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me] 테일즈위버 Only U Concert 참가 후기~2014.02.16 PM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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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당첨운이 지지리도 없는 저....
왠일인지 200명 한정 테일즈위버 ost 콘서트에 당첨되어 행사장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신기하게도 따로 응모한 제 친동생도 당첨되어 같이 다녀왔어요 ㅎㅎ




버스를 타도 막히던 서울 시내... -_-;
덕분에 아슬아슬한 시간에 도착했는데.. 줄이 아주 길더군요.



입구에서 주던 아이디 명찰!
후... 정말이지; 오덕오덕한 아이디였으면 쪽팔려서 행사 참가 못할뻔 ㅋㅋㅋㅋㅋ



그리고 행사 중간 이벤트로 진행될 캐릭터 빙고판을 받았습니다.



콘서트장으로 입장을 하게되서 처음보게된 무대~
관객석도 그렇고, 무대도 그렇고 아기자기한 소극장 느낌이였습니다. ㅎㅎ 맘에 들더군요.


진행을 맡으신 이쁜 누님.
와... 행사에 나오신 모든 분들의 외모가 전부다 출중하시던데
제 비루한 폰카로는 그 느낌을 살릴 수가 없네요 ㅠㅠ


가장 먼저 진행된 캐릭터 빙고 이벤트...
3개의 빙고를 먼저 완성한 5명에게 넥슨 캐쉬 2만점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나 제 운은 이 콘서트에 당첨된걸로 끝이였습니다... ㅋㅋㅋ
빙고 한개 완성하고 끝 ㅠㅠ



이후 진행된 코스플레이어와의 포토 타임...

와... 저분들도 진짜 훈남훈녀 ㄷㄷㄷ
역시.. 제 비루한 폰카와 제 사진 실력으론 현장에서의 느낌을 살릴 수 없었습니다 ㅠㅠ



특히 붉은색 의상 이스핀 코스프레를 한 모델분의 외모가 ㅎㄷㄷㄷ하시던데
알고 보니 전문 레이싱 모델이시더라고요 ㅎㅎ
김하음 씨라던데, 검색해보니 왠지 레이싱 모델 의상은 잘 안어울리시던;;
대신 다른 게임쇼 게임의상은 진짜 잘 어울리더군요!!


가장 우측에 있던 남성 모델분.
역시 외모가 ㅎㄷㄷ... 저런류의 가발을 외모와 체형으로 커버치셨습니다.


유저들과의 포토타임은 많이 찍질 못했네요.

가장 기억에 남던건... 저 검은 장발머리 보리스 캐릭터 맡으신분...
참 인기가 없으시던데... 처음으로 남성 유저분께서 저 분께 성큼성큼 걸어가는 겁니다.
그래서 모두 환호를 보내줬는데, 알고보니 가서 소품이였던 칼을 뺏어서 다른 여성 모델분께가서 사진찍는걸 보고
모두 빵 터졌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ㅋㅋ



포토 타임이 끝난후 다른 진행자의 등장.
개콘 두근두근 코너를 맡고 계신 이문재씨와 장효인씨


준비하셨던 간단한 두근두근 꽁트 보여주신후 행사를 진행하셨습니다.


이후 개발자분들의 인사말씀이 있었고,


테일즈위버 골수 덕후 유저분이 제공한 캐릭터 케익 증정식이 있었습니다.

케익이면 역시 커팅! 이지만... 너무 아깝다며 촛불 키고 불기정도로 끝내더군요 ㅋㅋㅋ


다음 식순은 추첨권 뽑기!
이거 역시 넥슨캐쉬가 상품이였는데...

하하하하하 아시잖아요? 제 운은 진작에 끝났던거 ㅋㅋㅋ




여러 이벤트가 진행된후 드디어 연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두번째달이라는 연주팀인데... 솔찍히 이분들이며 이분들 곡 제목이며 모르시는분들이 더 많으실거에요.

