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게시판] 70년대 은행 금리.jpg2017.02.17 PM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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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 개
뭐 이때는 시절이 시절이었으니.....
헐 포스터 70년대 아닌 줄 알아씸
왤케 이쁨?
누구임?
ㅋㅋ 저도 보고 깜짝놀람
저거 진자 70년대??
이때 금리보고 저축한사람보다 저축할 돈으로 땅산사람들이 부자됨
ㅇㄱㄹㅇ
근데 재수없으면 높은 분들한테 뺏기기도 했으니 나름 리스크가 컸지요
리스크라니 반대로 내가 은행이라고 생각하면 답나온다
아무리 비관적으로 봐도 돈빌려서 다른데 투자하면 20프로 이상 수익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은행이 자선 사업가도 아니고 예금 받아서 이자를 더 얹어서 돌려줄리는 없다
댓글 처럼 저축보다 땅산 사람들이 부자 됐다
한일+상업 이 신한인가 우리인가 가물가물 하네요
우리요~
90년대 초까지만 해도 간첩 잡아서 포상금 1억 받으면
은행에 넣어놓고 평생 놀고 먹을 수 있다던 시절....
저때는 개인에게 돈자체가 없던 시절이라...
대략 80년대까지만 해도 국민 대다수는 의식주자체가 빠듯한 상태였음.
그리고 예금이자가 저정도면 대출이자는...
개인입장에서 돈 빌려서 뭘한다가 성립되지 않는 시절.
십수년전만해도 10프로대 근접했음 그당시 꿈이 10억넣어 이자먹고사는거였는데. . .
존 나 돈벌기 쉬운시대였지
저땐 저축하면 손해임. 인플레이션이 너무 심해서 이자가 10~20% 돼봤자 못쫓아가던 시절. 윗분 말그대로 땅산사람들만 이득이었지.
저때는 아마 사람들이 은행을 안믿었던걸로 기억함...아버지가 월급타면 흰봉투에 월급받아오던 시대였죠
은행시스템에 익숙한게 아니라서 은행을 회피하니 예금자들을 잡기 위해서 은행이 쫌 고금리로 나왔죠
금리가 아무리 높아도 인플이나 물가가 더 높았다고 했음...
그리고 일수가 판을 쳤죠 ㅋㅋ 개인 일수꾼들...그만큼 현금장사가 갑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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