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결혼하고 첫 명절이였습니다'ㅁ'2018.02.18 PM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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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기 전엔 우리집이 큰집이고

할머니네도 걸어서 십분거리고

 

명절이라고 어디 멀리 가 본 적이 없었는데

첨으로 명절에 케티엑스 타고 내려가봤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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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전날 저녁에 가서 1박하고 왔습니다!

음식 차리는 것도 치우는 것도 손도 못 대게 하셨지만

첨이라 긴장해서 안절부절했던//_//

 

음식이 너무 맛있었어요....

 

설날 아침 먹고 외할머님 봽고 케텍스 타고 올라왔어요.

딱히 고된 일정도 아니였는데 다녀와서 기절한 건 안비밀.

 

당연하지만 미혼 때 명절 지내던 느낌이랑 달라서

결혼하면 명절이 이런느낌이구나 뭔가 새로웠네요.

 

새댁이라고 세뱃돈도 받고 히히

 

근데 그 하루가 뭐라고 우리 냥이들이 엄청 보고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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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하니 현관에 마중나와있는게 너무 이뻐서 꼭 안아줬습니다♥

 

 

늦었지만 다들 새해 복 마니 받고 더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댓글 : 12 개
먼길 다녀오셨군요.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명절 첫 경험이라 신선하고 어리둥절했네요@_@
머하다 이제 왔냐옹~!! ㅋ ㅑ옹~!!
밥을 달라옹!! 간식 달라옹!!!
모찌 표정이 ㅋ 냥이들도 햄스더님 엄청 보고 싶었나봐요
ㅋㅋㅋ 요즘 저런 순간을 캐치하는 재미로 사진 찍어요//ㅅ//
현관에 쪼론히 앉아서 기다리는거 보고 울컥했쟈나요;ㅅ; 큽
저도 첫 명절에 일은 안했는데 넘나 긴장해서 피로에 쩔었던 기억이..ㅜㅜㅋㅋ
시댁이서울인 건 다행인데 친정이 부산이라 아직도 ktx인 게 함정이네여 ;ㅁ;
뭔가 유부녀로서의 동질감이 느껴지는 명절이라 기부니 좋군여 /ㅅ/
그죠;ㅅ; 긴장하지마~ 별거 없어~~해도 자동긴장 ㅋㅋㅋㅋ
아무것도 안 하고 앉아있어도 이미 긴장...ㅋㅋ
히히 유부친구도 그 얘기하더라구요/ㅅ/ 이...이게 유부구나! 뭔가 실감했습니당
  • nmn
  • 2018/02/18 PM 10:22
고생하셨어요 푹쉬세요!!!
감사합니다!:) 새로운 한주 즐겁게 보내세용!
먼길 다녀오시냐 고생많으셨네요~
저도 시골이 광주라 가끔 내려가면 아무것도 안해도 그르케 피로하던.. 첫 명절이라 엄청 긴장되셔서 더 힘드셨을것같아요~~! 며칠 충분히 쉬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셔용(๑・̑◡・̑๑)
뭔가 새로운 경험이였어요! 케텍스는 재밌기도 했던/ㅅ/
어제까지는 근육통에 몸살기도 있었는데
오늘은 팔팔해져서 대청소했습니당!
핑몬찡도 새해 복 마니 받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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