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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도쿄 11/9-11/11 셋째날부터 마지막날까지♪(스압주의)2018.11.13 PM 03:07
셋째날♪
셋째날은 아침에 아사쿠사에 갔습니다.
같이 간 친구가 처음이라고 해서 구경할 겸
근데 이 날 아침부터 흐리더니 비가 오더라구요ㅠ_ㅜ
비가 좀 거세져서 밥이나 먹자 들어간 라멘집.
완탕라멘으로 유명하다고 하더군요'ㅅ'
완탕라멘에 반숙계란추가.
쇼유베이스인거같았는데 꽤 맛있게 먹었습니다.
비와서 살짝 추운 몸을 따땃하게 데워준.
노란색이 귀엽던 긴자선을 타고 일단 숙소로 컴백
이날부터 친구 한명이 더 합류해서 방을 두 방으로 나눠서 저는 새방으로 체크인했는데
이 방도 역시 굉장히 크더군요+_+
호텔이 아키바도 가깝고 방도 넓고 역도 가깝고
머무는 내내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사쿠사에서 엄청 좋아하는 비녀류의 악세사리가게를 찾아서 구입해봤습니다.
아직 머리 길이가 애매했는데 거기 언니는 이쁘게 잘 해줘서 구입했지만 저는 똥손이라 안되더라구요ㅠ
더 길러서 해봐야징.
저 제일 길쭉한 것을 도레미랑 코라보한것이여요.
세일러문 코라보 놓쳐서 슬펐는데 도레미 코라보 너무 이쁘게 나와서 그만...!
친구랑 니혼바시에서 합류하기로 했는데 시간이 좀 남아 아키바로 고고!
북오프 구경하다가 친구가 파칭코를 해보고 싶다고 해서 첨으로 들어가봤습니다.
친구가 도전한 에바 파칭코.
파칭코 어려워영.
점원이 가이드해준다고 해서 설명 좀 듣고 했는데도 어렵더라구영.
가게 안이 매우 시끄러워서 설명 듣기도 힘들었던.
약속시간이 다되어 니혼바시로 이동했습니닷
오늘의 목표는 니혼바시 포켓몬카페!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왔어요. 인기가 엄청나더군요'ㅂ'
무사히 합류하여 카페에서 식사를!
너무 귀엽죠;ㅂ;
음료수도 졸귀탱!
밥 먹고 있는데 귀여운 피카츄 등장!
아 너무 귀여워서 심멎하는 줄!
테이블 하나하나 다 다녀주고 하이터치도 해주고 넘모 행복했어용
식사 음료 다 괜츈했던!
바로 옆에는 포켓몬센터가 있었어요:)
이대로 들어가기 아쉬워 한잔 하구 숙소로 컴백! 다음날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9
넷째날♪
신주쿠에서 히프마이 코라보카페를 한다는 소리를 하고 황급히 가보았습니다.
아 근데 예약제라네요ㅠㅠ
이 날은 막탐까지 예약이 풀이라 들어갈 수 없다는 소리를 듣고 아쉬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팬들 진짜 많더라구요. 아쉽아쉽
배고파서 근처 회전초밥집에서 허기를 해결하고
각자 쇼핑을 좀 하기로 했습니다'ㅅ')/
그리고 신주쿠 북오프에서 합류해서 같이 구경하고
아키바로 이동!
신주쿠 북오프 크고 물건이 많아 좋아해요....♥
네넷냐도 이꼬....♥
+네넷냐에서 지른 것
아키바에선 열심히 쇼핑하느라 사진이 없네영..
다리 너무 아파서 잠깐 쉬고
아키바 조금 더 돌고 예약해놓았던 야키니쿠 무한리필집으로 이동♪
메챠쿠챠먹었습니다. 진짜 마니 먹고 술도 마시고 ㅋㅋ 너무 맛있어서 신났음.
그리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맥주랑 오뎅 더 사서 마시고 뻗었습니다.
다음날이 마지막날이니까 푹 쉬고 체크아웃하고 짐 맡기고 마지막 아키바를 만끽하기로.
마지막날♪
일찍 일어나서 역근처 오샤레한 카페에서 아침먹었습니다//ㅅ//
카페 분위기도 좋구 커피도 좋구
정들었던 거리.
쳌아웃하고 짐 맡기고 아키바 가는데
길거리에 사람들이 몰려있더군요.
뭐지?하고 봤는데 포켓몬고 레이드.
한국에서 한번도 안 해봤는데 괜히 켜서 해봤어요.
친구가 일본은 역시 강하데요 ㅋㅋ 피 다는 속도가 엄청 빠르다고....
사실 이 날이 두번째 도전이였는데 첫날은 못 잡고 이 날은 운 좋게 잡았습니다 오예!
건담카페 굿즈샵으로 고고
귀여운거 너무 많아서 이것저것 사버렸어요//ㅅ//크크
유니콩 컵 핵간지...!
마지막날 점심은 스키야 치즈규동!
4박5일동안 아키바는 매일 내집처럼 드나든거 같네요 ㅋ_ㅋ 진짜 열심히 지르고 왔습니다.
아키바 삼덕후
그리구 귀국
공항 도착하자마자 칼칼한게 땡겨서 김치찌개로 저녁하고 다들 집으로 귀가하였습니다.
++대충 정리해본 지름샷
+++ 남편한테 결혼기념일 선물로 사준 흑잔 피규어'ㅅ')
이거 사주니까 남편 텐션이 하늘을 뚫고 올라간 건 안 비밀
방언 터진 줄 알아쯤 ㅋ_ㅋ
좋은 친구들이랑 좋은 시간 보내고 즐겁게 놀다온 여행이였습니당!
저는 진짜 신나서 통장 진짜 끝까지 짜내서 다 쓰고 돌아왔네영ㅋ_ㅋ
다음 여행이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또 열심히 돈을 모으게땨!
- 공허의 시타오미우
- 2018/11/13 PM 03:21
- 햄스더✨
- 2018/11/13 PM 03:23
- 우타코
- 2018/11/13 PM 03:30
- 햄스더✨
- 2018/11/13 PM 04:10
피카츄 넘모 귀여워서 심멎...☆ 전리품 지금 정리중인디 허리 아품니다8ㅅ8 ㅋㅋ
- 샤이프리즈
- 2018/11/13 PM 04:17
호텔 어디서 묵으셨나요?????
- 햄스더✨
- 2018/11/13 PM 04:47
호텔은 '올림픽인 칸다'라고 칸다역쪽 호텔에 묵었어요!
- 방구석 정셰프
- 2018/11/13 PM 04:45
- 햄스더✨
- 2018/11/13 PM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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