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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탈모치료 문의2019.12.07 PM 03:41
아직 탈모는 진행된건 아니고 가족력이 있어서 조기에 진단해보고 싶어서 알아보고있습니다.
증상 : 앞머리쪽 머리 일부가 얇아지고 펌 후에 앞머리쪽 머리 일부 끝부분 끊어짐(헤어손상)
그래서 네이버에 검색해서 강남에 있는 M 모 탈모전문 한의원에 오전에 가서 진료를 받고 왔습니다.
진료는.. 머리부분별 촬영과 열선 촬영 정도고 나머지는 의사쎔이랑 문진 했는데요.
결론은 제가 머리숱이 많아 외관상 티는 안나지만 앞머리 쪽 빈 모공도 있고 머리칼이 얇아진게 일부 보이니 치료프로그램을 시작하는게 좋다 라고 하시더군요.(탈모진행은 초-중기라 하심)
그래서 그 치료프로그램 이라는게.. 6개월간 지어준 한약을 먹으며 3달에 한번 와서 차도를 보는거였습니다.
비용은 무려 6개월치 탕약+기타진료비용등 320만원.. 제가 부담스러워 하니 깎아줘서(?) 260만원..
순간 이건 뭔가 아닌거 같다 생각하고 한의학 말고 양약쪽 치료를 받아야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네이버엔 아무리 검색해도 탈모전문 xx한의원 이런식으로 나오는데..
합리적인 탈모 치료는 어디서 해야 할까요..? 아직 숱은 많아서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평생먹으며 지키는게 나을라나요..?
결국 한의학쪽 치료는.. 비싼 한약먹고 몸을 좋게만들어 탈모가 안되게(?) 체질 개선한다는걸 포장해서 말하는거 같던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한줄요약 : 예방차원의 (탈모전) 유전적 탈모치료 , 한의원의 비싼 탕약처방 해도 될까요? 그게 아니라면 어디서 진료를 받아야 할까요?
- 시버펑크2077
- 2019/12/07 PM 03:46
- 루리웹-33954545
- 2019/12/07 PM 03:47
한의사들이 치료방법 알았으면 우리나라는 노벨의학상 탔어요.
- JuliaHart
- 2019/12/07 PM 03:49
임상확인된 피나스테라이드 핀페시아 2년치 7만원
직구 어려우시면 종로 성지 검색하시고 병원 가보세요
- 바닛슈
- 2019/12/07 PM 03:50
- 덕자
- 2019/12/07 PM 03:50
- 헤지호그
- 2019/12/07 PM 04:01
- 덕자
- 2019/12/07 PM 04:18
- 스타일뿜뿜
- 2019/12/07 PM 03:51
- 마법사의돈
- 2019/12/07 PM 03:51
아직은 덜빠지니까 괜찮아... 할때부터 시작하는게 나중에 후회 안하고 좋아요.
수많은 말과 광고에 흔들리지 말고 꾸준히 약먹는게 지갑과 마음을 지키는 유일한 길인 것 같아요.
- 확산밀리언 효성♥
- 2019/12/07 PM 03:53
현재 아직 진행중이 아니라면 관리를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샴푸도 바꾸시고 머리 감는 법도 배우시고
- 그레이메인
- 2019/12/07 PM 03:57
- Black-Swan
- 2019/12/07 PM 03:59
- 헤지호그
- 2019/12/07 PM 04:05
- 레트로맨서
- 2019/12/07 PM 03:59
예전에 프로페시아 독점일 때는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먹기 힘들었는데
프로페시아 특허가 끝나면서 복제약이 많이 나오고 가격이 절반이상 싸짐.
탈모에 검증된 건 피나스테리드계열 복용약과 미녹시딜이라고 머리에 뿌리는거, 심는거 3개 밖에 없음.
그 이외 것은 다 사이비라고 보면 됨.
단 미녹시딜은 발모효과는 좋으나 떡지고 냄새남. 효과볼때까지 버티기 힘듬.
- 따구리
- 2019/12/07 PM 04:03
- SillyWalker.
