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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이야기(끝)] 어느날 어여쁜 여자가 가게에 왔습니다.2012.10.01 AM 04:44
열심히(?) 닭튀기는데 어여쁜 여자사람이 들어오더군요
포장인거 같아서 눈 동그랗게 뜨고 쳐다보는데
시선을 살짝 회피하며 우물우물 합니다.
제 머리위엔 노란색 물음표가 빙글빙글 도는데
수줍어 하던 여자사람이 드디어 말을 꺼냈습니다.
저...이거 팔찌 제가 만든건데 여기서좀 팔아도 될까요?
................가라
p.s 추석맞이 매상이 어제보다 두배! >_< 그래도 딸려효
댓글 : 16 개
- rudin
- 2012/10/01 AM 05:00
저런.... 한집살림으로 합치셨어야죠
- 펜만
- 2012/10/01 AM 05:03
그럼 저한테 뭐 해주실건데요 라고 하셨어야죠
- 쥬드매버릭
- 2012/10/01 AM 05:07
기회란건 항상 불현듯 찾아오지요
- Lv.7바퀴벌레
- 2012/10/01 AM 05:14
ㄷㄷ 저 정도는 해줄 수 있는 거 아닌가 뭐 주인 맘이지만 ㅋ
- Shinji
- 2012/10/01 AM 05:25
아,,, 결혼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
- 김이코
- 2012/10/01 AM 05:43
세상이 호구들로 가득하다..
- bean paul
- 2012/10/01 AM 05:51
밥이 앞에 차려져 있는데 왜 먹지를 못하니 ㅠㅠ
- 여보밥줘
- 2012/10/01 AM 06:27
우리가계도 가끔 여자사람이 "저 공부하는학생인데 학비벌려고 장사하는데 하나만 팔아주세여" 하면서 큼지막한 가방에서 양말 면도기 치솔 휴대폰걸이 등등 각종 잡동사니팔고다니는데 나중에 보면 십중팔구 남자놈들이 운전하는 스타렉스 타고 따른데로 가더라구요...
- Dark_Templora
- 2012/10/01 AM 06:44
치킨좋아하는 뎈ㅋㅋㅋ
어디서 장사하시는지? ㅋㅋㅋ
신현동이군;;;
어디서 장사하시는지? ㅋㅋㅋ
신현동이군;;;
- 사막여우♥
- 2012/10/01 AM 06:58
신현동 어디신가요? 지나갈 때 기회되면 가서 먹게요 ㅎㅎ
- 사막여우♥
- 2012/10/01 AM 06:58
근데 루리웹 인증하면 100원 정도 깎아 주시나여
- -가이아스-
- 2012/10/01 AM 07:10
십중팔구 개인이 파는게 아닐듯 ㅋㅋ
- 현탱™
- 2012/10/01 AM 08: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가루다의날개
- 2012/10/01 AM 10:35
피라미드 or 사이비 종교단체 소속.
- 뿌리땡
- 2012/10/01 AM 11:13
내 모교이자 놀던데넹
- 오데다카
- 2012/10/01 AM 11:23
어? 동네분이시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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