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 스타렉스랑 이스타나를 헷갈렸네요...

이번 뒷바퀴 사고가 난 차량이 스타렉스죠.
근데 오늘 아침까지 저는

'스타렉스면 예전에 벤츠인가 어디랑 제휴해서 만들었던가 하면서 딴딴해서 좋다던 차 아닌가?
사고난 후에 사람들이 쿠킹호일이다, 원래 결함품으로 유명했다 하는걸 보니 아니었나보네.
내가 차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런가 잘못 알고 있었구나...'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동생이랑 얘기를 하다보니 '아차 내가 기억하던 그건 이스타나였구나'하고 깨달았(?)네요.

생각난 김에 말입니다만, 스타렉스는 원래부터 불안한걸로 유명했다고 하니..
이스타나는 평이 어땠었나요?
요즘도 신차가 생산되는지 모르겠지만.. 안전성이라든가.. 전반적으로...

[radical_edward]

쌍용차는 보통 딴딴한 거라면 알아주는 편이죠. 그만큼 기름도 쳐묵이지만..;;

[양파또언제나]

이스타나 봉고 말씀하시는듯 하네요. 어린이통학버스나 뭐 그런용도로 자주쓰이는 차죠. 많은인원을 수용할수 있다는점 이외엔 메리트가 부각되는건 없는차라 생각합니다. 간혹 캠핑용으로 개조해서 타는사람도 있더라구요. 2002년 까지 생산됐구요. 안전성은 잘 모르겠네요.. 우리나라 승합차가 안전성까지 도모한건 아직 본적없습니다..

[드렁큰로리]

이스타나 저희 아버지가 2002년에 사서 2년전까지 이스타나 운전하셨는데
튼튼하고 차도 잘나가고 별다른 문제는 없었습니다만 한 10년 이상되니 비가 진짜 엄청나게 오면 차에 물새고 점점 수리비도 만만치않았다는게ㅋ

[AC 8]

이스타나 생각외로 별로입니다
등장당시에는 현대승합차 견제세력이고 실지로도 나쁘지 않은 완성도였으나 그건 상대적인 평가이고 실상은 내구도, 내장수준, 장비편의도가 별로였습니다

특히 센터페시아 활용도는....이건뭐 의미없는 덩어리가 떡하니 중안에 박혀있음 ㅋㅋㅋ
하여튼 엔진이든 미션이든 서스든 차체든 뭐하나 뛰어나다기 보다는 그냥저냥이고 딱하나 의미있다면 현기차 아닌 박스카였다는 점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