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념] 현 정권 답답하다고 하면 이상론자 운운이 제일 웃김2020.12.09 AM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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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언제하냐 이러라고 180석 줬냐 하고 사람들이 울분을 토하면 대충 그 분들이 하는 말

 

대충 이상론자시네 어쩌구

대충 민주주의는 절차가 있네 어쩌구

또 다른 독재 어쩌구

원래 변하는데 오래 걸린다

 

 

 

근데 그 분들의 의견 종합해보면 결국 15년 이상의 장기 집권하면서 개헌가능 의석 먹어야 민주주의 절차지키며 개혁 추진 가능한데....

 

이건 이상적이지 않고 무척 현실적인가 보다 ㅎㅎㅎ 

크 부동산을 조져놔도 또 다시 민주당 대통령을 뽑아줄 2천5백만의 국민들

대놓고 남녀 차별해대는 페미정책을 펴도 꿋꿋이 현 여당을 찍어주는 2030 젊은 남자들

사실상 가스통 할배들이 있어서 20퍼는 뺐기고 시작하는 싸움이지만 장기집권 쉽가능~

 

아 물론 그 와중에 민주당애들도 딴맘 안 먹고 변심 안 하기까지 해야함 ㅋㅋ

캬 현실적이다 정말

 


 

 

 

그리고 대통령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한다 야당이 발목 잡는다 하는데 

민주당이 필리버스터니 뭐니 발악을 해도 5년만에 나라 말아먹고 5년만에 나라 조져 놓은 이명박 박근혜시절은 우리나라가 민주주의가 아니라 왕정이었나보다

댓글 : 40 개
개인의 자유지만 저는 마이피에 정치글 안쓴는데
마이피에는 정치글로 더이상 불 안지폈으면 해요
그러네요 다른분이 정성껏 쓴 글에도 조롱댓글 다는 그분들떄문에 저도 욱했는데 저 또한 그만해야겟네요
지적 감사합니당
이상론은 힘이 있어야하는데
이상은 이상으로 끝나는 이유가 있음
현실은 힘과 시간이 없음 주어진 여건속에서 어떻게든 최대한 해야함
힘이 있으면 이상론이 필요 없습니다 그냥 힘으로 밀어붙이면 되는거지
힘이 없으니 이상론으로 끝나는거에요
그리고 현대의 정치는 단순히 힘만으로 밀고 나갈려면 저기 태국이나 필리핀처럼 돌아가야 합니다
절차따위 다 씹어 먹고 공포와 억압으로 우격다짐으로 밀고 나가는거죠
그래서 국민찍을수 있냐고 물어보면 민주당보다 더 똥볼
날리는 집단이라 찍어줄수가 없음 결국 그럼 다른 후보나
다른 집단이 있어야하는데 이나라에는 두개 정당말곤
답이 없음 답답한데 찍어줄 정당이나 인물이 없음
무효표로 버리자니 항상 그 말이 떠오름 내가 싫은놈
떨어트리려고 투표한다 딱 그심정으로 투표하고
다 거기서 거기지라고 생각함
공정3법에서도 어기적 거렸을때 두집단 오십보 백보구나
그래도 까스통할배나 빤스목사랑 손잡는거보단 조금이나마
덜 해롭겠구나 싶어서 표 주는중임
사람들 인식이 정부=행정부+입법부+사법 일부

이런 이상 의견 충돌은 계속 나올 수 밖에 없음


글고 180석 들어간지 이제 반년됨
그 반년동안 적어도
핸드폰보조금, 도서정가제 정도라도 해결할수 있잖아요
도서정가제는 토의과정속에서 별 성과가 없었고
핸드폰보조금 단통법은 개정안 관련된거만 30개임
개정할지 폐지후 어떤식으로 처리할지도 아직 논의중인데 알아는 본거죠?

님 맘에 안드는거만 보니까 노는걸로 보이죠 인터넷 밖을 보세요
도서 정가제는 출판업계가 반대한거에요 ㅡㅡ
정치레벨까지 갈거 없이
콘솔 회사나 애플같은 데서 소비자 조롱급 이슈가 터져도 그저 성역으로 만들고
살살 비꼬는것들 튀어나와서 쌈판으로 만들어버리니
온건한 토론은 참 어려운거같아요
그러게 말이에요 현실에서는 사람들에게 들리지도 않는 목소리로 비꼼 쭝얼 대고 마니까 별 존재감도 없는 사람들인데
인터넷에서는 글로 뙇 떠버리니 원......

