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드디어 무사히 너의 이름은 관람. 감독은 배신하지 않았다.(스포)2017.01.11 AM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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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어디서 본건지 기억은 희미하지만 

 

신카이마코토 감독 인터뷰 형식의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

 

'초속5cm를 만들고 나서 반응이 다들 너무 암담해서 다음 작품은 좀더 밝게 희망을 주는 쪽으로 만들겠다'고 했는데

 

감독이 약속을 지킨 것 같다.

 

 

정말 재밌었습니다.

 

마지막 지하철에서 엇갈릴 때 초속5cm의 악몽이 떠오르면서 설마 설마 했는데

 

마지막에 서로 만나고 해피엔딩으로 끝날 때 카타르시스!!

 

스포당할까봐 요 일주일간 인터넷을 거의 끊고 지냈는데 다행히 노력이 보답받은 것 같아요

 

 

감상평..이랄까 느낀점은

 

이 감독 우주 정말 좋아하는구나.. ㅎㅎ

댓글 : 5 개
진짜 초속5cm 보고 그 찜찜함 후유증으로 한달동안 고생했던거 생각하면,,,
소설은 또 내용이 좀 다르다고해서 찾아봤더니 여자쪽이 더 잊지못하고 있었다는 심리묘사만 다를뿐 내용은 그대로라 또 고생...
신카이마코토씨 작품하고는 안맞는가보다해서 다신 안볼라했는데
해피엔딩이라 참 다행입니다 휴~
소설도 주문해버렸습니다 ;ㅂ;
  • Pax
  • 2017/01/11 AM 01:48
그 우주에 대해서 이번 내한때 감독과의 대화에서 들어버렸습니다만...
고향마을이 시골인데 별이 참 잘 보이는 동네였다는군요.
고향마을에서 첫사랑한테 고백했다 거절당한 십대시절 그 날에도 동산에 올라 누워 밤하늘을 보는데 별이 그렇게 찬란했다고...

이 사람 이거 작품에 별 뜬 밤하늘 나오는게 트라우마였어요...ㅋㅋㅋㅋ
지금까지 작품들 특징이 한방에 다 이해감 ㅋㅋㅋㅋㅋ
  • JOSH
  • 2017/01/11 AM 01:59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납득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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