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사진] 지스타 2010 관람기.2010.11.18 PM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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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을 하지 않습니다. 비디오 게임 중에서도 싱글플레이가 주인 RPG를 좋아합니다.

2009년 지스타에 갔을 때, 후회가 된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온라인 게임이 주로 지스타에 출전하다보니 그랬습니다.

올해도 갈까 말까 고민을 했습니다. 돈낭비, 시간낭비에 후회까지 할 것이다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지만, 부산 살면서 언제 이런 행사를 보겠냐 싶어서 가보자했습니다.











블리자드. 디아블로3.

평일에다 오전에 가면 그래도 한산하겠지라 기대했지만, 사람이 엄청났습니다. 망했습니다. 1시간 줄섰습니다.

들어가서 20분 할 수 있습니다. 뭐 조금 하다보니 금방 갔습니다. 재미는 있습니다. 그런데 3D로 바뀌어서 그런지 기존의 디아블로만의 분위기는 많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나가는 길에 블리자드 스토어가 있습니다. 서리한 검도 있습니다.







마계촌 온라인 부스의 중간 해골 나무.




록맨.













NC부스. 블레이드 & 소울.

디아블로가 그냥 커피라면 블&소는 TOP. 2시간 30분 서서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시간 때문에 이 게임을 저주했습니다. 꼭 화장실 다녀오시고 줄을 서길 추천합니다. 간이 의자가 있다면 챙겨가는 것도 생각해 볼만 합니다.(시간 떼울 게임기나 책도 추천)

사람도 많이 찾는데다, 체험판 플레이 제한 시간이 1시간이었습니다.(무난히 진행했을 때는 약 45분 정도 걸리는 것 같음)

김형태씨의 그림에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3D로 잘 구현한 것 같습니다.

스토리는 무협지에 나오는 전형적인 스토리였습니다. 비디오게임만 해와서 그런지 처음 접했을 때 왠지 B급 게임의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회사 온라인 게임 부스에 가서 해보니, NC만큼 그래픽좋고 인터페이스가 편리한 게임이 없구나 느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키넥트에 올인했습니다. 뒷편에 기어즈오브워3편도 보이던데 그쪽엔 관리하는 사람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게임. 킹덤언더파이어2.

제일 재미있게 했습니다! 그런데 캐릭터를 마음대로 고를 수 없는 점은 아쉬웠습니다.(광전사가 걸림;)

그래픽이 발군입니다. 아쉬운 점은 아군과 적군 구별이 어려웠고, 타격감에 있어서 좀 더 보완이 되야 하지 않나 합니다.







이 분은!

RAZER부스. 모든 부스 마우스가 RAZER사의 것이었습니다. 그래피카드는 nVIDIA것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그래도 저는 AMD 라데온 만세)







소니부스. 규모가 제일 큰 것 같습니다.

PS3, PSP 등 대부분 인기 게임이 나와 있었습니다.







그 외 여러가지 소규모 부스.

중소기업, 게임학과, 기관 등이 보였습니다. 소니부스 밑에는 보드게임 관련 부스가 크게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기타 음악공연장도 있습니다.(소니 부스 상단. 입구에 들어서서 우상 모서리 부분) 21일날 티아라가 온다는데 여기서 공연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쁜 지연이를 보고 싶어서 일요일날 가려다 인파 걱정에 오늘 갔습니다.









온게임넷 켠김에 왕까지. 키가 조금만 더 컸더라면.







골든마우스. 실물인지는 모르겠으나, 좀 싼티가 났습니다;







정소림 캐스터. 하악하악.

누님 본 것 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사실 누님 안 보고 갔으면 2009년처럼 후회할 뻔 했습니다.







2009년의 털사건(?) 때문이기도 하고, 연령층도 다양하다보니 엄한 의상의 도우미는 없었습니다.

각 부스를 돌아다니며 도우미분들을 경험해 봤을 때, M게임 부스의 도우미분들이 가장 고생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옆에서 직접 지도)





2009년과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을 느낀 점은, 입장이 매우 간편해졌습니다. 2009년때는 주민번호 대고, 목에 인식표 걸고 해서 번거로웠는데 이번에는 표도 바로 구입할 수 있었고(대인 5천원, 청소년 2천원) 주민번호 확인절차도 없었습니다. 2009년에는 손에 세정제를 바르고 했는데 그런 것도 없었습니다.(더러운 인플루엔자의 영혼이여)

그런데 온라인상으로 예매를 할 수 없었습니다. 알아보니 2010에서는 온라인 예매 자체가 없다고 합니다.


휴게공간이 있으나 전시장 내에 앉을 만한 곳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장시간 줄서서 기다리는데 참 고욕이었습니다.

안내선이 없고, 도우미분도 적극적이지 않은 곳에서는 줄을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난감했습니다. 새치기 당하면 욕나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가 참석한 것은 비디오게임만 하는 저로선 좋았던 부분이었으나, 키넥트와 무브에 치중해서 막상 할게 없었습니다;

그래도 정소림 캐스터 본 것에 만족합니다. 방송 끝날때까지 남으려다 저질체력으로 할 수 없이 집에 돌아왔는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싸인이나 같이 사진이라도 찍었어야 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하악하악. 나는 남잔데 소림누나가 너무 좋소.







전리품도 나중에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집에 돌아와 보면 전리품 밖에 남는 것이 없다는 것을 2009년에 느끼고, 이번에는 최대한 긁어왔습니다.
댓글 : 20 개
온게임넷 켠김에 왕까지 사진에서 스크롤 약 5초간 스톱 ㅋ
옵대장님..?!
켠김에 왕까지, 저기있는 여성은 신애인가요?
스투 올스타전은 않보셨나봐요 그나마 다행인게 스투 올스타 전때문에 줄이 조금 줄었을지도...
켠킴에 왕까지.... 본김에 보일때까지.......
저분은 옵대장님 아니십니까
켠왕 결국 못깨고 간거같은데.. 내일다시하려나
아 키...ㅠㅠ
오....옵대장!!!!
옵대장님!
;;;;;;
디아3
아침에만 흥했지 별거 없었습니다
누님들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부스 다 돌아댕겨봤는데 솔직히 5천원이 뭐가 아깝겠습니까
좋은 경험이었는데
정소림 누님 핰 핰
신애씨는 아니었습니다.
오...오... 옵대장!!!!!!!!!!!!!!!!!!!!!!
서, 설마 루리웹의 옵대장님인가!!!
블소코스걸은없나보 넼ㅋㅋ..
콘솔은 거의 망한수준인가보네
벌써지쳤나?
  • KU~!
  • 2010/11/19 PM 04:13
털사건 *-_-* 솔직히 작년엔 너무 심하긴 했었죠.
에효..정작 볼건 올해많던데 올핸 못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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