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민] 마지막 톡2016.09.21 PM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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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내가 널 마음에 들어했다는건 알고있었니? 너가 소개팅 한다고 할때 신경이쓰였지만 너가 별로 마음에 없는거 같아 안심하고 있었어 근데 이번에 사귈거라는 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많이 아프더라 뭣때문에 용기를 못내고 다가가지 못했는지 내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더라 미안해 한창 기분 좋을때인데 이런말해서... 이기적이지만 그래도 내 마음을 말하고 싶었어 미안해.

 

 

이렇게 보내고 싶지만 당연히 저도 나중에 이불킥 할걸 알기에 보내지는 않았습니다 답답해서 마이피에 올리네요

 

 

 

댓글 : 6 개
안보내시길 잘하셨습니다.
보내지말고 옆자리 지켜주고 있ㅇ면 언젠간 기회가 올수도 있어요 화이팅
이것도 좋은 경험입니다. 기회가 왔을때 놓치면
어떻게 되는지를 뼈저리게 통감 하셨을테니
담번엔 반면교사 삼아 기회가 오면 잡으셔요!
인연과 기회는 언젠가 불현듯 찾아 옵니다.
이번엔 안되요. 깔끔하게 맘 접을 줄도 아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대나무숲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 ZEPA
  • 2016/09/21 PM 03:42
여자한테 소위 말하는 약한모습, 비굴한 느낌이 드는 의사전달은 않하시는게 보통은 좋습니다. 이 얘기를 허세를 부리란 뜻으로 확대해석하시는 분 계신데, 제가 볼땐 쥔장님의 자신감, 용기를 좀더 키워보시는게 어떨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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