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시작] 악마판사 4화까지 후기2021.07.13 PM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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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드라마는 원작이 웹툰인가 싶을 정도로 최신 웹툰의 트렌드를 그대로 따르고 있음.

 

서사는 짧게 한 화 내지 두 화 내에서 사건 전개 작은 결말까지 다 들어감. 그러면서 조금씩 세계가 확장됨.

 

막말로 현대 판타지 사이다물을 영상으로 옮긴 사이다 뽀르노물임.

 

현실과 동떨어진 과장된 캐릭터(도덕 관념이 없는 상류층, 당하기만 하는 서민)를 매화 대비시켜 1~2화마다 터뜨림.

 

거기다 주인공은 악을 심판하는 악인 혹은 불행한 사건이나 타의로 악인이 된 악인의 악인 심판이라는 웹소의 단골 소재가 그대로 나옴.

 

말 그대로 뇌 비우고 보기 좋은 드라마인데...이 드라마에 대해서 개연성이니 뭐 이런걸 평가할 수가 없음.

 

왜냐면 이 드라마 작가가 '미스 함무라비'의 작가이자 원작인 소설을 집필한 '문유석' 작가 때문인데

 

이 분이 부장판사 출신의 준엘리트 법조인이기 때문임.

 

무엇보다 말이 안되는 데 어쨋든 누구보다 법을 잘 아는 부장판사가 쓴 사이다 시나리오???

 

 

댓글 : 8 개
내 평생 판사시절에 이러고 싶었다고 대본쓰고 있습니다.
요느낌 맞는거 같네요 ㅋㅋㅋ
'드라마니까' 하면서 보고있는데..
재미는 있습니다...
특히 지성씨가 맡은 판사의 쇼맨쉽이 아주 멋지구리함..
지성 부분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웹툰 원작인 모범택시도 하나의 에피소드가 주말(약 2회)분량으로 사이다 엔딩이라 나름 시청률이 나왔습죠.
악마판사도 재밌게 잘 보고 있네요.
현실과 동떨어진?
디스토피아 배경인걸 생각하면 충분히 현실적인데.
법이 제구실을 못해서 인민재판을 한다는 설정인데,
돈많고 빽많은 놈들이 지금도 저러고 설치는데,
그런 세상에서 멀쩡할리가?
그리고 주요 내용은 법정사이다 부분이 아니라,
오히려 지성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이중성이 주목되는건데.
악인지 선인지, 여흥인지 정의인지, 악마인지 복수인지.
제목부터가 악마판사라고 대놓고 어그로 끌고 있고,
4회를 봤다면 마지막에 어떻게 끝났는지 모를리가 없는데,
굉장히 대충 보는듯. 대충보는데 제대로된 구조가 보일리 없지.
보이는게 다르고 의견도 다를수 있는거지 대충 본다는 핀잔은 왜 하시는지? 글을 보면 성정이 보인다더니 딱 그꼴이네요. 그렇게 글쓰면 우월감이라도 느껴집니까?
지성 참 잘생겼다 하면서 그냥 아무생각 안하면서 보는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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