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파엠 풍화설월 클리어 소감.

발매일날 사놓고 드디어 1회차 흑수리반 클리어했습니다.

하필 발매일날 몬헌 이벤트가 열리는 바람에 병행하느라 집중을 못 했네요. 빙차액 ㅂㄷㅂㄷ

추후 루나틱 난이도가 나와봐야겠지만 이번 작품 난이도나 육성 측면에서 아쉬운 점이 좀 있었지만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제작진에서 힘줘서 만든게 딱 느껴지네요. 

우리가 이렇게 공들였어~라고 말하는 듯한? 요소가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각성, if 캐릭터 디자인(+시스템)을 좋아해서 디자이너가 바꼈다는 소식에 걱정했는데 괜한 기우였습니다.

캐릭터 전체적으로 굉장히 이쁘게 잘 뽑혔고 그 중에 남주가 정말 잘 뽑혔네요. 

몬스터나 계략, 기사단 등 시스템적으로 이것저것 굉장히 실험적인 요소도 많았습니다.

srpg장르에 새로운 시스템을 넣기가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완성도가 좀 아쉽지만 이런 새로운 시도들은 굉장히 좋아합니다.

심심한 맵그래픽이나 전투 + 육성의 완성도 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누구에게나 추천해줄 만한 작품인듯 하네요.

기존 빡센 걸(?) 원했던 파엠러들에게는 좀 불만족스러울 수도 있겠습니다.

아 그리고 메르세데스 2부 단발이 매우 불편했네요. 먼지거리야

[레이브라르]

잘만든거 같습니다만 개인적으론 육성부분이 너무 과한거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3회차는 해야하는 느낌인데 2회차 들어가니 산책이 너무 지겹네요 그렇다고 그냥 대충하고 넘어가기엔 캐릭터 육성이 어렵고

[살극무황검]

주인공은 명성치로 키웠던 거 해방하면 되지만 다른 놈들은 다시 키울라니 벌써 허허
믿을건 석상뿐인가 ㅠㅠ

[TYPE;Unknown]

전 메르세데스 단발 너무 좋았는데. 개인적으로 내추럴 롱헤어 넘 싫어해서... 메르세데스 헤어스타일 변화는 호불호가 좀 갈리더라구요.

[문화충격]

전 학원 뛰댕기고 하는게 너무 귀찮음. ㅜ ㅜ

[살극무황검]

워프 탄 위치에서 멀리 있는 애들 그켬

[(ง︡'-'︠)ง 📍➕➡⬇↘👊💃]

이거 스위치 전용이었던가요? 시간이 갈수록 노가다나 단순 반복 패턴이 지켜워서 반복 패턴 있는 게임들은 치트엔진 같은걸로 노가다 부분은 최대한 빨리 통과하는 편인데 가정용 컨솔 게임들은 데이터 조작이 안되서 아쉽더군요, 스팀판으로 나오면 좋겠지만 닌텐도라면 역시 가능성이 없을테니 아쉽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