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젠 친구라고 할만한 사람도 없는 것 같네요..

원래 성격때문이겠지만 먼저 다가가지 않는 편입니다.

그리고 밖에 있는 것 보다 집에 있는걸 너무 좋아하다보니

결국 이렇게 됐나봅니다.

학교 다니면서는 그냥 저냥 만나곤 했는데,

졸업하고 직장생활 시작하다보니 점점 연락은 줄고

먼저 카톡 보내는 스타일도 아닌지라...

연락같은걸 안한지 꽤 오래된 것 같네요

솔직히 술자리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여서 큰 불편함은 없는데

정말 가끔은 쓸쓸하게 느껴질때가 있어요.

내 성격이 이렇게 아싸였던가.. 싶기도 하고....

먼저 다가가지 않으면 상대도 다가오지 않더군요.

만약 결혼을 한다면 과연 내가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너무 혼자 당당하게 살아온 것 같네요.

[코카콜라마시쩡]

저도 똑같은데 ㅋㅋ 다른 점은 결혼 생각 없다는거

[홀림목]

결혼하면 직장동료가 대부분이에요.

[GAME BOY™]

저도 그래요.
ㅋㅋ

근데 지금이 맘 편하네요. 차라리 진실된 친구 3명정도 있는게 더 행복합니다.

본인을 가꾸세요. 자기개발 하다보면 외로움도 못느껴요.

[wii제시카]

나도 그럼 걍 친한친구 몇명이랑만 계속 만남

[쿤젤]

저도 이제 정말 친구 몇 명외에는 잘안만나게 되네요

[하겐다즈맛있다]

제 얘기 하는 것 같아 소름돋았네요

[Hazuki Ryo]

뭐든지 자기 문제에요

[미키쿠마]

친구도 있는게 좋긴한데 내가 편하고 맘맞이야 친구죠
언제 전화해도 똑같은 편한 친구가 최고 입니다. 보고 싶으면 먼저 전화해서 만나면 그만 이고
바쁘면 별수 없고 하는거죠

[도미너스]

어차피 결혼하면 다 끊길 거...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정말 좋은 사람 하나라도 제대로 사귀는 게 중요한 거죠.
친구 없으면 어때요?! 마누라 잘 만나면 되는거지...
그리고 설령 여자친구나 마누라 없으면 어떻습니까?!
친구 많다고 인생이 더 행복하나요?! 솔직히 전 아니라고 봅니다.
친구 많아서 행복해질 인생이였으면, 사람들이 허구언 날 친구만 만들고 살았겠죠.
근데 아니잖아요? 어차피 인생 혼자에요. 주변에 사람 많아도 외로움을 느끼는 게
인간 아니겠습니까?! 얼론 적응하면 본인이 편한거고, 외로웡~ 외로웡~ 하면서
주눅 들고 궁상 맞아지면 결국 자기만 손해인 거죠.

[스타드림]

남녀노소 불문하고 진정한 사람, 친구를 사귀셔야,.

[†아우디R8]

저도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