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도리 마이피

뭔가 중간에 엘지 마케팅 팀에서 일했다는 데서 납득이 가는 것 같기도 하고 요새 맥날이 창렬화 되긴 된 거 같아요.

시그니처버거도 처음 먹었을 땐 베이컨도 두껍고 패티도 맛있고 야채도 많은데다 세트로 주문하면 음료도 자동으로 라지로 나와서

이야 이정도면 다른 거보다 비싸도 먹을만 하지! 했는데 얼마전에 시켜보니 양상추 양도 줄었고, 음료도 일반 사이즈로 나오고,

뭔가 박스에 스티커 같은게 붙어있길래 뜯어보니까 호주산 소고기 100% 글자를 가려놨더라구요. 이젠 100%가 아니라서 붙인거 같은데...

솔직히 이런 퀄리티면 안사먹는게 낫겠다 싶더라구요ㅇㅇ 확실히 예전의 맥도날드가 아닌 느낌이에요.

댓글 : 20 개

전 해피밀 동생한테 부탁받아서 난생처음 맥도날드 간건데
계란 껍질 나옴...
맥세권이 아니라서 일부러 존나 더운데 멀리까지 찾아간건데
결국 받은 건 계란껍질버거
솔직히 이 이후로 맥도날드를 못 믿겠더만요

허.. 계란 껍질은 살모넬라 균이 있을 수도 있어서 잘못하면 장염걸리기도 하는데ㅠㅠ 몸은 괜찮으셨어요?

주말 런치도 없어짐

런치도 평일 주말 나눴나보네요... 이건 저도 지금 처음 알았어요. 세상에...

걍 맥도날드는 끝났어요

네 진짜 그런거 같아요.

사장 잘못뽑아서 망이네 망 안짜르고 뭐한데

한국화 되서 안간지 되었네요

엘지 출신이 사장된다고 할 때부터 다들 우려했었는데 결국....

갑자기 고급화에 너무 매진하고 대형마트점에도 시그니쳐 버거 파는게 이상했는데
이런 일이 있었군요.

상하이버거도 치킨패티가 맥치킨버거패티로변해있음. 다 이유가있엇ㅁ구나

예전의 맥날이 아니에요 진짜...

예전 런치세트 3000원 할때가 좋았지 요샌 뭐 가격만 겁나 오르고 품질은 떨어졌으니

요새 쿠폰도 안뿌림ㅅㅂ

맥날몇년만에 급하게 아침먹을곳이 없어서 갔는데

해쉬브라운 어쩌고 + 오랜지 주스 샀는데

해쉬브라운 가격대비 양은 굳이 말 안하겠는데

오랜지 주스는 델몬트였나? 오랜지주스캔 하나 주고 2천원인가 3천원 받아 처먹음

1955 버거도 처음 한정판매 할 때 맛이 안나더니 이젠 완전 막나가는구만.
맥도날드도 쓰레기 됐네

장안동에 버거킹이 생겨서 다행이야 ㅜ.ㅜ

워... 어느새 이렇게 많은 덧글이... 다들 느끼시는게 같으시네요. 확실히 맥날이 변하긴 변한것 같습니다. 안좋은 쪽으로...

망원점이 한 동안 문 닫았다고 재오픈 하더니 저런 스토리가 있었군요.

사람 하나가 이렇게 회사를 망하게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