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게시판] 6살 천재아이.jpg2016.10.17 PM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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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 개
진짜 아이가 얼마나 눈치가 빠르면.....
어머니도 억장이 무너지실듯 ㅠ
또 엄마욕 글 엄청 올라올꺼같애서 쓰는데
엄마는 그냥 잘해서 칭찬했는데
아이가 받아들이기에 어려운걸 해내면 칭찬이 오는게 좋아서 인거에요
애 키울 때 너무 칭찬해도 이런 부작용이 있을 수 있구나..
EBS에서 했던거였나
결과 칭찬을 주로 했더니
아이가 중간에 컨닝하는 불상사까지 발생하고 ㅎㄷㄷ
과정을칭찬하냐 결과를칭찬하냐의 차이죠...
보통 아이들의 경우엔 잘하는데 노력하고자 하는데
저 아이의 경우엔 눈치가 빨라서 반대로 "내가 못하면 어쩌지"라는 걱정까지 하게됨
진짜... 애가 너무 불쌍하다... 쭉 보면서 울뻔했음 ㅠ
칭찬의 역효과 EBS 한 번 꼭 보세요
SBS 스페셜에도 한번 나왔죠.

외국에서 두그룹으로 나눠서 한그룹은 재능 지능 결과에 대한 칭찬만을 하고 한 그룹은 그 문제를 풀기위한 노력에 대한 칭찬을 했는데 재능 지능에 대한 칭찬을 한쪽은 어려운문제를 선택하지 않고 안정적으로만 가려고 했죠.

그 이유가 본문에 나온 아이처럼 누군가를 실망시키거나 그걸 못푸는 자신이 다른사람한테 멍청해보일까봐라고.

저 아이가 딱히 눈치가 빠른게 아니라 그러한 칭찬을 하면 저런 반응이 나오는게 당연하다는거. 다만 저 아이는 좀더 격한반응일뿐
대체 인간은 얼마나 ㅄ인지 그렇게 공부처해도 자식하나 어떻게 키우는지도 모르고,, 어휴
공부하라고 한적도 없고 지가 그냥 풀다가 칭찬에 맛들린케이스.
무조건적인 칭찬이 만든 비극이지요
부모와 주변인들의 영향없이 자기가 저절로 엇나가고 문제를 일삼고 나쁜 짓하고 그런 아이는 없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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