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왕따 시절 도와준 친구. 손절한다 vs 안한다2023.12.22 PM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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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하다






댓글 : 15 개
뭐 사기 안쳤다고 하니까 서로 우정이 쌓인듯
학폭가해자 못잊듯이 어릴때 도움받은일 못잊는.. 친구로인해 마음다잡고 옥살이 하고 나와 개과천선해서 잘되면 다행이고
바뀌지않는다면.. 음
저 친구 왕따시킨 애들 대상으로만 사기쳐서 대신 복수해준 거라면?
목숨을 구해준 정도면 한번쯤은 사기에 속아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Pax
  • 2023/12/22 PM 02:36
목숨을 구해줬다면 목숨값이라 생각하고 한 번은 당해줄 수도 있음.
오직 한 번만.

그 때 까진 나한테 피해올 거 같다고 인연 먼저 끊으면 의리를 져 버린 거지.
사람들이 자기가 사기 안쳐도 감방 들어갈 수 있다는걸 모름

입증 못하거나 생업으로 법원 출석 안하면 사기로 충분히 들어가는 경우 많음
나의 신뢰를 남에게 맡기는 것 만큼 멍청한 것도 없습니다. 정말로 그 친구를 생각한다면 신뢰를 저버리지 말아야 하며 또한 잘못 된 것을 바로잡을 생각을 먼저 하는 것이 정상이 아닐까 합니다.
어머니 잘못이라고 이야기 하려 왔는데 내용보니 이건 잘 모르겟다 ㄷㄷㄷ
와 이건... 어떻게 뭐라고 말하기 힘든 상황인데

작성자의 마음이ㅡ따라가는데로 해야지
누가 옆에서 뭐라 떠들수 있는 간단한 이야기거 아닌듯
언젠가는 끊을 날이 올것 같은데.
그때까지는 있어주는거...
저 상황이면...

나는 한번은 사기 당해줄수있다.

감옥 있는 동안은 하던대로하고

나오고 나서가 중요한거지. 나오고나서 나한테도 독니를 드러내면, 뭐 그래. 한번까지는
그 사기를 친 대상자가 왕따 가해자들이였다면!
평생 친구
  • zon
  • 2023/12/22 PM 06:21
아직 피해를 당하지도 않았는데 그럴것 같다라는 이유로 은인인 친구를 버리는건 아닌것 같네요.
어릴때부터 도와주고 의리도 지켜줬던 친구가 사기죄로 감방갔다고 한번에 손절하라는건 좀...
사기라는게 돈빌리고 못갚아도 사기죄로 걸려들어가는거라 의도성이 있는지도 봐야하는거고..
엄마가 손절치란다고 손절치는건 아니라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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