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저런..] 뽕 차서 사면 뽕 빠질때 도착한다는 알리...2019.07.12 AM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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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 몇년 동안 가장 좋아했던 영화가

 

바로 러덜리스 RUDDERLESS 입니다.

 

내용이 자극적이지 않은 밴드음악 영화인데

 

몇 년 전에 이 영화를 한 번 보고 인생영화의 삘이 오더군요..

 

블루레이도 지르고 사운드트랙도 질렀습니다.

 

총 재생시간이 좀 짧은게 아쉽긴 하지만

 

지금도 출퇴근길에 종종 듣고 다닙니다.

 

약 한달 전 쯤에 존윅3 개봉을 엄청 기대하고 있어서

 

알리에서는 관련 물품 뭐 파나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호텔에서 쓰던 코인도 있더군요 ㅋㅋ

 

그런데 제 눈에 들어온게 영화 포스터였는데

 

크게 제작도 가능하더군요.

 

고민하다가 살까말까 하다가 눈에 띈 커스텀 오더...

 

어떤 디자인으로 할지 고르면서 구글 많이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다가 결국은 최애 영화로 주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고해상도 이미지를 위해 구글링을 엄청 합니다.

 

하나는 공식 포스터, 다른 하나는 국내판 포스터로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공식 포스터는 고해상도 이미지가 있었지만

 

국내판 포스터는 끽해야 1000정도...?

 

아무리 waifu로 해상도를 올려도 세밀한 글씨는 깨지길래 

 

우연찮게 국내판 포스터에 쓰인 고해상도 이미지를 찾아서

 

심플하게 제목만 넣고 주문 했습니다.

 

그리고 3주만에 받았는데 알리에서 물건을 자주 사지만

 

이렇게 기다려 지는건 또 오랜만이였습니다

 

퇴근하자마자 물건 수령하고 벽에 붙였습니다

 

IMG_20190711_215503.jpg

 

 

IMG_20190711_211701.jpg

 

 포스터의 재질은 실크 패브릭입니다.

 

잘 떼어지는 테이프로 하니까 썩 안붙어서

 

나중에 양면으로 다시 붙이던가 해야겠네요..


일단 모니터는 43인치고

 

거기서 보이는 것과 비슷한 크기입니다

 

사이즈는 90x60이구요

 

벽에 붙은건 120x80입니다.

 

생각보다는 크고 깔끔하게 나와서 다행입니다.

 

사진상으로는 원본보다 흐릿하게 보이는데

 

디테일하게 잘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괜찮은 영화라서 이번 주말에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 포스터에 있는 젊은 기타 친구는

 

본인 자동차에 의해 압사.... 당하여 세상을 떠났습니다...ㅜ

 

 

 

 

 

댓글 : 2 개
안톤 옐친... 스타트렉으로 알게되서 꽤 눈에 익은 배우였는데 소식 듣고 허망하더라구요
반전이라면 반전인 영화인데 저도 아끼는 영화입니다.ㅋㅋ
폰에 넣고 자주 봄. OST도 따로 듣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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