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가게 앞에서 매일 선거운동 소음이 엄청나네요.....

사실 최근부터 부산에서 가게를 하나 동생이랑 하는 중인데요...
업종은 휴대폰가게입니다.
요즘 한창 이래저래 사고도 많이 치는 업종이지만.. 최소한 욕은 안먹도록 양심껏 하려는 중입니다.

어쨌거나 그런 와중인데...
요즘 어디나 그렇듯이 여기도 선거차량이 많이 다닙니다.
그런데 특히, 가게 앞의 동네 사거리 같은 곳에.. 어제부터 아예 박근혜쪽 선거 차량이 자리를 잡았네요.
하루종일...까진 아니지만, 오후 내내 각종 홍보노래와 동영상을 틀고 있습니다.
방금은 누군진 모르지만 마이크를 잡고 일장 연설도 하네요.
여성 대통령이 나와야 선진국으로 갈 수 있다고...
오늘은 그나마 약간 옆쪽인데, 어제는 가게랑 바로 마주보는데다 차량을 세워서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선거운동을 하는건 뭐 이해하겠는데.. 소음을 생각해서 적당히 좀 했으면 좋겠네요.
게다가 이거 뭐 보기 싫은 후보 얼굴까지 몇 시간을 강제로 봐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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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가게 얘기를 했으니 말인데....
아니, 광고는 하면 강등환이죠?;;
루리웹 분들이야 뽐뿌같은데도 훤하시니 오프라인 매장은 별 메리트가 없고요.

그래도 뭐 가격 동향같은건 온라인이랑 오프라인이 비슷하게 흘러가니까요.
궁금한게 있을때 물어봐주시면 성의껏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정도는 강등 안당하죠?

[당근천국]

재미있는것은 지나가다가
"왜이렇게 시끄럽지? 박근혜인가?"
하면 적중-_-;
이유는 모르겠지만 문재인쪽이 조용한 느낌;;

[유리가 진리]

ㄴ 빈수레가 요란시러운법

[torresmania]

저희집도 옆에 도로가 있는데 바끄네 선거차량 소리 대빵틀고 계속지나감.

ㅅㅂ.....

[神算]

문재인쪽도 차량이 몇 번 지나는 갔는데..
노래가 "문제없어 문제없어~"하는 그거라서 그런지 별로 시끄럽진 않더군요.

[형제들이여]

시끄러운건 박근혜 뭔가 연설한걸 틀어주던데~
문재인은 왠 아저씨가 타고 그냥 지나감~ 아무말도없고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