아무리 싫어하는 상대라도 배울점이 있고, 아무리 좋아하는 상대라도 안 좋은 점은 반드시 있는 법이거늘 저들끼리 성역화해서 들이 대니까 참 괜히 빠가 까를 만드는게 아니네요 정말
대통령 혼자서는~에 대해서 저는 궤가 다르다고 봅니다.
당시 한나라당 새누리당에서는 지들이 해쳐먹기 위해 이명박그네를 바지사장처럼 앞에 세워둔거고
지금 민주당은 문재인 바짓가랑이 붙들고 매달려온 거라는거지요.
머 단순무식하게 사는거는 머라하고싶지않은데
그걸 자랑하지는 않았으면 ;
내가보기엔 국당은
헤처먹을생각이 가득한당
민주당은 생각이 다른사람들이존나많은당
이런거같음
국당이전당들을봐도알겠지만 단일목표가진쪽이 존나 쿵짝이잘되긴함
님처럼 단순하게 살고싶네요 부럽습니다
나도 님처럼 단순하게 정부실더로 살고 싶지는 않네요 한심합니다
체감적 스트레스가 박근혜때랑 비슷 이명박은 훨씬 낫었고 이거 참 집값에 출산률에 세대 성별 지역 갈등까지 심해지니 기분이 참 뭐같습니다.. 저도 문재인 뽑아서 할 말이 읎네요.
뭐가 더 나았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때 돈 찍어서 대출 해준게 정상적인거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과거 두 정권때 외화도 싹 다 날린건 아시나요?
지금은 당장 집살 생각은 꿈에도 못꾸는데요. 월급받아서 월세 내기도 빠듯한 시대가 됐는데 지금이 좋다는 말씀인가요?? 전세조차 못구하는데;;
맹박이때 집값이 안정적인건 그전 정권에서 틀어막았으니깐 그런거죠
왜 지금 집값이 개판이겠습니까?
503때 지 재산 뿔린다고 부동산 3법한 주호영 때문이죠
진짜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시내요
mb땐 세계경기도 안좋아서 오를수가 없었음
거기에 부동산 폭망론이 대세였기도 하고
꼭 최근에 부동산 관심갖은사람들이 이런소리하더라는
근데 집값은 어느정권 들어서도 앞으로 계속 오릅니다.
출산률(정확히는 결혼률)도 오를 일 없구요.
이분 예전부터 이상한소리 하더만 또 불 지피시네
곧 40인데
그동안 정권이 제법 바뀌었지
누가 되든 내 삶에 큰 영향은 없더라
그래서 지금은 그 어떤 정당도 응원하지 않고
그냥 팩트만 본다.
개인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민주주의는 모두에게 불편한 제도라 생각합니다.
어느 누구에게 딱 맞는 상황이 올 수 없죠, 경제든 제도든 항상 불만은 있으니.
그리고 그 불만이 하나도 없어지는 순간은 민주주의의 종말이라 생각합니다.

사이다 같은 속 시원한 개혁, 저도 원합니다.
역대 의회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단독 180석, 요령 피우면 강력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이피 주인장께서 지적하신 대로,
민주주의는 절차가 있으며, 그 원칙과 과정이 흐트러지면 독재가 되는 것 맞으며, 원래 변하는데 오래 걸리는 것 맞습니다.
70년을 쌓아온 적폐가, 10년을 또 망가뜨린 상황이 있는데, 그게 불과 3년만에 정상이 되면 더 이상한 것 아닐까요?
말씀대로 최소 10여년은 집권하며 민주주의 절차 지키며 개혁을 추진해야,
우리가 그나마 생각하던 이상적인 민주주의 사회로 고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앞으로의 과정을 위해 공정과 정의가 작용 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원칙과 과정을 지키며" 적폐를 청산하고, "원칙과 과정을 지키며" 제도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그나마 현실적이겠네요.

그리고 대통령 혼자서는 아무 것도 못 하는 것 맞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어기고 횡포를 부렸던 이명박, 박근혜 정권이 잘못 된 겁니다.
민주주의의 허울을 뒤집어 쓴 독재정권 이었죠, 원칙과 과정을 무시한.

사견입니다만, 노통을 그렇게 돌아가시게 만든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문통은 적개심을 느끼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을 잡아 가둔 과정은, 원칙대로 분명하게 드러난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같은 몇몇 건만 적용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원칙과 과정과 정의가 무시된 운영과 철학은 민주주의를 벗어난 길입니다.
아마도 현 대통령은 지금은 답답하더라도, 본인이 욕 먹더라도(진짜 지지율 1도 신경 안 쓰는 듯)
그 다음 과정을 위해 포석을 하나 하나 쌓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이걸 이해할 사람이면 본글 자체를 쓰지않았을걸요 ㅋㅋㅋ
지지율 1도 신경안쓰는듯에서 엄청 웃었네요 ㅋㅋㅋㅋ
위법으로 만들어진 적폐를 합법적으로 되돌리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

