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설] 좀전에 삭제된 빠른년생 마이피..관련2016.03.10 AM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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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전 빠른년생입니다..

빠른년생인 당사자도 그렇게 하는게 정말 짜증납니다..ㅠㅠ

이게 정말 족보를 막....ㅠㅠ 그래서 저는 어디가서 빠른년 생이라고 하지 않고 그냥 친구들과 동일한 년생으로 이야기 하고 다닙니다-_-); 이게 어떻게 엮이기 시작하면 진짜 짜증나거든요
해서 차라리 어린것보단 나이든게 더 좋음...

최근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친구들 중에서 빠른 생은 저 뿐입니다.
친구들과 편하게 이야기하며 놀다가 갑자기 새로 생긴 여친이라며 연상 여친을 대려오더군요.
이 연상 여친도 빠른입니다. 정확히는 친구들과 동갑이죠..
저는 빠른이니 한살 어린거고요.
연상 여친도 친구들도 존대하라더군요. 그래서 존대하고있습니다. 친구들은 편하게 이야기하고 ㅋㅋㅋ

아~ 이상해 ㅋㅋㅋ

그리고 빠른년생으로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것도 아니고 빠른년생 욕하지 맙시다..ㅠㅠ

이러고 싶어서 이러나요..ㅠㅠ
댓글 : 32 개
본인도 빠른이라능
그런데 그냥 군대 다녀 온 이후로 그냥 년생으로 말한다능...
일단 가장 중요한게 주위 지인들이 본인보다 형인데 반말하고 지내는 사이라서
나이가 딱히 무감감하다능...
진짜 자주 만나는 사람들이야 무감감하죠.
근데 이게 간간이 이상하게 엮일때가 있어서...
정확하게 몇년생인지만 중요합니다
그렇긴하죠! 맞는 말씀입니다.
개인적으론 간간히 예외적인게 생겨서 짜증날 뿐이죠.
년생 따지는 분들 덕분에 개족보가 탄생합니다. 하지만 정작 년생따지는 분들은 자기때문이라는 걸 몰라요.
오히려 빠른 따지니 꼬이는거죠
년생이 정확한 나이니깐
개인의 관계를 남에게도 적용하려는 빠른 덕분에 꼬이는거죠
빠른년생 이라는거 때메 개족보가 되는거죠
사회생활에서 만난 사람과 학교나 어린시절 친구들이 인맥상으로 엮이게 되면 개족보가 탄생합니다. 그러한 상황을 방지하고자 빠른 나이로 소개를 하면 누구는 이해하고 누구는 쌍심지를 키지요. 그냥 원래 나이로 이야기하면 빠른들은 더 편합니다. 1년 나이 올려서 뭐 좋은거 있다고 그러겠어요.
그럼 올리세요
자꾸 학교친구들과 사회와서 만난 사람들 이야기꺼내면서 엮지말고
그 둘을 엮으니 문제가 발생하죠
제가 아는 사람중 빠른 생일 따지시는분들중 일부는 자존감 부족과 자신이 조금이라도 형대접 받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는것 같습니다.

