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생활] 코믹스 일본원서 볼 수준의 일본어능력은 어느정도 일까요?2017.06.22 PM 12:23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정발끊긴 코믹스 일본원서로 우선 모으는 중 인데요.

어느정도 공부해야 읽을 수 있을까요.

일본어는 아에 못하진 않고 기초정도 아는

수준 입니다. 현재는.

 

일본원서책 번역 해 주는 어플같은거도 있을까요?

 

15cc0555b0f10a934.gif

댓글 : 11 개
코믹스면 요미가나 붙어있는 경우도 꽤 돼서
JLPT 2급이면 무난하게 읽어집니다.
요미가나..라면 뭘까요?
한자위에 작게 히라가나 적혀 있는 걸 뜻할까요?
네 그 작게 써있는 히라가나 맞습니다
후리가나라고도 합니다
만화마다 차이가 좀 큽니다. 점프나 선데이같은 만화는 어렵지 않으실거에요.
  • JOSH
  • 2017/06/22 PM 12:37
제 경우는 요미가나 있는건 1년반,
소설이나 잡지는 2년 정도 걸렸습니다.
요즘 번역어플은 글자를 사진으로 찍으면 번역해주는 기능도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만화는 읽는 리듬이나 흐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전 아직도 가끔은 쾌적하게 안읽힐때가 있어서...

참고로 일본에서 일하고있고 jpt 955입니당

걍 시간은 얼마나 걸리든 상관없이 읽고 의미를 아는 수준만을 말씀하시는거면 윗분들 말씀대로 2급정도에 한자좀 외우시면 됩니다
2급정도요
16년 이상 일본어를 배우는 사람입니다.
JLPT는 구1급, N1 전부 있구요.
JPT는 3년전에 945점입니다.
근데 중요한건 이런 점수나 급수는 결과물에 불과합니다.

대학에서 통번역 전공을 들으면 탈언어화라는 단계가 있는데,
A외국어를 B모국어로, 혹은 그 반대로 통번역 하는 과정에서
A에서 의미만 남고 B로 옮겨지는 과정이 탈언어화입니다.
문자에서 벗어난다는 의미에서는 탈기호화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사설이 좀 길어졌습니다만 외국어로 된걸 보자마자 바로 뇌내에서 한국어로 자동번역되서 의미만 받아들여지는거라고 보시면 되는데, 이건 '읽을 수 있다' 단계랑은 별개의 차원이라...
그냥 읽을 수는 있는데 의미가 실시간으로 자동해석되는 단계까지 가려면 좀 걸립니다.
모국어를 보자마자 자연스럽게 의미가 받아들여지는 단계처럼 되려면 그냥 오랫동안 꾸준히 하는게 답입니다. 물론 타고난 분들도 계시기는 하지만요.

저도 기억력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닌지라 아직까지도 수시로 모르는 한자 찾아보고 그럽니다.

제 지론에 불과하지만,
무릇 외국어라는건 10년은 잡고 공부를 꾸준히 해야 준모국어수준까지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어려운 한자도 많이 안쓰이고 요미가나도 전부 달려있는 만화책을 한권당 30분 이상 걸려서 읽을 수 있는 단계] 가 기준이라면 1년내지 2년이면 됩니다.
  • Durak
  • 2017/06/22 PM 01:34
JLPT2급 소년 점프 샀을때 붙어있는 요미가나 다 읽을정도면 충분
많은 답글 감사드립니다.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