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여친이 핸드폰 분실했어요... 2012.06.25 PM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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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오늘 아침에 출근하다 핸드폰을 역에다 떨 궛나바요..

하지만 다행히 등교하던 고딩남자아이가 주워서 전화통화가 되어서.. 퇴근길에 만나서 돌려주기로 했답니다.

그후 중간에 한번 통화를 하고.. 이제 퇴근시간이 되어서

여친이 전화를 해서 약속장소를 정하고 갈려고 했는데 첫 전화는 거부 버튼을 누루고..

두번쩨 부터는 전화기가 꺼져있다고 하네요...

변심하고 그냥 먹기로 했나봅니다..

폰 기종은 아이폰4S로.. 작년에 나올때 커플폰으로 맞춘거거든요.. ㅠㅠ

에휴.. 아직도 연락이 안된다고 하네요..

거기들어있는 사진들과.. 커플어플다이어리에 쌓인 추억들때메 더 슬프네요..

폰보험도 안되있고.. 클라우드도 안되있어서 이제 잠수타면 못찾을거 같은데...

에휴.. 그냥 답답해서 푸념 이에요.. ㅎㅎ

짤방은 커플폰케이스씌웠을때 폰입니다. (핑크가 제껍니다 ㅋ)
댓글 : 18 개
경찰서가세요. 고딩남자아이 좆되보게.
ㄴ 그녀석 정보는 어디 고등학교라는것 밖에 모르는데 경찰이 협조해 줄까요?
역 씨씨티뷔 보면 알것 같은데.. 역사에서 협조해줄까요..?
전화 통화 하셨다면서요.
그럼 경찰서 가시면 됩니다.
통화 내역 보면 전화번호가 ㅤㄸㅏㄲ!
ㄴ 여친이 자기폰으로 건거에 고딩아이가 받은거라..;;
경찰서 가면 알아서 해줍니다 왜 포기하세요..
잡아서 실전은 다르다는걸 보여주세요
ㄴ아 그렇군요. ㅠㅠ
그럴수록 그 고딩새끼 어린나이에 더욱 큰 경험 시켜줘야죠.
애초부터 안받았다면 모를까 받아놓고 약속잡아놓고 뙇! 돌려주기싫엉ㅋ

이지랄나와버리면 뭐 어? 니가 내폰 훔쳐갔네? 상황나오는걸 모르는 고삐리..

오.. 그렇군요 그럼 일단 서에 가봐야 겠습니다. 동네 파출소보다 큰 경찰서 가봐야겠죠?
신고가 정답임 코렁탕
내 아이폰 찾기 하라니깐
그 고딩이 적당히 멍청한(...)게 기회가 되었군요. 솔직히 줍자마자 폰끄고 유심빼서 브로커 통해 외국에 넘겨버리면 답이 없을 건데;;;
  • Anold
  • 2012/06/25 PM 07:27
테스트파일럿// 국내는 위치정보법 때문에 씨알도 안먹혀요.
진짜 find my iphone 서비스만 제대로 되도 돈 굳을텐데 말이죠.
남의 휴대폰 주워서 안돌려주다 걸리면 조땝니다.. 게다가 어디 학교인지도 알면 뭐 끝난거임...법의 무서움을 보여주센요
첨에 전화받을때 줄생각이 있었던것같은데... 사레금이야기는 안하셨나보네.. 아이폰이면 한 20만원준다고 해야지....
조언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신고하고 결과 나오면 후기 올릴게요~
우선 전화를 받았으니, 소유자(폰명의자)의 요청에 의하면, 통화 기록이나
위치정보 등은 핸드폰 가게에서 협조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우선 경찰서에 신고해서, 전 후 사정을 말하는 게 중요하겠죠,
첨엔 돌려줄 맘이 있었는데 얘들한한테 폰주었다고 했는데 얘덜이 ㅄ 그걸왜 돌려줘 ㅄ 찌찔이 등신 멍게 해삼 말미잘 이래가지고 꿀꺽한거 같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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