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엄마랑 데이트2018.11.29 PM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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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찌 그렇게 보내고 난 뒤

전화해도 제가 우울해하고 자꾸 통화하다 울어서(그러면 안되는데)

엄마가 데이트하자며 저를 불러내셨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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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정에서 점심을 먹고

엄마랑 커피도 마시고 쇼핑도 좀 했어요.

 

막상 생일엔 엄마한테 감사해라! 하면서 그냥 지나가시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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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선물이라며 판도라에서 미키챰을 사주셨습니다.

엄마가 제가 우울해하니까 여러모로 신경써주시는게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고 그렇더라구요.

내가 더 잘할께 엄마8_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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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기 하와이 위에서 자고 있는 초코랑 와이파이 위에서 자는 브라운 마그넷을 구입.

요즘 마그넷을 모으고 있어요. 선물받은 것도 있고 제가 산 것도 있고... 냉장고에 잔뜩 붙어있습니다.

괜히 뿌듯

 

그리고 요즘 맘이 허해서 그런지 자꾸 뭘 삽니다.

근데 남편이 옆에서 맘이 허하지 않아도 넌 원래 잘 지르쟈나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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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X라인 콜라보 바디워시

너무 귀여워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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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맥도날드X마이멜로디 콜라보 트레이도 구대신청해버림;ㅅ;

근데 너무 귀엽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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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했던 토미카 디즈니모터스 쥬얼리웨이도 전부 전시했습니다.

에리얼 리보넷 안에는 모찌스톤이 실려있어요.

 

아직도 때때로 어떻게 할 수 없는 우울감에 휩싸이고

눈물도 나고 허전하지만

다른 일에 집중하기도 하고 그냥 막 울어보기도 하면서 이겨내려고 합니다.

초코랑 크림이가 보고있으니 힘내야죠.

 

요즘들어 더 애교가 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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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애들짤로 마무리:)

 

 

 

 


 

 

 

 

 

 

 

 

 

 

 

댓글 : 12 개
아고 무슨일 있나 전에 게시물 보니... 에효... ㅜㅜ 무지개 다리 건너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뛰어놀고 있을거에요... ㅜㅜ
감사합니다. 그 곳에선 행복할거라고 마음 추스리고 있어요.
마술사 미키 판도라참 너무 영롱해요! ㅜㅜ 모찌는 씩씩하게 지내면서 햄스더님과 다시 만나는 날을 기다리고있을거예요. 쥬얼리웨어 잘 산거같아용. 모찌스톤을 이뿌게 소중하게 간직 할 수 있잖아요. 토닥토닥. 스더님이 올려주신 주얼리웨어 실사진보니까 오랜만에 굿즈 ㅃㅃ가 와서 신데렐라랑 라푼젤...고민하고있어용. 왠지 질러버릴거같다눈...!!
90주년 한정챰이랑 고민했는데 마술사가 훨씬 귀엽던//ㅅ//
넹 고마워요;ㅅ; 저도 그럴거라고 믿으며 마음 다독이고 있어요.
쥬얼리웨이는 정말 대만족! 마차도 이쁘지만 리보넷도 정말 이뿐:)
아고 이쁜이둘이 똑같은 자세로 자네요.
넹 너무 귀여워서 찍었어요:)
냥냥이들이 집사 마음을 아나 보군요.
막내가 요즘 엄마껌딱지에요. 그래서 애들 앞에서 우울한 모습 안 보이려고 노력 중입니다.
기승전 박스 냥
택배박스 너무 좋아해서 담요깔아줬더니 집처럼 쓰네요 ㅋ_ㅋ
으잌ㅋㅋ 저 잠자는자석이였군요! 내 짭퉁애어팥 케이스 ㅠ_- 짭무룩
그 케이스에 브라운이랑은 또 좀 다른 느낌이더라구요+_+ 근데 귀여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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