반대로 따지지 않는 사람은 나이 신경 안쓰고
오히려 반대도 있음
저는 항상 연도로 말하고 형대접 하면 나중에 가서
"야 너 나랑 동갑이잖아" 라고 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음.
따지는 사람들은 형대접 받고 싶어하는 그런게 있는듯
형대접이라..
개인적으로는 형대접을 의식하는것보다는 제 전 회사에서의 이야기지만
저랑 동일한 년생이 들어와서 나랑 동갑이네 친구하자 했다가 다른 분이 어 너 빠른생이라 나랑 친구잖아.. 너 학번도 나랑 똑같고.. 이러는 순간 어쩌지...하다가 동일한 년생이 그럼 형이라고 이야기하더군요;; 그냥 그렇게 잡혀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냥 친구들 년생으로 이야기하고 다니고 있어요;;;
본인도 아시는거 같은데;
남은 "이 연상 여친도 빠른입니다. 정확히는 친구들과 동갑이죠.." 이렇게 하고
자기는 "그냥 친구들과 동일한 년생으로 이야기 하고 다닙니다-_-); "
이렇게 하는 이중성이 문제;
그냥 무조건 태어난 연도로 하면되죠..
나이가 어리다는 건 알고 있는데요
지내온 세월이라는게 무시를 할수가 없어서요.
이중성이라기보단 정확히 따졌을 때 그렇다는거고요.
무조건 태어난 연도로 하면 편하긴한데 그러다 보면 족보가 꼬일때가 있어서 그렇습니다..ㅠㅠ
빠른년생인데 일하면서도 그랬고 학교 다니면서도 그랬고
항상 태어난 해 기준으로 말하고 다녔는데도
꼬투리 잡는 사람은 이상하게 그런 부분에서 가오잡고 싶어하는 사람들 뿐이었음.
흔히 말하는 "오빠족" 같은 부류들
이 문제의 근본이 음력 '띠'와 양력 '생년'을 동일하게 인식하는 문제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 건 양력인데 나이는 '띠'를 들먹이니 그렇죠.
저도 빠른 84인데 회사에서 친해진 선배들중 그냥 원하는데로 대해주고 있슴.
같은팀이었던 친구는 "너 말놓으면 나랑 맛먹을 거 같아서 싫어!!" 라고해서 아직도 주임님~ 이나 선배라고 부르면서 평어 쓰고있고, 다른 팀이었던 친구는 먼저 빠른84면 친구네 하고 말놓으라곤 햇는데 어차피 만난게 제가 직급이 낮은상태에서 만나서 둘다 평어 씁니다. ㅋㅋ 그래도 친구들이 다 잘해줘서 첫번째 친구는 평어쓰면서도 맞먹음 "아!! 강대리님!!! 그게 뭐야!!!??" 이런. 나이 먹을수록 그닥 신경안씀
오히려 그렇게 친구들이랑은 동갑
남들은 년생으로하는거 때문에 꼬인다고 봅니다만..
그럼 새로 사귀는 사람한테는 년생으로 하고 친구들이랑 있으면 다시 빠른으로 돌아가게되는데 두 그룹이 만날시..꼬이는거죠
어차피 개인적인 관계들의 만남인데 친구의 친구는 친구 해버리니 문제죠
빠른들은 정작 머가 문제인지 잘 모르는듯 그러면서 년생으로 하면 꼬인다니..
그렇게 친구들이랑 있을땐 빠른이 아니라 그냥 친구인거죠
그 관계를 다른 사람들과 적용해버리진 마세요
어린 시절 학교 친구와 본인 사회생활의 만난 사람들이 전혀 겹치지 않는다면 가능하겠지만 인맥 트다보면 겹치게 됩니다. 그런 상황이 오면 사회생활을 년생으로 잡으면 개족보가 탄생합니다.
그 겹치는 관계는 서로 개개인이 알아서 할 문제죠
그걸 자신과 엮어서 하나로 만드려니 꼬이는거죠
빠른이면 어때?말놔!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빠른이 어디있어!하는 사람도 있고
서로서로 그냥 그 사람들마다 다른거니 그냥 그 사람과의 관계는 형, 동생으로 누구와는 반말하는 사이로 하면 되는걸 그 자체를 귀찮아하고 짜증내는 빠른 당사자가 문제인거지 무슨..
대학중에 재수한 친구가 있었는데.
빠른이었음.
다들 82인데 재수해서 01인데 빠른 82라 좀 이상해도
반말 쓰고 호칭만 형으로 하자라고
정리됨.
근데 01중에 빠른 83이있었음.
생일이 1년가까이 차이나게됨.
여기서 복잡해짐.
재수한 빠른 82
일반 82
빠른 83 조합에
빠른 83은 빠른 82한테 존대쓰고
나머지 끼리는 반말쓰고 아주 이상한 상황을 경험함
그냥 연생으로 하면 끝인걸 괜히 내 친구들은 몇년생이니 나는 빠른적용해서 같은 년생이다 라고 하니 문제 되는 것 빠른을 왜따지는지 모르겠음
위에도 빠른은 그 윗년생이랑 동이라는 분들은 정작 친구는을 연생으로 나이 적용시키면서 자신들은 빠른적용으로 동갑 이러고 있으면서 연생따지지 말라니..아주 웃김
진지한 변태//사회생활 인맥과 어린시절 인맥이 만났을때 서로 간의 누구는 반말쓰고 누구는 존대하는 상황이 개족보인데 전혀 이해를 못하시는거 같네요. 본인 이야기는 개족보는 되든 말든 상관없으니까 빠른 년생은 무조건 나이 대로 이야기 하라는 건데 그런 뜻인가요?
역씨//님이야 말로 이해를 못하시는거 같네요
알봇님이나 블랙님 글 보면 딱 나오는데 누가 문제인지
유명한 라스 규현이랑 유병재 에피소드만 봐도 나오죠
그리고 저도 빠른 친구들 여러명 있어서 다 격는 문제인데
빠른이지만 사회나와서 만난 사람들은 연생으로만 따져서 호칭정리하고
학교친구들은 친구인 친구랑
빠른따지면서 관계 맺는 친구 보면 빠른으로 관계 맺는 친구만 항상 꼬여요
님이야말로 머가 문제인지 모르시는듯
제가 빠른 x5년생인데 친구들 사귀다 보니 꼬여서 x3년생이랑 친구 먹게 되었네요

