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설] 어떻게 하면 회사 여자하고 더 친해질수 있을까요?2014.03.07 PM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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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회사 다른 부서에 있는 동갑
일단 저의 나이는 25살 입니다
저는 개발 부서에 있구 그 여자는 측정쪽에 있슿니다
뭐 자주 본다면 자주보기는 하지만 건물 자체가 좀 떨어져 있다보니... ㅜㅜ
어떻게 해야 좀더 친해질수 있을까요?
연락을 더 해보고 싶어도 뭔~가 괜히 의심받을 만한일을 하고 싶지는 않고 정말 자연스럽게 더 친해지고
연락도 편하게 주고 받고 싶군요
맨날 일 내용만 카톡이나 전화하고 있구...아이고~
경험많으실 분도 있을터이니 경험담이나 노하우 알려주세요~
댓글 : 49 개
자연스럽게 친해지니 어쩌니 작전 세워봐야
더 부자연스럽습니다
먼저 다가오면 그때 친해지세요 그게 제일 안전함

글고 부서라도 같은 부서라면
점심이라도 같이 먹어서
밥값 계산하기 귀찮으니까 이번엔 제가살게요 라도 할텐데
좀 어려우실듯
먼저 다가 오길 기다렸다간 그분이 퇴사하거나 제가 부자연 스러운 길을 가버릴수도 ㅜㅜ
솔직히 이기적으로 들릴지 몰라도
편하게 대화 못하는게 더 이상하네요
그냥 동성직장동료랑 대화하는 평범한고 자연스러운 대화같은게 있을거 아닙니까
그냥 그런식으로 말트면 될텐데
대화를 못하는게 아니고 대화자체는 편하고 하는데요...그저 사적으로 편해지고 싶다는거죠
제가 글쓰는 재주가 없다보니...
잘생기거나 그러면 오기는 하던데ㅋ
말빨이좋거나ㅋ
옷을 잘입든지
잘생겼으면 이런 글을 안썼겠죠 ㅜㅜ
누구누구씨, 오늘따라 다리가 더 섹시해보여요는 고소크리...겠죠. 모르겠어요ㅜ.ㅜ
ㅋㅋ 그랬다간 어휴~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진지하게 다시 대답해드리자면.. 최신 트렌드 같은걸로 자연스레 대화의 물꼬를 트고, 공감대를 형성하다보면 대화가 길어지고 사적인 대화까지 이어지겠죠. 그러니까 예를 들면 쉽게 공감대가 형성 되고 유행을 맞출 수 있는게 음악이나 영화죠. 그러니까 어제 같이 눈이 오던 날에, "아무개씨!" "두유 워나 빌더 스노......."죄송합니다.
언변이 좋지 못하다 보니 그런 발상이ㅋㅋ
하지만 조언 감사해요~
  • I2U
  • 2014/03/07 PM 09:01
그냥시간좀 내달라고 하세요.
이럴때는 직구가 좋은걸까요?
읔! 전 지금 회사 나올 형편이 안되는데 큭....ㅜㅜ
카톡오면
커피들고 찾아가서 나가서 이야기하자고 꼬셔요(일거리로)
꼬신다라....흠~
확실한거는 일단 해보고 후회하셈
고민하고 그럴빠에는 차라리 그냥 내 느낌 내 마음가짐으로 들이대면 됨

"영화볼래요?"
참 좋은 방법중 하나 같군요!
고민마세요. 그냥 들이대요 들이대서 성공하면 성공하는 거고 아니면 아닌거구 ㅋㅋㅋ 인생머 있나요
그렇기야 한데...결과가 좋으면 좋은거지만....으으읔....
그분이 이쁘면 답 없을듯ㅋ
원래 쫌 맘이 생기면 그사람이 이쁘게 생겨 보이니...
난 회사 여직원이랑 말도 안하는데
우연히 같은 카톡게임을 해서
맨날 점수로 눌러줫는데
약오르는지 경쟁 붙어서 친해짐
ㅋㅋ 그랬으면 부럽군요
뭐 친하긴 하다만 일적으로 말하면서 친해져서 게임은 안하는거 같더라구요
한가지 팁은 너무 들이대면 안되요 ㅋㅋㅋ 그냥

나 너에게 호감이 있다라는 식으로 다가가고 천천히 해야지

혼자서 불타서 들이대면 안되더라구요 화상입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딱 그거임

"이 남자 나에게 호감도 있고 매일 만나서 같이 노는데 카톡도 애인처럼하고 근데 왜 고백은 안하지?"라고 느낄 때 고백해야함 ㅠㅠ
애간장 태우라는건가요?
자주 얼굴보러 가세요. 그럼 대화도 자연적으로 풀릴것 같은데.

