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알리타 보고왔네요.2019.02.06 AM 01:43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너무 필요 이상으로 저평가 받고 있는 영화같네요. 아니 이게 무슨 로튼 30퍼대 부터 시작을 했는지..

 

순한맛 총몽이랄까요. 성인등급의 선혈이 낭자하거나 좀 더러운 이미지가 좀 있어야 총몽인데 

 

등급을 낮추기위해 그걸 좀 닦아낸듯한 그런 영화였어요.

 

딱히 나쁘진 않았습니다. 볼거리를 더 넣으려고 모터볼이야기를 너무 일찍 넣은거 같고, 자잘한 설정같은게 좀 변하긴 했는데

 

그래도 막 너무 이상하지는 않았어요 충분히 볼만한영화였습니다. 그렇다고 뭐 와 대단한 영화다 그런건 아니에요.

 

원작을 잘 살린거 같아요 이정도면.

 

로튼 때문에 극장 굳이 안갈라고 했는데 그랬더라면 또 로튼에게 낚일번 했네요.

댓글 : 10 개
인간이 아닌 사이보그라서
성인등급 되려던 게 12세 등급이 나온거지
표현되는 수준만 보면 18세가 맞는 거 같아요

그건 그렇고 알리타 덕분에
간만에 액션연출에 대한 한을 푼 듯한 느낌
15세까지 올리고 좀 더 잔인해도 됐을텐데 아쉽긴 한데

원작 느낌을 정말 잘 표현했습니다.

요새 로튼 토마토 평론은 PC요소 없으면 까이는듯.
재밋던데 왜이럼?
전 진짜 재밌게 보고 왔어요
원작을 잘 아는 분이면
칭찬의 스케일이 아주 크더군요.
원작의 대한 리스펙트가 있다. 원작만의 표현력이 좋다 등.

다만 저처럼 원작을 아예 모르고 '알리타 : 배틀엔젤'을 본 사람의 입장은
개연성없는 주인공의 느낌, 표현하기 힘들지만 주인공의 성장?등에 관련해서 전혀 와닿지가 않았어요.
설마 원작에선 이미 완성된? 주인공이라 그리 표현했는진 모르겠지만요.
드라마적인 측면에선 제가 봤을땐 최악 그 자체였습니다.
또,
후속작을 대놓고 노렸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접해보는 관객들을 향한 불편한 혹은 뭔가 빠져있는 설정 설명 요소. 이건 시리즈물 특유의 궁금하면 더보던가~ 같은 느낌이라 이해됩니다. 사이보그, 생체, 그로인한 인권 등의 문제 등등

비쥬얼이나 액션은 정말 눈이 호강했습니다. 알리타를 향한 불쾌한 골짜기도 후반부엔 전혀 느껴지지 않았을정도로요.
감정이입이 전혀 안되던데요??
초반 알리타의 배경이야기에 개연성도 없고 급하게 전개되는 바람에
캐릭터에 감정이입이라곤 1도 안됨
  • ink7
  • 2019/02/06 AM 04:50
총몽 설정이 워낙 방대하고
지금과 너무 동 떨어진 인권,사이보그,국가시스템.행성전쟁등 민감하고
어려운 주제를 기반으로 하다보니 처음 보는 사람에게 엄청 불친절한 영화가 된듯하네요

만화자체도 이해해야될 설정이 많고 충격적 반전도 많아서
장편화되어도 사람들 관심을 엄청 끌게해서 원작 내용이 많이 회자되지 못하면 성공이 어렵겠네요
30퍼 대는 솔직히 아니었습니다
최소 70은 나와야 하는 영화죠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