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택배기사가 잠수중인건가..2016.05.20 PM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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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착불택배를 받을 일이 있었습니다.
집에 저는 없고 부모님뿐이라 번거롭게 해드리기 싫던 차였는데,
찾아보니 착불요금을 미리 결제할 수도 있더군요.
우체국 홈페이지에서요.
옳다꾸나 싶어 바로 결제했죠.

근데 저녁때 어머니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택배기사가 착불료를 달라고 해서, 그런가보다하고 주셨다는겁니다..
바로 전화해봤더니 사전결제를 했는지 확인을 안한 모양이네요.
돈은 다음날 경비실에 맡기겠다기에 그러라고 했고요.

이게 지난 17일이었습니다.
근데 오늘까지도 경비실에선 받은게 없다고 하네요.
어떻게 된건가 싶어 아까 택배기사분에게 전활 해봤는데..
계속 안받고 음성메세지로 넘기더니, 아예 전원이 꺼졌네요.

뭐지 싶네요.. 5500원 안주려고 잠수한건 아닐테고..
댓글 : 6 개
콜센터에 전화하면 한방에 해결됩니다.
일단 기사 본인이랑 연락이 되면 좋겠네요.
확률은 낮겠지만 경비실쪽에서 인수인계가 안됐을 수도 있으니..
인터넷서 미리 결제하면 업무용 pda에 결제된 물건이라고 메세지 나올뿐더러 전화기가 꺼져있다니 ㅜㅜ 이건 말도안되요 다만 6시이후엔 연락힘들어 질수도있어요 콜센터에 콜넣으면 알아서 전화와서 사정사정 할거예요
일단 내일이나 연락이 되면 해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일은 물론 따질거 따지고 받을건 받아야 되는 일이지만 저 같은 경우는 얼마 안되는 금액이니 그냥 고생하는데 음료수값 준 셈 치자~ 하고 넘기는 편이네요. 물론 만원 이하일 경우에만...
차라리 내가 줬으면 몰라도,
만에 하나 부당하게 가져가서 입닦는거라면 그냥 못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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