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게시판] 레즈비언 커플.JPG2017.02.28 PM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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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 개
그냥 좀 지들끼리 좋다면 냅두면 좋겠지만...그게 그리 쉬운 건 아닌듯. 사회적으로.
누가 공일까
저번주쯤인가 못생긴 게이라고 올라왔었던거랑 완전 반대네요
커밍아웃한후 가족, 주변에서 욕하고 손가락질하고
더 웃긴건 못생겼다고 게이들이 더 지랄들 하던거
내비둬라... 왜 남 일에 관심들이 이리 많은건지....
레즈는 남자의 적이기에.....
서로 사랑하고 행복하면 된거죠
  • Pax
  • 2017/03/01 AM 12:07
딴 건 제외하고 22, 23에 동거라...
이성애자 기준으로도 같이 사는건 좀 대책없이 이른 나이 아닌가 싶음.
생계와 생활의 기반이 완성된 이후에 함께 사는 걸 결정해야지... 기분만으로 함께 할 수 있는건가.

어쩌면 동성애 커플은 동거인으로 속일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이른 결합을 하게 될 수 있는 위험성이 큰 거 아닌가 싶음.

동성애 커플을 보여주려면 서로의 생활이 확실히 서 있는 사회인들인 커플을 보여주는 게 낫지 않았나 싶음.
동거 경험자로 한마디 하자면
동거는 결국 돈 절약하기 입니다
남이랑은 한방쓰고 같이 살순 없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한방쓰고 같이 살수 있지요
그래서 혼자사는 사람보다 경제적으로 절약이 많이 됩니다
그만큼 사랑한다는거죠
남녀가 동거할 경우 이른 임신이 문제가 될순 있을 거 같은데, 동성간의 동거는 그런 게 문제가 되진 않을 거 같아요. 오히려 같이 살아보고 아니면 헤어지는 게 좋은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더 서로간의 정서적인 교감에 더 집중할수 있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좋은 면도 생각해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 Pax
  • 2017/03/01 AM 02:57
문제는 저들의 생활 기반이 부모의 원조에 기반하고 있다는 겁니다.
생활환경이 변하는 등의 환경적 변화에 의해 헤어질 수 있음을 전제로 하는 동거는 삶는 중인 계란이 익지도 않았는데 먹을만하다며 깨보고 아님 말고하는 식의 일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기의 생활환경을 스스로 개척할 준비가 된 사람의 선택은 관철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응원하고 싶지만, 누군가의 원조로만 생활할 수 있는 사람의 선택은 불에 뛰어드는 나방을 보는것 같아서 되려 안온한 시절의 덧없는 환상으로 치부되어 버리는게 아닐까 싶은 거지요.

그래서 재수생들이나 대학생들의 동거도 곱게 보이지가 않습니다.
자기 생활을 개척할 수 있는 자의 사랑의 맹세가 믿을만한 거겠지요.
자기들이 좋다는데 상관없지 ~ 행복하게 살면 그걸로 된거임
이렇게 살던 저렇게 살던 오지랖은 기본패시브인듯
자기 인생도 살기 힘든 세상에서 남의 인생까지 이러쿵 저러쿵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들보면 참 대단들 함.
레즈는 남자의 적인데.. ㅜㅜ
루리인들아 게이가 되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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