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게시판] 하버드생 연설.jpg2014.02.12 AM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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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5 개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히틀러가 한 거의 대부분의 행동이 법의 틀 안에서 한 행동들이라던데....
적어도 선거에 있어선 우리나라보다 공정하게 당선됨
  • P-kle
  • 2014/02/12 PM 12:17
가장 민주적이고 이상적인 헌법이라는 바이마르 헌법아래에서도 히틀러같은 인간이 집권하게 된걸 보면 법이 중요한게 아니라 사람이 중요한걸 알 수 있죠.
이거 볼때마다 궁금한건데 히틀러가 한 연설이라서 뭐 어쨌다는건가요.
독재적으로 악법을 만들어서 운용한게 문제지 저 말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 않나요?
저 말 자체에 문제가 없지 않다.
미국에서 히틀러에 대한 이미지를 생각하면 사람들이 충분히 충격 받을만한 내용일듯요.
우리나라에서 실은 이토 히로부미가 연설한 것입니다라고하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요.
앞에서는 그럴듯하고 바른말만 늘어놓으면서...
실제로는 엄청난 수의 사람들을 학살하고...
이런게 엄청난 문제 아닌가여?
말만 올바르면 뭐 하나여?
낚일 수 있음을 명심하라는 의미겠죠.
자신은 법과 질서를 지키기 위해 지지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이용만 당한것을 깨닫게 될테니.
그러니까 저 당시 미국에서 그런 학살이 일어났나요?
이해를 잘 못하시는 듯한데...
저런 하버드생같은 사람들이 있어서 안 일어 났다는게 핵심인 듯
이거의 무서운점은, 법과 질서를 수호한다는 명목아래
사람들을 선동하고 나중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한 '역사' 가 있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똑같은 연설에 후대의 사람들도 똑같이 환호했죠.
이래도 무서운 점을 모르시겠나요?
60년대는 한창 냉전시대였고 히피들이 반정부적 성향을 많이 보이던 때라서 그걸 정부가 좋지 않게 보았던 시절이라 저렇게 하버드생이 정부와 세상의 시선을 비꼰 것이라오!
당시 미국 상황이 침략국의 입장이었거든요
우리가 아는 히피들 반전시위라는게 자국의 침략행위에 대한 반대운동인 겁니다
히틀러의 연설을 가져 온 이유는 당시 미국의 모습을 나치와 비교하기 위함이었을 겁니다
자신들의 모습을 돌아보라는 경각심을 불러올 목적이었겠죠
그리고 저 히틀러의 연설 내용은 사람들을 선동하여 전쟁과 독재를 타당화 하는 말입니다
전혀 틀린말 같지 않다구요? 다시 한번 더 자세히 읽어보세요
히틀러가 저걸 이용해서 그의 악행을 가능하게 만들었기에 문제겠지요..

본인의 말은 아마 칼이 문제냐 쓰는 사람이 문제지 인거 같은데 저건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할만한건 아닌거 같음
지금 우리나라 상황이랑 너무 비슷해서 재미있네요
물론 우리나라가 침략국도 아니고 치밀하고 강력한 정부기관을 가진 것도 아니지만
독재정권과 기득권층의 국민에 대한 수탈을 타당화 할때 저런 비슷한 말을 많이 쓰거든요
저 말의 문제점을 모든 국민들 스스로가 찾아낼 만큼 성숙하게 되지 못한다면
우리는 결코 현 상황을 벗어날 수 없을 겁니다
공산품들의 가격이 왜 비싼지 버는 돈에 비해서 체감 물가가 왜 그리 높은지
그 이유에 대해서 조차도 전혀 모르고 그냥 살겠죠
이런점에서 보면 히틀러는 정말 천재가 맞죠
다만 방향성이...
간단하게 누구도 현재건 과거든 자신의 모든것이 안전하다고 믿지는 않겠죠(개독제외)
그런 당연한 심리속에 들어가서 뇌속을 해집고 바보로 만드는 이야기를 첫줄만 듣고서 자리를 뜨지 않으면 당하는 겁니다
헤집...
히틀러는 진정 악마임 ㅎㄷㄷ
군중심리의 허점을 정확히 이용하는 악마
군중의 공포심을 자극 전파하는 세치 혀의 악마
괴벨스가 만들어낸 악마
저런거 마런해준게 괴벨스...
"저는 그런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 by MB
히틀러 관련 책들 보면 하나같이 히틀러는 말빨과 연설이 만렙이었다고 함
전쟁만 안했음 유럽위인전에 나왔을걸요 히틀러
어떻게 보면 개OP인 게르만 민족의 자체적 벨런스패치.
히틀러가 원래 연설이나 선전으로 군중을 휘어잡는데는 역대급 능력이 있었음.
  • X-COM
  • 2014/02/12 PM 12:29
우리나라는 앞에얘기 러시아-> 북한 바꾸면 딱 좋아하심 어른들이 대신 뒷말 못하게 마이크 끌꺼같음...ㅋㅋㅋ
말이야 바른 말이고, 근현대에 유태인을 학살한 히틀러는 악마로 취급되지만
먼 옛날에 더 많은 사람을 학살한 군주들은 영웅 취급을 받죠.
히틀러가 천년 쯤 전에 태어났다면 징기스칸이나 카이사르 정도로 취급됐을지도 모를 일
역사는 승자에 의해서 쓰여지고 승자에 의한 정의만 인정되는 거라면
그런 생각이라면 지금 당신들이 승자들에게 수탈 당하는 것도 스스로 인정 하겠군요?
승자가 정의니까 정의가 좀 횡포를 부려도 다른 생각 하면 정의에 반하는 행동인 거군요?
우리들 대다수의 사람들은 굳이 나누자면 패자에 속하는 겁니다
왜 승자의 손을 들어주며 승자의 입장을 타당화 하는 말에 찬성표를 던지시는지...

누가 승자건 패자건 역사는 항상 당연하게도 두가지 해석을 해야 맞구요
그리고 시민들은 결코 독재 정권의 말에 속아선 안됩니다
단순하게 좀 결론짓지 좀 맙시다 좀...
히틀러는 패자이기 때문에 악당 취급을 받는게 아니라
말도 안되는 이유로 무차별한 대규모 학살을 자행했고
또 자신의 이득을 위해 남의 집을 터는 행위와 같은 침략 전쟁을 일으켰기 때문에
당연히 인륜적인 이유로서 범죄자가 맞습니다
원래 역사는 승자에 의해서 씌여진다는게 진리임 많이 쳐죽이고 많이 빼아사도 승자면 당시에는 피해자들에게 악마로 볼지몰라도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위인으로 자리잡죠 위대한 왕들 딴거없잔아요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고 다른나라 많이 쳐들어가고 많이 빼앗고....원래 그런 강력한 군주가 내부적으로 칭송받는게 타국을 수탈함으로서 자국민을 수탈할필요도없고 선정을 베풀수있거든요
히틀러는 독일내부를 단합시켰고 산업적으로 엄청난 부흥을 일으켰죠 그게 넘쳐서 침략을했지만....결국엔 패배자이기때문에 악마임
이거 완전히 미친놈들이네 히틀러를 쉴드치다니 니들은 애미도 없는 쓰래기냐?
히틀러 '나의 투쟁' 읽어보시오.
무자비한 신념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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