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속풀이 글] 오늘자 매장 아무말 대잔치

1.여기 택에 붙여진 가격인가요?

->네 고객님 택에 표시된 금액이 판매금액입니다

왜요?

->???????????????????????????????????????????????????

2.이거 남여 공용이에요?

->아니요 고객님 그 상품은 남여공용이 아니라 여성의류입니다

아니 그러니까 남여공용이냐구요

->고객님  그 상품은 여성전용의류입니다

그럼 남여공용이 아니란 말인가요?

->네 여성의류입니다

남자것 처럼 생겻는데요?

->..........................(후우) 여성의류입니다 고객님

이상하다 아무리 봐도 이건 남자색에 남자거 같은데?

->그냥 대꾸안함......

오늘도 혼란스러운 하루를 보내고 있음

[버섯먹는마리오]

젤 짜증나는게 한국말 쓰는놈이 한국말 이해 못하는거죠

[자두우유]

맞습니다 한국 사람이 한국 사람한테 한국말 하는데 한국말을 못알아 먹으니 빡치죠

[밤하늘에별하나]

2번은 진짜 미친건가.... 고생많으십니다

[자두우유]

근데 솔직히 대충 뭔말인지는 압니다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게 이 직업이죠....

[아이는사랑입니다]

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미컬크루즈]

지능딸리는애들 너무 많죠

[쿠르르노아]

코파서 옷에 몰래 묻히는 놈도 잇구요.
옷갈아입는데서 자위하는새끼도있구요.
칼가져와서 단추만 잘라가는 새끼도 있습니다.

[돌대가리]

와이프 속옷 매장 하는대....
하....변태색히들 -_-자세한 설명은 생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