일제시대 까지 올라 갈 필요 없이 해방 이후 50년 동안 온갖 부조리와 악습 그리고 그것에 기생해온 집단을

고작 10년도 안되는 기간만에 해결하는 걸 바라는 것 자체가 이상주의...
(2)
(3)
왕정이였으면 박근혜가 탄핵 당할수 있었을꺼라 보십니까?
절차 무시하고 지들 잦대로 구니까 민주주의 에 따라서 국민들의 힘으로 탄핵시킨거 아닙니까
맘같아선 광장에 다 대리고 나와서 철퇴로 대가리 깨고 싶은데
현실은 그럴수 없지요

그렇다면
15년 이상 장기집권을 해서 절차대로 개혁을 진행하는 청사진을 그려보자 라고 생각하게 이상적인 걸까요
아님 지금당장 개혁에 반대하고 거슬리는 놈들 숙청해버리자 라고 생각하는게 이상적인 걸까요
방명록 레전드
제가 궁금해하던걸 다 얘기 하셨네

정권 초기에는 이제 막 시작했는데 뭘 바라냐
조금 지나서는 그러게 전정부에서 뿌려놓은 똥이 많아서 아직은 무리다
그리고 정권 말기인 지금도, 고작 5년동안 어떻게 모든걸 바꾸냐??
한도 끝도 없음..
집값이 이렇게 오르고 패미니 뭐니 해도
그건 다 시대의 흐름이지 현정부 잘못 아님..-_-;;
조금 아쉬운것도 다 다음의 큰그림을 위한 거임??
애매하고 자기들도 설명하기 어려운건 죄다 나중을 위한 큰그림이래..-_-

여튼 그래도 이 사이트에 이런 말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조금은 다행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혁도 개혁을 감당할 체력이 있어야 가능한 법인데 너무 여유롭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시간이 남아돈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이상론을 펼치고 시간이 없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현실론을 주장하는데 저는 시간이 없다고 보는 쪽입니다.

인구 소멸 문제는 예상보다도 일찍 한국의 국력을 급격히 약화시킬 것이기 때문입니다. 출산문제는 이미 기존의 상식적인 대응은 불가능하고 급진적인 해법을 시도하거나 포기하거나 둘 중 하나인 상황입니다.

지금 정부 상황에서는 시간이 부족하니 다음 정권에서 해법을 시도할 듯 합니다만 그것은 민주당이 무언가 해볼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질 뿐이라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한 번 정도는 민주당이 여당으로 이어질 거라 보지만 저는 2번은 장담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이 개혁에 실패하고 보수가 다시 권력을 손에 넣게 되면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상상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많아 보입니다. 전에는 노무현 한명으로 끝났지만 이 다음에 정권이 넘어가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일들이 벌어질 것이 자명한데 민주주의는 절대로 후퇴하지 않는다고 여기는 태도가 신기합니다.

이미 이 나라에서는 민주주의가 몇 번이고 후퇴한 전례가 있는데도 말이지요.
박정희 전두환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닙니다. 이명박근혜는 이 나라 국민이 만들어낸 괴물들입니다. 이들 보다 더한 괴물도 국민이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사실이 오늘날 민주주의의 퇴행적인 면모입니다.

보수를 참칭하는 자들을 이대로 내버려 두고 개혁을 운운해 봤자 결과는 이미 뻔한 것입니다. 세력을 온전히 유지한 저들에게 다시 권력이 돌아오면 두 번 다시 권력을 잃지 않기 위한 체재완성을 시도하고 구축할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그리고 이런 일들을 국민들이 막기에는 한국은 너무 늙어버린 나라로 변모한 뒤일 것입니다.

숙청이란 단어가 자극적이어서 쓰면 안 된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으니 토착왜구와 기회주의 매국노 선별 작업은 필연적이고 필수적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정부가 못하고 다음 정부도 못해내면 임기 내내 국민에게 두들겨 맞다가 정권교체를 맞이하게 될 겁니다.

이 작업이 늦어지거나 실패했을 때 어떤 반동이 찾아올지 저는 너무나 두려운데 사는 게 바빠서 그런지 요즘엔 이미 정리가 다 된 것처럼 여기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원래 정치쪽은 공든탑 쌓아올리는것보다 부수는게 쉽습니다
그리고 그 반대는 더럽게 어려운 법이구요
어떤 거짓된 소문을 만들어 내기는 쉬워도
소문이 퍼진 뒤 진실을 사람들에게 알려서 바로 잡기는 턱없이 힘들죠
지금 정권이 처한 상황 같아요 ㅎㅎㅎ
저는 노무현 대통령 때를 반면교사 삼아
이번 정권 누가 뭐라고 하던지 지지 할 거에요
님처럼 웃긴분 또 없던디요ㅋ
다른거 다 떠나서 코로나 하나만으로도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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