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사진] 부산 초량 코카모메 텐동집 (168계단 근처)2020.11.12 PM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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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에서 바라본 전망. 앞으로 북항대교와 바다를 계속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 (해변은 죄다 재개발 중! 끼요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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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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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붕장어가 들어간 스페셜텐동을 시킬까 했는데요, 제가 생선만큼은 잔가시도 뱉어버리는 성격이라 그만뒀습니다. (사장님 왈, 아기가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작은 가시가 있다고 함,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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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모메 텐동.

 

바삭하니 맛있습니다! 가지를 못 먹는 제 입맛에도 가지튀김이 맛있더라구요!

새우튀김은 껍질 깨끗하게 다 까서 튀긴 점에서 합격! (내장까지 발라냈는지는 파악 못함, 비릿한 맛 없었음!)

 

튀김옷이 매우 얇습니다. 이건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네요. 분식점 튀김에 비해 상큼하기 까지 한 건 장점이지만, 묵직한 기름의 맛을 원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된장국은 어... 제 입맛엔 밋밋했습니다. 감칠맛이 부족하다랄까요. (일본식 된장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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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간장(?)과 흰자만 익힌 계란 비빔밥!

 

정말 생달걀 못 먹는 분이라면 살짝 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흰자 다 익혔기 때문에 가능성 매우 낮음!)

 

어릴 때부터 간장달걀 먹어온 제 평가는요! ...글쎄요. 집에서 만들어 먹는, 날달걀에 간장 두스푼 넣은 게 맛있는데요?

 

소스 차이 때문인지, 아니면 흰자가 없는 것이 오히려 너무 뻑뻑하게 돼서 그런지, 애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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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게스트. 굴! 2천원!

 

제가 생굴, 찐굴 다 싫어합니다. 그런데! 튀기니까 맛있습니다. 하나도 안 비렸습니다! (싱싱한 놈인가!)

 

 

 

전체적으로 맛이 안정적입니다. 진짜 맛있다, 확 끈다, 는 아니지만, 깔끔하고 평타는 다 넘기는, 그런 맛.

 

아쉬운 점은 가성비겠죠. 몇 젓가락 하면 이미 만원 순삭. 20% 쌌으면 진짜 대박일 것 같고, 10%만 되도 강추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사장님?

 

 

그래서 제 점수는요!

 

튀김 - 7점 , 달걀밥 - 6점, 된장국 - 5점

 

 

위치 : https://map.naver.com/v5/search/%EC%BD%94%EC%B9%B4%EB%AA%A8%EB%A9%94/place/1250785872?c=14363539.9600379,4179915.8959464,14,0,0,0,dh

댓글 : 2 개
겁나비싸냉
사실 가성비는 많이 떨어진다 생각합니다! 근데 분식집 튀김도 하나에 8백원 씩 하는 거 보면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아리송 하네요. 지금 가격에서 2천원 씩만 낮아져도 강추할만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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