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시작] 2년내 지른 게이밍 기기중 만족했던 제품.2019.03.04 PM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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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하이저 게임 제로입니다. 젠하이저에서 게이밍을 달고 나온 녀석입니다. 다른 모델로 게임원이 있는 데 차이점은 게임원은 오픈형, 게임 제로는 차폐형으로 나왔습니다. 우선 레이저, 아수스, 커세어 등등 타사의 헤드셋이 무선 게이밍을 강조할 때 젠하이저는 3.5mm 을 달고 나온 좀 구시대적인 제품입니다. 그래도 게이밍 헤드셋 중 뛰어난 마이크 성능을 가졌고, 게이밍 헤드셋이 보통 저음쪽을 강조되게 세팅한 경우가 많은데 이 헤드셋은 오히려 담백합니다. 그래서 게임용 뿐만 아니라 영화나 음악등 여러가지 용도로 막 굴리기에 괜찮습니다.

 원래 정가는 33만원 하던 제품인데 신제품이 나오고, 요즘 딜을 자주 하기에 괜찮은 시기에 구입하시면 20 초반대에 구입 가능합니다. 게이밍 헤드셋 중 그나마 가벼운 무게와 생각보다 튼튼한 내구성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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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블 g6입니다. 외장형 사카이고, 가장 큰 장점이 각종 콘솔은 물론 pc, 노트북, 스마트폰 등등 웬만한 기기와 모두 연결이 가능합니다. PC 보드의 사운드 칩셋이 괜찮은 편이라 구입을 망설였다가 PS4때문에 구입했습니다. 게임 제로와 연결해서 사용중인데 매우 만족합니다. 특히 pc 소프트웨어가 훌륭한데 기본적으로 설정된 각종 바리에이션 외에도 직접 설정도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저음부 고음부를 튠업 해주는 기능과 7.1 서라운드가 가능합니다. 단점은 3.5mm 잭만 사용가능하고, 콘솔에서는 PC에서처럼 다양한 바리에이션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는 점.

 가격은 국내 정가가 19만원 정도인데 일마존에서 자주 딜을 하는 데 그 때 배송 포함 12만원 정도에 구입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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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립스 436M hdr 1000입니다. 그냥 한마디로 현재로서 콘솔용으로는 이게 최고인거 같습니다. QLED, VESA HDR 1000인증, 프리미엄 4k, 43인치

  물론 각종 화질 보정기술이 들어간 대형 oled TV의 화질은 이길 수 없지만, TV보다 훨씬 우위에 있는 반응 속도나 인풋렉은 게이밍이라는 용도로서는 만점짜리 입니다. USB-C, DP 단자가 있기에 pc, 콘솔 모두 균형감있게 쓰는 사용자라면 고려해볼만합니다. 어뎁티브 싱크도 지원하기에 라뎅을 달아도 되고, 지포스 달아도 지싱크 호환이 잘 동작 합니다.

  역시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화질이고, 단점은 오피스로는 BGR이라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점이겠네요. 100만이 넘는 제품이었는데 요즘은 90 중반대에 구입가능합니다.

  나노 ips가 적용된 LG 신제품이나 32UD99, 삼성 49CHG90 모두 사용해봤지만 화질은 이게 가장 좋습니다. 일단 밝기 차이가 넘사벽이라 타사 제품의 밝기가 낮은 편이 아닌데도 같이 켜놓으면 어둡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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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 2 HDR 1000 출력시 색감과 밝기입니다. 

 

 

댓글 : 14 개
질렀던 게이밍 기기중 만족스럽지 않던 것들은 뭐가 있으셨나요?

제 경우엔 근간에 구입했던 것들중에선 스위치 프로컨트롤러가 제일 구렸던것 같네요.
철권, 솔칼, 드래곤볼 해볼거라고 산 다X전자 조이스틱이요 ㅠㅠ 무게감이 없이도 하고 뭔가 헐렁한 느낌.
헐? 프로콘은 필구라고 할 정도로 사람들이 추천하던데 ㄷㄷㄷ;;
그정도로 나쁘셨나요?
프로콘이 상태가 엄청 안좋은데 그래도 필구인 이유를 생각해보시면 압니다...조이콘이 그거보다 더 구리거든요...정작 전 독에 안꽂아서 쓰는지라 아예 프로콘 살돈으로 패키지 더사고 만다 생각해서 안 사고 있긴합니다만...
프로콘이 단점만 빼면 꽤 괜찮은 패드입니다. 근데 그 단점이 모든 장점을 씹어먹습니다.
/노엘

프로콘은 아래 나온 말처럼 단점만 빼면...그리고 거기다가 스틱 갈림방지 대처까지만 한다면 괜찮은 패드입니다. 근데 스틱 갈림방지 대처를 안한다면 끔찍한 불량품입니다. 그리고 설령 대책을 강구했다 하더라도 십자키를 많이 써야하는 게임...특히 정밀한 조작이 필요한 테트리스99 같은 게임을 하는 사람에겐 정말 분노를 부를만큼 심각한 쓰레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모니터 멋집니다
저도 모니터 이거 나올때까지 버텼는데

참 잘 샀다고 생각합니다.
모니터는 초기에 나오자마자 샀던 제품인데 저기에 맞는 모니터암이 없어서 좀 고생했었죠. 결국 달긴 했지만요.

그나저나 스탠드가 원래 검은색이었군요. 한번도 뜯질 않아서 은색인줄 알았었네요..;;;
4k hdr은 돈값함. 문제는 비싸서 ㅋㅋ
저 모니터 요즘 눈에 자주 띄네요...ㅋ;;

쬐끄만 녀석이 대형tv보다 무시무시한 가격에 쳐다만 봅니다. ㅋㅋ;
예전에 젠하이저 PC300? PC붙었던 헤드셋인데 그것도 30만 중반대로 주고 산기억이 나는데

워낙 젠하이저 제품을 좋아하고 많이 사용해서 구매했지만 귀를 덮는 저 가죽부분이 금방 벗겨지고 지저분해져서

짜증이 났는데 저건 어떨지 모르겠네요 1년정도 쓰니 아주 걸레가 됐던 기억이
필립스 436M hdr 1000 이넘 저고 가장 만족하는 넘인대... 그제 깨쳐먹었네요.. ㅠㅠ
패널 교체비용이 69만원이라는대... 고쳐써야하나.. 그냥 새걸 사야하나 고민중입니다.. ㅠㅠ
사블 x6는 리시버에 붙이는 용도론 그냥 그런거죠? 헤드폰 지원에 최적인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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