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시작] 난 마트에서 야채 절대로 안사먹음2016.01.07 PM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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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 때 마트 야채실에서 알바했음. 신선실이라고 냉기 올라오는 냉장고에 있는 야채는 모두 세균이 득실득실 -0-;

그 냉기 올라오는 냉장고는 상시로 물이흐르는 데 중요한 건 이거 청소를 안한다는 거...1년에 한 두번 한다는데 이게 큰일 이라서 눈치만 슬금슬금 보다가 대충하는게 대부분.

눈에 보이는 것만 대충 스윽 닦으면 뭐 깨끗해 보이지만 물때에 곰팡이 기타 이상한 부유물들...

그래서 진공팩이나 비닐에 포장된 것만 삼.
댓글 : 19 개
사실 이것저것다 보면 직접농사해서 먹는게 낫죠.
  • DT
  • 2016/01/07 PM 02:59
씻어먹어야죠뭐 채소자라는 밭에 흙도 더러워요
비닐포장된것만 사야겠네요...
마트에서 안 사먹습니다 비싸서요. 물론 급히 필요할땐 마트갑니다.
님 얘기들으니까... 전에 알던 육가공공장다니시던분 기억납니다.
퐁퐁으로 고기 씻어서 요리해먹는다던 분;;;
마트가 비싸면 어디가 싸요?
시장입니다~~
이동넨 행사상품빼곤 전부 시장보다 비싸더군요. 야채고 과일이고 고기고~
그래서 공산품만 마트서 삽니다.
울동내는 퇴근하고 시장가면 다 문닫을 시간이라....~_~;;;

주말에 가봐도 주차 힘들고, 현금아니면 그게 그 가격이다보니 전 결국 마트 가게 되드라구요
시장이 더 비싼 경우도 많음.
특히나 육류.
  • ALTF4
  • 2016/01/07 PM 03:04
세균이라는게 그 조건에 안맞으면 오래 못살어요.
습기가 필요한 세균은 그 습기가 없으면 생존이 안되죠. 세균은 불멸이 아니에요. 나름 생물이니 종류에 필요한 영양소도 따로있고 싱싱한 야채에 달라붙어서 무조건적으로 생존은 안되는 걸로 압니다.
세균이 죽어서 치명적인 독소를 남기는 유형이라면 그쪽으로 뭔가 제제가 필요했겠지만 아직까지도 별말 없는 거보면 진짜 신경 안써도 되거나 사건만 안터진건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사실 그거에 신경 쓰실 정도면 집에 수도배관부터 청소를 하셔야 할겁니다.
  • ALTF4
  • 2016/01/07 PM 03:18
적어놓고 나서야 깨달은건데 야채사면 손질할때 물에 씻어서 먹지않나요?
세균이 붙어있어도 내부까지 파고들지는 못해서 외부에만 붙어있을텐데
야채는 상태가 심한 경우가 아닌 이상에야 세균은 신경 안써도 되지않을까요
가정집 냉장고도 청소 잘안하는건 마찬가지라서..
어차피 이것저것 따지면 세상에 먹을꺼 없음..
그쵸 냉장고에 고기나 생선 한번 넣었다 빼면 그자리에 세균이 변기의 수천배씩 된다는데..
다떠나서 마트가 야채나 과일 너무 미사게 팔아먹음,,,,시장이 훨싸고 신선함,,
그렇게 치면 우리가 자는 침대나 이블에도 엄청 득실득실 거리는데
홈플알바할땐 다 그때그때 왔는데...
...안타까운건 마트말곤 살데가 없어요 ㅠㅠ
음....한 7~8년전에 gs 마트에서 야채과일쪽 알바했었는데...엄청 깨끗이관리하고 그래서 전그쪽은 괜춘했다능....근데 우리는 빵파는놈들이 드러웟징 ㅋㅋㅋㅋ
자기 손이 세균에 온상이라고 사용 안하는거 아니잖아요.
공중변기가 가정집 어디보다도 깨끗한데 공중변기가 내 집이 될 순 없잖아요.
세척만 잘하면 됩니다. 그리고 도리어 너무 깨끗하면 그것도 병에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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