증에 무토익으로 붙는 사람 1~2명있습니다.
일단 그런 걱정 하지마시고 이곳저곳 다 넣어보세요 그러면서 다음을 같이 준비하세요
저도 올해 다 떨어져서 내년 준비합니다 흑 ㅠㅠㅠ
일단 그런 걱정 하지마시고 이곳저곳 다 넣어보세요 그러면서 다음을 같이 준비하세요
저도 올해 다 떨어져서 내년 준비합니다 흑 ㅠㅠㅠ
- 앙고라토끼
- 2013/12/26 AM 12:43
우선 이력저 이곳저곳 다 쑤셔넣어보세요 물론 괜찮다 싶은대로...
- 닌닌~
- 2013/12/26 AM 12:45
음... 저두 지금 게임원화 국비지원해주는곳에서 교육중인데.. 저두 20대 중반이구요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요?ㅎㅎ..
참고로 전 이제 그림그린지 2개월밖에 안됐어요
참고로 전 이제 그림그린지 2개월밖에 안됐어요
- Caffrey
- 2013/12/26 AM 12:47
그냥 임용보시는게 낫지않나 합니다... 선배님 힘내세요
- ㄴ[-_-]ㄱ.....
- 2013/12/26 AM 12:48
저도 무자격증에 무스펙인데 취직 잘했습니다. 전문직이긴 하지만 ㅡ.,ㅡ;
- S&L
- 2013/12/26 AM 12:49
집안 사정상 학업을 지속하기가 어려워 대학을 중퇴하고, 좀 어린 나이서부터 일을 시작해서
현재는 방송통신대학 공부를 병행하면서 중소기업에서 일을 하고 있고 (수입무역, 유통업입니다)
하는 일은 기획과 영업을 병행. 첫해 2400만원 받고 입사해서 몇년 잘 버티며 일해왔고
내년초에 과장으로 승진합니다. 자격증이라고는 일에 필요한 외국어 인증 말고는 없다시피합니다.
아 그리고 결정적으로 지금 하는 일, 업종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운이 좋은 케이스이기도 하고요.
저희형도 외대 졸업후 무자격(ㅎㅎ)으로 아동복쪽에서 일을 하다가, 현재는 어쩌다보니
발전소 관련쪽으로 전직한 후, 알제리 파견도 다녀오고, 급여도 연 5000만원씩 받고 있고.
솔직히 2,3년전만 해도 저보다 급여가 못하던 양반이라 걱정도 좀 되고 그랬었는데
의외로 천직을 그런데서 찾더군요. 일도 본인에게 맞는 모양이고. 운이 좋았던건지.
건투를 빕니다. 제가 고액연봉자는 아니지만, 어쨌든 제게 맞고,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저희형의 케이스도 그렇고. 여기까지 오기까지 굉장한 부침을 겪었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직전의 회사들에서 겪었던 거 생각하면 어떻게 그렇게 살았나 싶을 만큼요.
본인의 의지만 있으면 반 이상은 될거라고 생각해요.
힘든 일 많이 겪을 수 있겠지만, 꿋꿋하게 이겨내세요.
현재는 방송통신대학 공부를 병행하면서 중소기업에서 일을 하고 있고 (수입무역, 유통업입니다)
하는 일은 기획과 영업을 병행. 첫해 2400만원 받고 입사해서 몇년 잘 버티며 일해왔고
내년초에 과장으로 승진합니다. 자격증이라고는 일에 필요한 외국어 인증 말고는 없다시피합니다.
아 그리고 결정적으로 지금 하는 일, 업종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운이 좋은 케이스이기도 하고요.
저희형도 외대 졸업후 무자격(ㅎㅎ)으로 아동복쪽에서 일을 하다가, 현재는 어쩌다보니
발전소 관련쪽으로 전직한 후, 알제리 파견도 다녀오고, 급여도 연 5000만원씩 받고 있고.
솔직히 2,3년전만 해도 저보다 급여가 못하던 양반이라 걱정도 좀 되고 그랬었는데
의외로 천직을 그런데서 찾더군요. 일도 본인에게 맞는 모양이고. 운이 좋았던건지.
