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게시판] 1차 세계대전 최후의 사망자.jpg2013.10.10 PM 09:52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
댓글 : 15 개
역시 융통성 없는 독일인...ㅋ
에혀....운명이라는게 저런건가..
그런것도 있죠. 소련 스나이퍼이던가? 세계대전에서 낡은 총 한자루로 독일군 가장 많이 사살한걸로 유명한 人
이 소련 스나이퍼 한명 때문에 부대 전멸한게 한두번이 아님.
그거 2차 세계대전 아닙니까?
아마 그럴꺼에요.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핀란드의 하얀 사신 '시모 하이하'
바실리 자이체프로 기억합니다.ㅎㅎ 영화 에너미 앳 더 게이트를 통해
많이 알려진 인물 이었죠.
nicchae_jp/// 전멸도 있지만 그 저격수 하나때문에 안해도될 폭격을 하거나 우회해서가니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지요..
맞아요 ㅇㅇ . 엄청 유명하죠. ㄷㄷㄷ
맞다...나치 사이에는 '하얀 악마'라고 통칭 ㄷㄷㄷㄷㄷ
공식 기록은 700명이 넘는다던데...OTL
독일사람들이 융통성 제로임. ㅆㅂ 조낸 깐깐하고 융통성도 없고 진짜 아오;;
시모 하이하 : 핀란드 - 공식 500명 추산 -비공식 700여명
스코프없이 열악한 환경에서 모신나강으로 무쌍 시전
별칭 하얀악마
바실리 자이체프 : 소련 - 공식 200명추산 - 비공식 500여명
고위간부급 사살 - 별칭 산토끼
에너미엣더게이트 주인공
으로 요약이 됩니다.
덧, 틀릴수도 있다는게 함정입니다.. -,.-
혹시 해서 찾아보니 바실리 자이체프 별칭이 산토끼가 아니라
바실리 자이체프가 전후에 육성한 스나이퍼를 작은 산토끼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다네요. -_;
시모 하이하가 턴건 소련군임.

소련이 핀란드 침공했던 겨울전쟁에서 소련군 상대로 올린 전과가
저격만으로 500킬. 그외에 저격 안하고 일반전투로 사살한 적군도
200가량 된다고 함. 겨울 전쟁이 약 100일정도 벌어졌기때문에 평균
1일당 5킬 수준.

겨울 전쟁 당시에 핀란드는 독일과 동맹상태였고 이후엔 본격적으로
추축국에 가담해서 소련을 털다가 44년에 추축국을 탈퇴했기 때문에
시모 하이하는 나치와 싸운 일이 없음.

더구나 시모 하이하는 겨울전쟁 종전 1주일전에 유탄맞아서 얼굴의
반이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겨울전쟁 끝나자마자 제대를 해서 이후론
일반인으로 살았음.
이 양반이 특이했던건 저격사에 길이 남을 명 저격수임에도 조준경을
안 썼고 아예 저격병은 조준경을 안 써야한다고 주장하고 주변에
적극적으로 권유까지 했음.

이 양반 주장으론 조준경에 반사되는 빛때문에 적에게 노출되기
쉬운데다 조준경에 눈을 대기위해 머리를 들면 이 역시 적에게
포착되기 쉽다는 이유로 조준경을 쓰지 말라고 주장함.

물론 조준경 없이 장거리 저격이 가능한 사람이 이 사람 뿐이라서
아무도 그 주장에 동의하지 않았음.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