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ct] 스파이더맨 드디어 관람(노스포)2021.12.20 PM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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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에 스포 금지입니다.




계속 시간이 없어서 이제서야 보게 되었네요.


확실히 모든 스파이더맨 영화를 계속 봐온 입장에서는 완전 감동이였습니다.


개봉 이후 인터넷을 끊다시피 해서 스포를 피했는데


잘한거 같네요.


기존 톰 홀랜드 스파이더맨의 가벼움, 아이다움이 요번 스파이더맨으로


사라지며 성장한걸 느꼈습니다.


엔드게임 이후


블랙 위도우


샹치(양조위 제외)


이터널스 를 보고서는 이제 MCU도 재미가 없나? 라고 느낀 갈증을 어느정도 해소시켜 준 듯합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중간에 좀 늘어지는 느낌이 있다랄까?


마지막 액션은 좋아보였는데 빌런도 많고 어둡고 산만한 느낌?


정도네요.


그리고 군자 메가박스에서 오전에 봤는데


1. 바로 앞좌석에 모자쓴 사람이 있어서 고개를 들때마다 모자 챙이 자막을 가렸고


2. 영화중간에 화장실 가는건 이해하지만 극장 구조가 문이 열리면서 빛이 들어와서 밝아져서 집중이 잘 안되었고

 한두명도 아니도 6-7명이 화장실 다녀오니 나중에는 대략 정신이 멍해졌습니다.


3. 영화시작한뒤 뒤는게 들어온 팀이 두팀정도 있었으며


4. 시작전 극장 알바가 들어와서 마스크 제대로 쓰라고 두번이나 왔다 갔음에도 불구하고


5. 맨뒤에 앉아있던 코스크 하던 양아치가 있었으며(취식불가 일텐데 분명히 뭔가를 처먹는 소리가 들렸고 쓰레기를 들고 나갔네요.)


6. 영화가 끝나고 스탭롤이 올라감에도 쿠키 영상때문에 많은 사람이 앉아서 기다리던 중이였는데

마스크를 벗고 옆사람과(심지어 바로 옆좌석에 앉아서 -요즘은 한칸 띄지 않나?-) 대화하던 사람이 있었네요.


상영 기간중에 한번 더 볼거긴 하지만 되도록 사람 없는 조조 시간에 봐야겠네요.


워낙 떡밥 분석이라든가 희망고문 영상들은 많이봐서 예상되는 점이 어느정도는 있었으나


확실히 직접보는 느낌은 다르네요.


다들 안전하게 관람했으면 좋겠습니다.


매너도 좀....







 


댓글 : 16 개
이제야 진짜 스파이더맨이 된 피터 파커
거지 파커.
엔드게임 이후로 하나같이 기대감이 커져서 그랬던건가...
그래도 올해나온 mcu영화중에는 제일 재밌었네요
올해 본 영화들중엔 가장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영화도 제대로 많이 못봤지만...ㅎㅎ
애새끼더맨, 해줘맨, 징징맨이라고 놀렸다 자신을 반성하고 나왔습니다.
역시 우리들의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이 최고였어. 올 연말 최고의 힐링영화.
기존 스파이더맨 영화들을 다시 한번씩 더 보게 될 영화.
스파이더맨 팬들에게는 두번다시 없을 선물이 된 느낌이었죠.

네, 문자 그대로 이제 두번 다시는 없을 것 같은..
이제 두번 다시는 없을만한 영화이긴 하네요.
너무 재밌었네요 ㅎㅎ 3번 보고 왔는데 이번주 주말에 한번 더 볼 예정이네요 ㅎㅎ
저도 여유되면 몇번이고 더 보려구요.
마블에게 놀아난느낌(?) 이라고나 할까???

그리고 특유의 마블의 섬세함(?)에 더 놀람

암튼 잼나게 봤습니다~
디테일이 어마어마한거 같더라구요.
아마 몇번봐도 못본것들이 있을거 같습니다.
엔딩의 새로운 시작은 좋았지만 ...굳이 등장인물이 그렇게 많아야했나?? 싶고....팬서비스부분들은 좋기도 했지만 상상만했던게 상상만큼 안나온 기분도 들더군요.....개인적인으로 샹치 이터널스 다음 스파이더맨 봤는데.....개인적인 액션들 재미부분에서는 샹치의 1부 맨몸 액션, 이터널스의 후반부 액션이 더 재미있었네요..
드디어 홀로서기
실수와 실패 시련을 거쳐
진짜 피터파커의 길을 가게 됨
이번 주말에 3회차 예정~
감동적이지만 섭섭하고 슬픈 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론 모든 스파이더맨을 재미있게 봤지만, 샘스파는 3편에서 추락했고 어스파는 뭐 두 편 다 평이 그닥 좋지 않았는데
톰스파는 개인적으론 역대 최고 평가를 받는 샘스파 2를 뛰어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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