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요즘은 일하면서 오디오북을 듣습니다.

우선 일 하면서 한쪽으로 뭘 듣던 사장도 신경 안쓰는 직장입니다.

오히려 들으면서 일하라고 권장하심....

여튼 윌라로 듣고 있는데 

주식내용이나 실용서적 같은 책은 귀에 참 안 들어오더군요..

초한지 1984 한자와나오키 시리즈 같은거 듣는게 그나마 듣는 맛이 있더라구요..

지금은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 듣는 중인데

짤로만 많이 돌던 일드 변호사 이야기인가 싶었는데

걍 회사원 얘기더군요 ㅋㅋㅋ

1권 들을 때 회사 그만두고 변호사 되는 얘기인가? 했는데

검색해보니 배우만 같고 그건 리갈하이였더군요...ㅋㅋ

하도 드라마 안본지 오래되서 그런가....

여튼 오디오북 들으시는 분들은 잼난거 추천좀 해주세요

[깔짝깔짝]

저도 눈으로 읽은게 귀찮아졋.....
그래서 리디셀렉 끝고 윌라 갈아탈까 생각중인데 한번 써봐야 겠네요~

[민호☆]

저는 역사 관련한거 많이 들어요. 옛날 이야기 듣는다 생각하고 들으면 재미있고 시간 잘 가요 ㅎㅎ

[기무타쿵]

아라비안나이트 추천합니다. 잼나요 ㅋㅋ

[소년 날다]

저는 가끔 운전하거나 혹은 아무 것도 안 하고 뒹굴거리고 싶을 때 빼고는 사실 오디오북을 이용하기가 어려운 거 같더군요. 일할 때도 음악이나 라디오 정도면 몰라도, 가끔은 집중해야 하는 업무 중에는 오디오북의 내용 파악조차도 어려운 경우가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효율성이 떨어져서 말이죠.

그래도 디쉬왈라님께서 오디오북으로 삶의 활력소를 얻고 즐거운 생활을 하고 계신 거 같아 삶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 오늘도 멋진 일상을 꾸려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삼엽화석]

윌라는 잘 모르는데 윌라 오디오북으로 검색하니까 얼추 목록이 뜨네요

저는 심심할 때 추리소설 보면 시간 잘가더군요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이 보기 괜찮습니다

[waaft]

저는 주로 오디오클립에서 구매 또는 오디언에서 대여로 이용하는데
의외로 집중해서 듣지않으면 흐름놓치고 무슨말인지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구매한거 들을때는 걷거나 혼자서 뭘 먹거나 할때 제외하고는 안듣고
오디언에서 대여한건 주로 잘때 자장가 대용으로 듣습니다

[가]

일 하면서 들으면 귀에 잘 안들어오지 않나요?

[아몰러]

저는 공공 전자도서관에서 빌려 들어요.
성우가 아니라, 전자로 읽어주지만 그래도 좋더군요.
다만 책뷰어가 여러가지인데, 읽어주는 뷰어는 하나뿐이고,
뷰어마다 볼수 있는 책이 다르고 이런거 있지만,
공짜니 그냥 만족합니다.
아... 오디오북은 영어교육 이런거 밖에 없어서 안 빌리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