- 2019/12/07 PM 04:04
- 알콜드래곤
- 2019/12/07 PM 04:04
둘다 성능은 비슷하며 가격이 메리나가 쌉니다.
프로페시아가 한 55,000원? 메리나가 30,000원입니다.
- 돈좀아껴볼라다
- 2019/12/07 PM 04:08
ㅋㅋㅋㅋ 한약제랑 같이 섞여서 주더군요
프로페시아는 한 알로 눈에 띄니까
사분의 일로 잘라서 먹는거(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그거랑 한약제랑 썩어서 처방 해줍니다
그거보고 깜짝놀랐어요
- 헤지호그
- 2019/12/07 PM 04:17
- 가렌
- 2019/12/07 PM 04:11
- 천사노래연습장
- 2019/12/07 PM 04:16
비싼거 절대 하지마세요! 다른 경로를 꼭 찾으시기 바랍니다.
- 헤지호그
- 2019/12/07 PM 04:18
- 밥먹고싶다구여
- 2019/12/07 PM 04:18
- 고독
- 2019/12/07 PM 04:18
동내 피부과 가서 탈모검사 받으로 왔다고 하면 검사하고 유전형 탈모인지 병적인 원인의 탈모인지 알려줄거에요 유전적 탈모가 맞으면 프로페시아 계열 두타스테리드 계열 둘중에 하나 처방해줄텐데 프로페시아는 카피약이 싸니깐 카피약 받으시면 되고 두타스 계열은 카피나 정품이나 가격이 똑같으니깐 정품으로 처방해달라고 하고 그것만 드시면 되요
그 외에 미녹시딜 바르는약도 하면 좋다는데 엄청 귀찮으니 먹는것만 해도 충분합니다
샴푸니 관리니 이런건 쓸모 없으니깐 믿지마세요
그리고 비뇨기과약?을 처방받아서 4개로 쪼개서 먹는 분들도 있는데 비추합니다..
정말 내가 가난해서 너무 가격이 부담된다 이런거면 모를까
일정한 모양으로 쪼개도 어렵고 쪼개다 흘린 가루 사람들한테 닿으면 안좋습니다
특히 여자는 캡슐로 코팅된 약을 만저도 안된다고 할 정로도 위험한데 그 가루가 닿으면 큰일나요
그러니깐 쪼개먹는거 비추합니다
- Kopite
- 2019/12/07 PM 04:35
- Noanswer
- 2019/12/07 PM 04:40
이게 답입니다. 다른건 다 구라에요
- 노엘 버밀리온
- 2019/12/07 PM 05:45
장기간 복용하고 몸이 안좋아졌다는 사람들 때문에
약 안먹고 그냥 삽니다...
탈모약 먹어서 어떻게 되었다는 사람들 기준으로 한번 찾아보시고
그래도 괜찮으실 것 같으시면 드셔요.
- 6ㅡ_ㅡ9
- 2019/12/07 PM 06:21
일단 시작은 프로페시아로 시작하셔서 경과를 지켜 보시고 변화가 없다면 그때 아보다트로 처방 받아서 주의 사항
듣고 생각하셔서 복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정말 걱정이시고 다 해보시겠다면 약을 복용하면서 미녹시딜을 복용하거나 바르시는 것도 병행 하시는게
좋습니다.
대부분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은 대부분 바르는 도포용 미녹시딜이지만 국내에선 처방전을 받아서
복용할 수 있는 미녹시딜정이라는 제품도 있습니다. 해당 약은 혈압약으로 출시된 것이라 반으로 쪼개서 섭취해야
할 겁니다.
한의원은 그리고 기본적으로 열성탈모인가를 치료해준다고 하는데 솔직히 몸에 열을 내려 탈모를 잡는다는 건데
효과 본 분들이 있을까 싶습니다. 병행하면 모를까 위에 적으신 글에 나와 있는 금액이면 양학에서 심는 시술 비용
입니다.
한의원 까지 가실 정도였다면 압구정 근처에 탈모 시술 하는 병원이 밀집되어 있으니 한번 방문해서 상담 받아보고
결정하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저도 예전에 날 잡아 예약 잡고 하루에 3~4군데 돌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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