대신! 이분들 연주곡 딱 들어보면.. "아!" 할 정도로 CF라던지 방송에서 상당히 많이 BGM 으로 이용되던데요.
한번 검색들 해보세요. 너무너무 연주곡들이 좋았습니다.


역시나 콘서트가 시작되니 본인들 눈보단 카메라에 담는 분들이 많더군요... (동영상)
저도 예전에는 그래왔었는데.. 솔찍히 그렇게 찍어와선 다시 보지 않던 기억들이 많아서...
이번엔 그 자리에서 듣는거에만 충실하기로 하니 정말 이전과 다르게 음악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느낌이더라고요.

테일즈위버 OST와 본인들의 연주곡.. 그리고 두번째달이 어레인지한 테일즈위버OST 연주해주셨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이후에 이유림씨가 OST인 memories - 서툰 날개의 기억 불러주셨고...


추첨도 진행해주셨습니다!

허나!! 아시죠? ㅋㅋㅋ 당첨운 다 쓴거 ㅋㅋ




마지막으로 하우스룰즈가 나왔습니다.








나오신분들중엔 제일 유명하신 분 같은데;;
테일즈위버OST 작업도 하셨다고 들었지만...
솔찍히; 그분들 음악 색하고 테일즈OST의 색도 다른것 같기도 하고...
OST 이후에 본인들 곡과... 춤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시던데;;
제 수준에선 좀 이해하기 힘든 예술행위(?)였습니다;;;



뭐 여튼... 또 추첨을 진행해주시니 감사합니다(?)

ㅋㅋㅋ 하지만 역시나... ㅠㅠㅠ




이번 추첨을 진행할땐 객석쪽으로 가까이 와서 진행하길래 코스프레 모델분들 다시 찍어봤습니다 ㅋㅋ




준비된 행사가 모두 끝나고... 빈손으로 털래털래 돌아가나 했는데!!!
출구에서 상품을 나눠주시더라고요 ㅠㅠㅠ 감동




OST가 들어있는 싸인 CD와 무릎 담요, 텀블러, 지갑등이 들어있었습니다.


허나...


지갑...






밖에선 못쓰겠죠?....



같이 갔던 제 동생도 역시 같은 구성의 상품을 보며~ 잘 다녀왔네~ 하는데...

근데.... 근데!!

동생의 선물꾸러미속 지갑에는 넥슨캐쉬 5천원권 6장이 들어있던데!!!
제건 없더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행사 참가했던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봤더니... 다 있다고 하던데 ㅠㅠㅠㅠ
니ㅏ어리ㅏㄴ어리;ㅏㄴ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그래도.... 돈주고도 참가못하는 이런 행사 참여해서 선물까지 받았다는거에 의의를 두고.. ㅠㅠ






흠... 암튼
어떤거 한가지에 대해 매니아라 부를 정도로 파고 들게 되면, 결과물인 그 작품 자체만을 즐기는걸 떠나
그 외에 것들... 그 외에 배경이 되는 것들에 대해 보고 싶어하고, 참여하고 싶어하고 그러는게 있지 않습니까?
그런 욕구를 풀어줄수 있는 좋은 자리가 아니였나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게임 자체를 문화로 받아드리는데 있어 일조할 수 있는 이런 행사들을 추후에도 더 많이 진행했으면 좋겠다하는 생각도 드네요.
댓글 : 7 개
오 즐거운 자리 다녀오셨군요
넵~ 예전에 소프트맥스 페스티벌 생각도 나고... 즐거웠습니다~
저도 당첨됐었는데.. 시간이안되서 못간다고했..ㅠㅠ
아~ 아쉽네요. 테일즈위버 OST 좋아하시는분들이면 정말 좋아하셨을만한 자리였는데.. ㅠㅠ
우어 두번째달!!!

전집 다 소장중인데 헣헣!
저도 사야겠습니다!
졸 부럽다능 헑ㄱ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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