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시작] 코로나 4단계 지역 장례식 참석해야할까요?2021.08.20 AM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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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외삼촌이 돌아가신거긴 한데 어렸을때 보고 거의 초딩 이후로 본적이 없음.

 

 대전이 현재 4단계 지역인데

 

 부모님 먼저 출발하시고 저는 준비하고 오후에 가기로 함.

 

 근데 부모님이 아직 백신 1차도 안맞았는데 걍 오지마라고 하는데

 

 이거 뭐 어케해야하는건지.

댓글 : 22 개
  • 65535
  • 2021/08/20 AM 08:09
부모님 말씀 따르면 됩니다. 고민할 게 딱히 없을 것 같은데요.
부모님 시키시는대로~
부모님 가셨으면 안가셔도 될거 같습니다
요즘은 가족대표 한명정도만 참석하죠
잉 가족이랑 연끊고 지내는거 아니면
외삼촌이면 가셔야죠
이건 고민할것이 없는거 같은뎅
개념.,,
아니 뭔 개념 운운하는지... 가족이면 당연히 이런 생각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이렇게 말씀하시는 대댓글 쓰신 분은 개념뿐 아니라 매너까지 밥 말아 드신 거 같은데...

부모님이 안 와도 된다고 하신 거면 안 가도 되지만, 글 쓰신 분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아마 평생 가지 않은 일이 마음에 걸릴 겁니다. 잠깐 가서 얼굴이라도 뵙고 오세요. 언제라도 갈 수 있는 거라면 안 가도 되지만, 지금밖에 안 되는 거라면 마음에 따르시는 게 낫습니다.
백화점 마트가 사람 많은데 안 막고 결혼식 장례식 막은 게 친척들이라고 악수하고 같이 오래 머물러서죠
장례식은 당연히 가서 인사만 하고 바로 오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요즘은 계좌에 돈만 입금하고 전화로 해결합니다.

외삼촌이지만 부모님이 오지 마라고 하셨으면 그대로 따르시면 됩니다.
부모님 말씀대로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며칠 전에 장례식장에서 확진자 나왔었습니다.
부모님이 참석하시면서 오지말라고하시면 부모님말씀 따르는게 좋겠죠

친분이 어느정도있다면 추가로 전화 정도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가야겠지만
지금 같은 코로나 상황에서는 부모님 말씀 따르는게 가장 옳은 것 같아요
저도 얼마전 장례식장은 상주 및 어르신 의견에 따라서 안갔습니다.
가서 인사만 드리고 바로오면되죠.
외삼촌이면 다른 가족하고도 연관 되잖아요. 성인이면 가는 게 맞죠. 외할머니나 다른 가족이 섭섭해하실텐데
지금 상황에서 직계 가족 외에는 참석하지 말라고 상주분이 말씀을 하실텐데??
요즘은 직계 상관없이 50인 방문까지만 받습니다. 7월말에 아버지 돌아가셔서 제가 상주여서 잘 알고 있습니다. 사실 안 가는 것도 상주들 쉬는 데 나을 수도 있어요. 대신 못 가시면 못 가서 미안하지만 조의를 표하는 정도의 문자나 톡을 알려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요즘은 상주들도 마스크하고 서로 목례하는 정도로 해서 악수는 걱정 안 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저희는 그래서 일부러 식사 대신 음료수만 대접했어요.
부모님도 오지말라는데 안가도 될듯
부모님 말씀따르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안가셔도 됩니다.

부모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거면 이미 다 합의가 된상황입니다.
부모님이 저렇게 말씀하시면 안 가도 되지만, 글 쓰신 분 말씀을 보면 아마 평소 가족 관계가 좋았어서 더 고민이 많으신 듯합니다.

위에 마트나 병원 말씀하시는데, 거기는 언제라도 갈 수 있는 곳이지만 장례식은 지금 안 가면 평생 못 보는 곳이기도 합니다. 추모원 등에 갈 수도 있겠지만 그것과는 느낌이 아주 달라요. 그래서 함부로 '코로나니까 가지 마라'라고 할 수 없습니다. 지금 못 간 게 자칫하면 평생 짐이나 죄책감을 남을 수도 있습니다. 영 마음에 걸린다면 잠깐 가서 얼굴이라도 뵙고 오세요. 아무리 부모님이 오지 말라고 하셨다 한들, 와서 기뻐하지 않을 사람은 없습니다.
그정도의 유대라면 이 시국에
안가도 문제 없으니 가지마세요.
애초에 유대가 깊었으면
이런 고민도 안하셨을거임.
화요일에 상치르고왔습니다.
상주입장에서는 코로나때문에 친인척분들께도 연락드리기 참 힘들었습니다.
부조 먼저 하시고 나중에 따로 상주님께 전화드리는 것으로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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