건투를 빕니다. 제가 고액연봉자는 아니지만, 어쨌든 제게 맞고,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저희형의 케이스도 그렇고. 여기까지 오기까지 굉장한 부침을 겪었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직전의 회사들에서 겪었던 거 생각하면 어떻게 그렇게 살았나 싶을 만큼요.
본인의 의지만 있으면 반 이상은 될거라고 생각해요.
힘든 일 많이 겪을 수 있겠지만, 꿋꿋하게 이겨내세요.
- 活人
- 2013/12/26 AM 12:50
2급정교사 자격증으로 갈 수 있는 교육계 회사 많습니다.하다못해 지역 복지관에도 갈수 있습니다. 힘들기는 하지만...
- 숨겨왔던나의~
- 2013/12/26 AM 12:50
토익은 무조건 800 이상 받아놓으세요. 그거 없으면 좀 괜찮다 싶은 회사 사무직은 아무데도 안됩니다.
- 숨겨왔던나의~
- 2013/12/26 AM 12:53
그리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라는 공공기관이 있는데, 교육과 나오신 분들 많이 뽑습니다. 저도 거기서 일하다 나왔거든요. 한번 알아보세요.
- 아옹
- 2013/12/26 AM 12:55
직장경력 10년된 사람 입장에서 재수해서 임용 보는게 낫습니다.
일단 그 스펙으로 님 눈높이나 남들 기대치에 맞는 회사 들어가는건 현실적으로 힘이 들구요, 그럼 갈 수 있는 곳들이 님이 임용 합격해서 들어간 곳보다 수입이나 복지 측면에서 나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단 그 스펙으로 님 눈높이나 남들 기대치에 맞는 회사 들어가는건 현실적으로 힘이 들구요, 그럼 갈 수 있는 곳들이 님이 임용 합격해서 들어간 곳보다 수입이나 복지 측면에서 나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 비처니
- 2013/12/26 AM 01:01
그냥 한우물만 파세요..예체능은 왠만한의지 아닌 이상 밥벌어 먹고 살기 힘듭니다.
- 밀크보이
- 2013/12/26 AM 01:05
제 생각에는 다시 임용 준비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동네학원에서도 강사로 충분히 뽑을 스펙이구요. 굳은 마음을 먹기 위해 한번 중소기업 들어가보세요. 중소기업 들어가기 어렵지 않아요. 교대졸이면 무스펙으로 들어갑니다. 게다가 교대졸업이면 그냥 어서 오십시오 입니다. 그리고 똘똘할거니 총무인사과로 보내서 님은 그냥 노예확정입니다. 절로 공부하실 생각이 들겁니다. 대기업 들어가도 돈 주는 만큼 부려먹습니다. 좀 배부른 소리인거 같네요. 국영수를 제외한 중등 임용준비하시는 분들은 4~5년은 잡고 공부합니다. 제친구중에도 교대 들어가려고 삼수에 초등 임용 삼수 한 녀석 있습니다. 수도권이라 힘들다 생각하시면 그냥 지방 내려오세요. 요즘 같아선 진짜 선생님이 최고입니다. 대기업 들어가도 짬 안되고 바쁘면 휴가도 못써서 아싸리 하계 동계 휴가 그냥 날려먹어요. 주변에 초등 선생님 친구들이 많은데 진짜 편합니다. 물론 스트레스도 많아요. 학생들이랑 학부모. 그래도 기업 스트레스보단 훨씬. 덜하네요. 케바케지만. 정년 걱정 안해도 되고. 연금 걱정도 없고. 임용 떨어지셔서 지금 당장 상심이 크시겠지만. 조금 더 노력해서 편한 삶을 찾으세요.
- 파몽
- 2013/12/26 AM 01:10
임용만 추천 할게 못되는 것이. 정말 안정적인 돈벌이 때문에 초등학교 교사하는 사람이 많은데... 현재 벌써 3명이 그만뒀네요. 뭐 의전 준비하거나 다른 꿈을 위해서 간다고하긴 하는데... 먼저 하고싶은 것부터 찾으세요. 기본적인 영어 스펙은 취업을 위해서 기본이라... 그런 꿈없으시고 남자분이면 그냥 임용준비하고 선생해서 돈 모아서 하고싶은 일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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