얼굴은 지~인짜 자주 보긴 합니다 ㅜㅜ
진짜 자주 보는데 대화가 안풀리다니.... 친하긴 한가요?

물론 친하다는것도 저만의 생각일도 있을꺼에요
하지만 일적으로는...일단 ㅋ
솔직히 촉은 그다지 좋진 않네요.... 회사는 그냥 공적인 자리로 만족하는게 신상에 좋다는게 제 개인적인 조언입니다.. 하지만 도전은 좋은것이죠...
어허~그런가요?ㅜㅜ 접어야하나 도전인가....
옷잘입으면여자들이 좋아해요ㅋ
이상할지 몰라도 그러하네요ㅋ
맨날 고백받고 바람 내경험ㅋ
윽!ㅜㅜ
남자친구 있는지 확인부터.....
없는걸로 확인 완....료였는데 지금은 모르겄네요?
회사내 어떤 말이 돌지 모릅니다. 개인적으로는 말리고 싶네요.
아? 그런가요? 우리 회사는 CC가 많았던 터라 그럴걱정은....해보는건 나중에 생각해보겠습니다 ㅋㅋ
  • Exid
  • 2014/03/07 PM 09:22
저도 알고 싶음.. 거의 매일 보는데 거긴 여자들만 열댓명이 있으니 함부로 말을 못걸겠음..
부럽다기 보단 부담스럽겠군요
경험상 안될거같네요ㅋ
뭐가 안된다는건지...그냥 무턱데고 안된다는 말씀은 아니실꺼구...ㅜㅜ
대부분은 먹을 거 주면 좋아하던데요?
간단한 걸로 토스트 하나 만들어서
집에서 만든건데 한번 먹어보라고 주고
다음엔 좀 다르게 만들어서 주고
이번건 어떻게 만들어봤는데 맛은 어떤지 등등
이야기하다보면 대부분 쉽게 친해지더라구요
간간히 간식거리 초콜렛같은 거 하나씩 던져주고
일단 저도 쪼금 해봤습니다
좋아하긴 하더군요 역시...!
저같은 경우 같은층 다른팀 개발 부서에 있는 사람이였는데 회사 다니는 2년 동안 가슴에만 안고 갔습니다.
물론 인사도 하고 짤막한 대화도 해봤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니 아무일도 없더라구요 ㅎㅎ
지금에서야 후회하는 중이지만 주인장님은 꼭 용기내셔서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군요 후회하고 싶지는 안군요 저도 요즘은 더욱..ㅜㅜ
감사해요^^
글쓴분 도움되시라고 개돌직구 날려드릴게요
회사업무적인걸로 여자분이 먼저 연락 안하면 절대로 대쉬하지마세요
업무적인 일이라도 먼저 연락이 온다면 가능성이 있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전혀 관심밖인거에요
오히려 업무적인 일로 그 여성분에게 글쓴분이 일방적으로 먼저 계속 말거는거라면
무능력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문제라 위험함

특히 회사얘기 나눈다고 먼저 계속 말거셨다면
이미 다 들통났을 가능성이 큼
친구한테 해도 될 얘기를 굳이 왜 같은부서도 아닌 나랑하나 이런생각 함
그런가 생각해보게 되는군요...
접을까나?ㅎㅎㅎ
부정적인것보단 차라리 이렇게 써 주시니 맘이 쫌 편하군요
다른부서라도 회사동료라면 어려우시겠어요... 여자들 뒷담화가 장난 아니기 때문에
둘이 밥만먹어도 사귀는거로 소문 쫙 퍼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나는 소문나도 괜찮다 생각될지 몰라도 여자쪽에서는 호감을 갖기전에 거부감부터 생길 수도 있어요.

시작도 하기전에 걱정하진 마시고
여친이 저에게 호감이 생겼던 이유도 제가 꾸밀줄 아는 남자여서 좋았다네요.
직장 동료분에게 호감있으신거니 회사에서도 옷입는거 신경쓰셔야겠네요.
우선 백화점부터 가세요. 아이돌이 아니라면 너무 과한 아이템은 피하시고 깔끔하게 사 입으세요.
우연히 마주칠때 친근하면서 어색하지않게 인사건내 보시고요.
평소처럼 문자나 전화로 일 얘기 나누신다 했는데 그러다가 관심사나 좋아하는 음식 힌트얻으셔서
주말 약속 잡아보세요. 차 없으시다면 동선은 짧게, 가본적 없는 지역은 피해주세요~
제 경우 무심한척 세심한모습 보여준다면 상대방이 없던 관심도 가져주더라고요.
화이트데이 얼마 안남았는데 뜬금없이 기념일에 데이트잡지 마세요 경계합니다.ㅋㅋ
자신감 가지시고 좋은 인연 만드시길 바랍니다!
뜬금포날릴만한 제가 아니라서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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