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게시판] 중세 판금갑옷.gif2014.02.09 PM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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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 개
생각보다 잘 움직이네요.
중세 갑빠 좋은건 당시에도 무쟈게 비쌌다고 하더니만,
플레이트 아머가 20kg 남짓이라고 하니 요즈음의 보병 완전군장이 40kg 정도 하니까 사실 그보다 더 가벼운 셈이죠.

게다가 말에 타고 이동하고 종자가 다 딸려 있으니 전투 그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을 겁니다. 문제라면 제작비와 유지관리비. 결국 돈이죠. -_-
방탄도 같이될듯
잘 안됩니다.
실제로 복합궁이나 석궁에 플레이트 메일이 숭숭 뚫렸다고 합니다.
탄이나 화살을 막는건 단순히 소재의 단단함만 있어야 하는거보단 섬유의 엉킴현상 + 충격흡수가 필요합니다.
그 원리로 만들어진것이, 현대의 방탄조끼고. 중세에 만들어진 비단갑옷, 면갑옷, 종이갑옷이나 원리 자체는 현대 방탄조끼랑 같습니다.
방사복 방탄복 원리가 다름
굴러가는걸 보니 데몬즈 소울 생각나네
둔기같은걸로 강하게 맞으면 어떻게 되나 궁금하네요
you died 가 뜨겠죠
유투브에 찾아보면 중세매니아들 영상 있는데 거기서 보면 둔기류 무기 나옵니다.
가슴 같은곳 제대로 맞으면 못일어남...
보통 제수좋으면 철갑 찌그러지며 사는거고 평타가 그냥 곤죽됨...
갑옷안에서 피터지며 죽는거죠...
그래서 팔라딘은 망치를 들고 싸우는군...
화살에도 무적일듯...........저정도 투핸드소드로 쳐내는데
석궁에는 뚫립니다.
part man
part metal
all knight
하지만 가츠에게걸리면 그냥 두부조각
게다가 현대인과 다르게 목숨걸고 수련했을테니...

석궁은 큰 의미가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플레이트아머는 20m 정도 거리내에서 화살로 뚫습니다만 보통 말과 같이 다니기때문에 20m내에서 조준해서 쏴죽인다. 이건 사수가 진짜 전쟁의 달인 아니면 절대못하는 일입니다.
방탄조끼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방탄조끼가 총은 막지만

실제로 화살은 막지 못합니다.
만약 석궁,장궁으로 플레이트아머를 입고 말을타고 돌격하는 기사들을 저지하는게 쉬웠다면 팔랑크스는 재조명될일이 없었겠지요. 하마기사들이야 저런무기에 취약했겠지만 저정도 장비면 보통말타는지라...
석궁에는 뚤림...왕좌의게임 미드에 죠프리가 가지고 다니는 고런 석궁 정도면 뚤림...
단 풀아머 기사가 말타며 전장을 누비고 다니는데 고거 맞출수 있으면 되요 ㅋㅋ
덤으로 머스킷 시대에서도 머스킷 탄알에도 안뚤렸습니다.
스페인 정복군이 남미 식민지 만들러 갔을때 보면 약간 간소하긴 해도 중요한 상체는 철갑이죠...
본래 무기가 강력해질수록 갑옷이 점점 두꺼워지고 무기는 더 크고 강력해지고 갑옷은 더 무겁고 두꺼워지고를 반복하는 병림픽 끝에 석궁이 보편화되고 갑옷의 시대가 끝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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