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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일기] '형편없는 하루'를 보내고 정신차리려 만든 노래2020.11.29 PM 08:27
형편없는 하루를 또 보낸 것 같아
(어제) 다신 안 그런다 했는데
이따위로 살다간 정말 큰 일 나겠네
내일은 정신 좀 차리자
형편없는 사람의
형편없는 하루가
형편없이 흘러 가누나
형편없는 내일은 만나고 싶지 않아
(오늘) 다시 한 번 다짐 해본다
이따위로 사는 것도 사실 지겨워
내일은 조금 달라질테다
형편없는 사람의
형편없는 하루는
오늘부로 안녕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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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듯 노래를 만들거나 그림을 그리는
잉여력 폭발 곰팡이꽃이라고 합니다.
최근 형편없이 보낸 하루가 삶을 고단하게 만들고,
그 하루하루가 쌓이고 쌓여 몸도 마음도 무기력하게 만들더라고요.
그래서 정신 좀 차려보려 만든 노래입니다.
혹시나 들어주신 분이 계시다면 감사드립니다.
외롭지 않은 밤, 상쾌한 한 주 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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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mouldflower
https://soundcloud.com/mouldflower
http://instagram.com/gompangkkot
※유튭에는 [1분음악]과 밴드/개인 자작곡이 있고
인스타에는 [1분 음악]과 틈날 때 만드는 이런 픽셀아트 등이 있습니다.
없만갤을 찾아 보시면 아래 픽셀아트 배경화면도 잔뜩(?) 있습니다.
댓글 : 2 개
- 나물캐는팬더
- 2020/11/29 PM 09:29
담담한 목소리로 부르는 노래가 분위기와 잘 맞는듯 합니다. 잘 듣고 가겠습니다.
- 곰팡이꽃
- 2020/11/29 PM 09:37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평안한 밤 되셔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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