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저런..] 이제 3주만 기다리면 콘서트가...2011.12.04 PM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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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인 김동률 콘서트입니다.

제 인생 최초의 콘서트이고 크리스마스 기념.... 혼자가는 콘서트입니다.

군대 마지막 월급 + 전역비 등등 해서 겨우 12만원 맞춰서 결제,

그분을 보러 갈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항상 음악을 들을때 멜로디만 들었지 가사는 안중에도 없었는데

이분의 노래는 가사를 위해 멜로디가 있는 그런 느낌??

5집 'Monolugue' 중 'Nobody' 가사 에서..

그러던 어느 날 한 술자리에서
오랜만인 내 친구와 함께 온 그녀를 보았을 때
무너진 가슴이 한없이 나를 탓해도
그저 조금 놀란 척 웃으며 술잔을 기울일 뿐

누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김동률이 가수냐?? 시인이지 ㅠㅠ'

처음가는 콘서트라 정말 기대 많이 됩니다.
댓글 : 4 개
저는 고딩때 처음으로 직접 예매한 문희준 콘서트 갔었는데 가격이 깡패네욤...
그때만 해도 4만5천원 했는데 그만큼 물가도 오르고 했으니...
어..저랑 같은 날 가시는군요ㅎㅎ
동률님 노래는 마치 클래식처럼 웅장함이 느껴지는 노래가 많아서 콘서트로선 최고가 아닌가 싶어요 ^^;;
근데여...............................
저런 콘서트 무조건 여자랑 가라고그랬는데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수 좋아서 가는게 우선이지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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