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저런..] 집에서 독립할때 기분이 어떠셨나요?2021.04.30 PM 11:37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PSX_20210409_210855.jpg

 

 

PSX_20210409_210917.jpg

 

다음주로 서울생활 마무리하고 인천에서 살게되는데..

 

20년 넘게 살아온 집을 떠나는게 기분이 좀 묘하네요.

 

사실 형이랑 같이 사는거라 독립이라 하기도 뭐하지만 ㅋㅋ

 

저는 뭐 옆 지역으로 가는 느낌인데

 

먼 곳으로 독립하는 사람들은 기분이 어떨까 궁금하네요.

 

댓글 : 7 개
유학생활했었는뎅
첨엔 자유로와서 즐거웠고
나중엔 적응해서 즐거움
20살때 독립해서 자취 14년 넘었네요
처음 느낀건 딱 하나..지금도 마찮가지.....자유.....아...이게 자취하면서 느끼는 자유구나.....바로 느껴짐
내가 내힘으로 도움안받고 이끌어나간다 이런것도 있고
자취의 모든 단점을 카바침.....하지만 엄청난 책임이 동반됩니다....
처음엔 낯설어서 본가에 자주 갔고 집은 깨끗이 유지하기가 엄청 힘들고
좀 지나면 편한게 아주 크죠. 본가 가도 좀만 지나면 다시 내 집으로 가고 싶고
월세 아깝다는 생각뿐이 ㅋ
하기전에는 걱정했는데 막상해보니 진작왜 못했나 싶었습니다
월세인데도 꼭 내집가지는양 뿌듯했던 기억이 나네요
장단점이야 분명있지만 성인이면 꼭 한번은 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간섭없고 눈치없고 혼자 누릴수 있는 자유로움과 평화를 얻는대신,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겠지만 그것을 상쇄하고도 얻는게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 DBKGE
  • 2021/05/01 AM 12:32
딴건 다 괜찮은데 밥먹을땐 가족이 그리워요ㅎ 엄마 밥도 먹고싶고
조금 더 피곤 하지만 정신은 편했던걸로 기억나네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