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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부산 중구 종각집 (우동)2021.10.28 AM 11:08
새우튀김 우동. 7천원.
일단 우동이 7천원이라는 점에서 덜컥합니다. 제가 너무 선입견을 갖고 보는 걸까요? (우동은 서민음식 아닙니까!)
면 : 푹 삶은 면. 탱탱함은 떨어집니다.
국물 : 싱겁습니다. 진득한 MSG 맛이 나지 않았어요.
새우 : 뜨거운 국물과 달리 차갑습니다. 미리 튀겨놓은 새우를 투여하나 봅니다. 살짝 오래된 새우냄새가 났지만, 전 괜찮게 먹었습니다. 호불호가 갈리겠어요.
튀김가루 : 너무 자잘합니다! 맛을 느낄 새도 없이 사라져서 아쉬웠습니다.
기성품 생생우동보다 맛이 없었습니다. 국물이 끝내주지 못 했습니다! 그래서 제 점수는요!
3.5점 / 10 (5점 미만 비추)
댓글 : 11 개
- gunpowder06
- 2021/10/28 AM 11:24
광복동 수십년된 맛집들은
죄다 수십년전 먹을 거 없던 시절에나 맛집으로 불리던 습관이 아직까지 남아있는 거 같아요. -_-;
죄다 수십년전 먹을 거 없던 시절에나 맛집으로 불리던 습관이 아직까지 남아있는 거 같아요. -_-;
- 풍신의길
- 2021/10/28 AM 11:44
아쉽습니다.
- 필립라이넛
- 2021/10/28 PM 03:55
매우 동감합니다!!
- 루미니댜
- 2021/10/28 AM 11:38
와 저게 7천원 ㅋㅋ
- 풍신의길
- 2021/10/28 AM 11:44
5천원 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통만두
- 2021/10/28 AM 11:55
오래된 집, 추억속의 집으로 가끔 갑니다. ^^
맛을 기대하면 여긴 좀...;;;;
옆의 남포수제비가 훨~ 낫죠.
맛을 기대하면 여긴 좀...;;;;
옆의 남포수제비가 훨~ 낫죠.
- 풍신의길
- 2021/10/28 PM 12:25
남포수제비, 기억하겠습니다!
- skyguy
- 2021/10/28 AM 11:58
이 집이 아쉬운 게 .... 예전에는 분명히 맛집이었는데.. 지금은 다른 곳도 이 가격에 더 맛이 있으니 자연적으로 도태되어 버렸다고 할까요?
유튜브 촬영하려고 몇 번이나 가서 먹어봐도 아..... 도저히 못 하겠다 하고 포기하고 버렸죠 ....
마찬가지로 돌고래 순두부 가게도 비슷해요 .... 이제는 순두부 맛집이 아니라 반찬인 어묵조림이 더 맛있고 김치가 더 맛있는 가게가 되어 버렸으니깐요
유튜브 촬영하려고 몇 번이나 가서 먹어봐도 아..... 도저히 못 하겠다 하고 포기하고 버렸죠 ....
마찬가지로 돌고래 순두부 가게도 비슷해요 .... 이제는 순두부 맛집이 아니라 반찬인 어묵조림이 더 맛있고 김치가 더 맛있는 가게가 되어 버렸으니깐요
- 풍신의길
- 2021/10/28 PM 12:25
참 아쉽습니다. 어릴 적 기억엔 분명 맛있었는데요!
유튜브 잘 봤습니다! 초량 청도식당은 꼭 가봐야겠어요.
유튜브 잘 봤습니다! 초량 청도식당은 꼭 가봐야겠어요.
- DT
- 2021/10/28 PM 02:05
새우튀김: 으..수치다..
- 풍신의길
- 2021/10/28 PM 03:17
살짝 우동과 따로 노는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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