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속풀이 글] 친구 회사에 새로온 차장 클라스2020.03.27 PM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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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차 외국 갔다가

 

한국 왔는데 2주 자가격리 및 자택 근무해야하는데 년차 있는 과장급 미팅한다고 통보

 

그러자 빡친 년차 있는 과장급 2~3명이

 

그건 아니지 않냐면서 말하니 뭐가 아니냐면서 아니라면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자신을 설득하고 납득시켜보라함 납득 및 설득 못하면 다른 회사 사람하고

 

영업할때 어떻게 할거냐면서 그걸 빌미로 과장들 업무능력평가 할거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결국 이 이야기가 이사에게 들어가서 부장한테 대가리 깨지고 나서

 

중대장은 여러분에게 실망 이다 시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2주 격리 중인데 오늘 또 한번 사건이 터짐

 

무기명이 아닌 직급 이름 다 쓰고 서술형으로

 

10가지씩 이유를 대라고 하면서

 

회사의 장점 / 단점 회사가 나아가야할 방향

 

우리 팀의 방향성 / 현재 자기 부서에 만족하는가

 

원하는 부서가 있는가? 그렇다면 그 이유는 등등등

 

말 같지도 않은 멍멍이 소리의 설문지를 만들어서 작성후에 보고하라고 수류탄 던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 7 개
부장이나 임원진이 해도 지랄날판에 어디 차장 나부랭이 주제에 ㅋㅋㅋ
저거는 전무 이사급이해도 지랄날거같은데
어떻게 차장 단거지
와... 무능한 양반들은 어디를 가도 이렇게 똑같냐...
와 내가 겪은 얼마전 팀장 놈이 그거 했는데 ㅋㅋ 근데 그 다음에 만난 팀장도 똑같았음

둘 다 개새끼였고...
50퍼먹은 십수년째 차장이신가..
꼴에 자기는 직원들을 이끄는 위대한 상사라고 자뻑질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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