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생활] 정식발매 한 코믹스를 중간에서 끊는 출판사2017.06.09 AM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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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애니를 재밌게 보면

 

반드시 정발 된 코믹스를 구입합니다.

 

미나미가 애니를 재밌게 봐서

 

코믹스를 구입하려 했더니

 

9권에서 멈추어 있네요.

 

그것도 2006년 10월 2일..

 

(아 이건 1권이군요)

 

9권은 2013년 12월 31일

 

랜덤하우스코리아? 라는

 

생전 첨 보는 이상한 출판사.

 

학산이고 대원이고 서울이고

 

하나같이 중간에 끊기는 작품이 너무나 많습니다.

 

쓰리몬(미츠도모에)

 

내여귀 코믹스

 

킬미베이비

 

는 몇년 전 끊기고 나올 생각 없고

 

최근에는

 

 

전자상가의 서점 아가씨

 

나가토 유키쨩의 소실

 

내 후배가 이렇게..

 

일하지 않는 두사람

 

내역청 코믹스 등등

 

안나오네요.

 

 

출판사를 믿고 구입한 독자들을

 

멍멍이 페니스로 보는건지

 

그깟 만화책 몇푼 하지도 않는거

 

사고 다음권 내놔라 징징거리는거

 

잘 팔리지 않으니 중간에 끊었는데

 

뭐 어때 하는 마인드 인지..

 

중간에 끊은 작품들 끝까지 출판하고

 

유루유리 미나미가 재계약해서

 

학산이던 대원이던 재발매좀 해 줬으면 합니다.

 

정발했으면 끝까지 출판하는게

 

출판사의 가장 기본적인 도리이자 약속이라 생각하는데

 

제가 틀린 건가요?

 

 

댓글 : 8 개
영세한출판사의 경우,일정 판매부수를 넘기지못하면,판매되지 못한 책들이 그데로 판품으로 돌아오게되는데 이러면 내는 족족 손해가 그대로 오거든요.아마도 그런 문제 때문일듯합니다.
서울문화사에서 몇 년만에 트리아지X 신간을 발매했길래 품절된 1권부터 모으려고 문의를 두번이나 했는데 쌩까네요.
출판사도 기업인지라 적자나면 중간에 끊을 수밖에 없죠..
대원같은 큰 출판사도 매한가지에요. 정발 안끊기고 완결 내주는 게 고마울 정도죠. =ㅅ=;;
문학동네 계열사인 애*북스는 토끼 드롭스 때 4~5권 텀이 3년이었나 4년이었나 그랬고요.
제 마이피 와보시면 아시겠지만

한달에 20만원 이상씩 13년간 구매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원나블류의 주류가 아닌

특히 비주류 작품들 (한국 순정제외 남자불구 BL작품까지) 주로 구매하는데

아마 저렇게 해서 이도 저도 아닌 작품만 한 1~2백 만원정도치의 작품이 저렇게 중단되고

이삿집 박스에 있습니다.

저런 행태 대원 학산 주요 출판사 뿐만 아니라 모든 출판사가 그래요

특히 잘 안알려진 작품들은 더 그렇구요

대원쪽 부탁으로 리뷰어 생활도 몇년 했는데

번역 오경화건도 7~8년전에 건의 하고 했는데도 안들어 처먹을 만큼 등쳐먹는거 많이 봤네요 ..

하여간 낭만님의 불만 정말 1000% 이해가 가네요 ...
자본주의 사회에 사회 안전망도 희미한 나라에서
타인에게 손해를 강요하는 행동이
과연 옳은 일인가에 대한 고민을 한 결과

정발 도서를 안사는 것으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아마존 전자책만 사고 있음..
그래서 일본어를 배웠습니다.
막상 배웠더니 이젠 살 여윳돈이 없습니다.
조금 슬픕니다.
종이로된 책을 본다는 느낌은 화면으로 보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니까요.
개같아서 진짜 정발판 사기 싫을 때가 딱 이럴 때 입니다.

그래서 진짜 일본어 배우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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