x4년 이랑은 학교를 같이 다녔으니 친구고..

빠른 x4랑도 친구를 먹고.. 그러다가 보니 x3도 친구를 먹게 되었더라구요

다른 인간관계에서도 이 그룹만 좀 웃기긴 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다른 x5인 녀석이랑 말놓고 있는데 얘는 제가 말 놓은 x3에게 까지 꼬박꼬박 존대를 쓰는중이죠
이제 빠른 년생 입학 없어졌으니

좀 나아지겠죠....?

제 아들이 1월 생이라 ㅠㅠ
그런데 족보가 꼬일일이 없으려면 그냥 빠른 취급을 해주면 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오히려 연도만 따지면 학교친구는 친구들로 지내지만 그 친구의 친구는 형이 되버리니...
문제는 빠른이라고 형대접 받으려한다거나 꼰대짓 하면 문제가 생기는 듯해요. 그래서 같은 년 생이라도 빠른에 거부감을 느끼게 아닐까 생각해요.
갠적으론 동생으로 있는게 부담도 덜고 좋은데.ㅠㅠ
그래서 없애야하는거죠 법적으로도 이젠 빠른 없구요
서양만 봐도 답 나오는데 빠른을 인정해 줘야한다는건 무슨..논리인지
오히려 나이 안따지고 개개인들의 관계일뿐인데 자신과 타인의 관계를 왜 자신친구까지 적용하려는지 모르겠네요
그건 그 둘만의 관계일뿐인데
넵넵 없앤 시점에선 전혀 신경쓸게 없죠.^^
문제는 지금 빠른으로 학년을 보낸 사람들인데.. 저또한 그렇고요. 물론 저도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겐 빠른이라고 이야기 할 필요가 없는데..제 친구들과 역이니까 제가 상당히 곤란해지더라구요.ㅠㅠ 친구가 아는 동생을 소개해준다거나 뭐 그런일이요.
그냥 빠른은 개인적으로 친구나 편한 사람들하고 대우해주는 대로 지내면 됨.
어차피 그렇게 빠른 따지면 하루 빨리 태어나도 형임.
빠른년생 좋은점은 같이 학교나온 친구들보다 한살 어리다는것!
친구들 35살일때 나는 34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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