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게시판] 할아버지의 일침.jpg2014.05.29 PM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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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 개
근데 딱히... 아픈사람 몸불편한사람 임산부들도 앉아도 되는데...

노인석이 아니라 노약자석인데...
요즘 지하철에 버젓히 노인석이라고 광고 하더군요....
근데 요즘은 노인에 대한 공경이나 배려보다는 그냥 더러워서 피한다는 느낌인게 사실
나이가깡패
ㄷㄷ 댓글들 다 왜이러는거죠 노약자석에서 노인분이 자리 비켜달라고 한 짤방내용인데 아무리 노인분들중에 꼬장부린다던지 하는 사람들이 많다지만
아마 돈안내고 타는사람 자리라해서 그런듯
맞는말 아닌가요? 노인분들이나 장애인분들 지하철이나 버스요금 무료인걸로 아는데
이법인 님의 말씀중에 모두다 알꺼라고 생각해서 생략된 부분이 있음.. 뢀라라 님은 그게 뭐일지 한번 생각해 보기 바람..
노인분들을 위하는건 배려가 되어야지 강요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게다가 끝 좌석들은 노약자를 위해 배려하는 자리이지 노인석이 아니죠.
노인석이라는 개념이 박혀버려서 저도 그 좌석은 피합니다.
근데 사실 노인분들 대부분이 굉장히 배려 잘 해주십니다.

저희 집사람이 임신했을때나 아이랑 같이 타면 어르신들이 90%이상 자리 비켜 주셨었어요. 처자가 힘드니까 앉아서 가라고..

저도 몇몇 꼰대는 정말 싫어 하는데 그런사람은 정말 소수에요.
단지 눈에 더 띄기 때문에 기억에 더 남는거죠.

솔직히 50대이상이 더 자리 잘비키던데
젊은 애들도 힘들고 지쳐서 세상살기가 버거울땐 앉을 수 있죠.. 그래도 -_- 눈치봐가면서까지 앉아야하나 싶기도하고, 집사람 임신했을땐 의외로 어르신들 양보를 잘해주셔서 좋던데.. 오히려 노약자석 텅 비었는데.. -_- 꽉 들어찬 일반석에 앉는 어르신들이 이해가 안됨...
노인의 기준이 좀 애매하기도 하죠.
평균수명의 증가로 정정하신 60대 분들의 경우 스스로 노인이라고 생각안하시기도 합니다...ㅋ
근데 솔직히 다 이해하는데, . 할아버지들 나갈때 막 팔로 힘줘서 미는건. . .진짜. . 싫던데ㅜㅜ
저도 공감. 나도 나가고 있는데 뒤에서 그렇게까지 미실 필요가 있나 싶음..
그냥 유먼데 왜 그러세요ㅋㅋ
싸가지는 나이,세대 상관없습니다. 그 개인이 문제지...
대구는 지방이라 그런가... 할머니들 장난아니시더군요..
경로석에서 자는척하면서 가는거까진 그렇다쳐도

대답하는 싸가지가 저도 돈내고탔는데요????

이거두고 여자편있는게 이상하네여 ㅇㅅㅇ....
  • Rami7
  • 2014/05/31 AM 12:46
젊었을때 싸가지가 늙어서도 싸가지가 되는거임. 진짜 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노인분들도 많음. 정치쪽에서 몇단체 노인들때문에 요근래에 젊은이들과 대립되며 노인분들 이미지가 똥망되가는 느낌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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