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본보기 ] 아이언맨 3편에 대한 느낌정리2013.04.29 AM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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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있음.










개인적으로는 토니에 대한 큰 줄거리가 마음에 들었기에
(불안증 이기고 새출발 하는거 신선했음)
영화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다는 생각인데.
1편에서 느꼈던 그 무언가가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음.
으악 너무 무겁자노 경량화ㄱㄱ 으잌 얼어붙음 하는김에 동결방지도ㄱㄱ
날아다닐때 등에 붙은거 막 펴지고 접히고 순간적으로 푸확 하면서 제동걸고
으앙 밧데리 다됨. 토니 떨어져 죽음? 조금씩 푸슉, 푸슉, 푸푸슉 착지ㅋ
좀 그런 재미가 사그라 든듯.

초반에 프로토타입이라 무기작동 잘 안함. 으잌 그럼 손으로 던짐ㅋ
숨 참으세요 물들어옵니당. 뭐 요랬을때는 좋았는데ㅎㅎ
갈수록 쓸데없는 생각 하지 말고 눈으로, 가슴으로 만족하고 끝내라 그런 느낌이랄까

뭐 그래도 전체적인 재미나 볼거리면에 있어서 나쁜 영화는 아닌것 같음.

3줄요약
1편 짱짱맨
2편 음;
3편 재밌네.. 근데 1편 짱짱맨.


아래는 영화 보면서 개인적으로 "잉?" 스러웠던것들을 추려봄.

입에서 불뿜음.
(헐!)
비엔나 엮어서 사람 구함
(헐 가능?)
자비스가 수트랑 세트인것처럼 대사를 침
(요태껏 자비스는 집이 메인이고 수트랑은 그냥 통신으로 하는줄 알았음)
수트가 충전식임
(아크리액터가 충전되는 물건인지 몰랐음. 토르망치에 충전된건 망치가 쩔어서 어쩌다 된건줄..)
시스템의 도움없이 팔다리 한짝씩만 끼우고 어려운 기색 없이 너무나 잘 날고 잘 싸움
(수트 내부에서 뭔가 복잡하게 계산하듯이 번쩍거리던 것들은 그냥 폼이었나?)
팔만 있는데 장풍 잘 쏨
(파츠마다 아크리액터를 하나씩 붙였나? 아님 걍 그런 수트니까? 혹시 팔에 심은것에 비밀이?)
팔에 뭐 심는게 수트를 추적시키는 장치라고 생각했는데 안심은 포츠한테도 쓕쓕 날아가서 잘 붙음.
(포츠가 잘때 몰래 심었나? 헐 근데 마지막 쯤에 악당한테도 쓕쓕 날아가서 붙음;;)
아무리 손이 뜨끈하다고는 해도 수트가 썽둥썽둥 썰림
(게다가 2편에선 경량인데도 튼튼했잖아..)
아무리 약빨 받았다지만 포츠 갑자기 겁나 잘싸움
(복근 쩌는것 같던데 포츠도 평소 격투기로 열심히 몸을 다지나?)
포츠는 초반에 풀수트 입고도 장풍 못쏘더니 마지막엔 한손만 끼우고 푸슝푸슝 쏨
(거 약빨 죽이네)
악당들 첨에는 기절하면 재생안함. 깨어나면 그때 재생. 그럼 뇌가 살아있음 안죽는건가?
어쩐지 좀 지나가니까 악당이 포츠 데리고 뇌 이야기도 막 해주고.. 떡밥?
쫄따구 막타칠때는 가슴팍에 구멍내고 이것도 재생해봐. 음? 그럼 심장이 뽀개지면 죽나?
수트로 보스 막타치고 나서는 수트 머리통 안에 뭐있나? 둑흔둑흔 휴 아니네. (뭐야..)
결국 그냥 파손이 심하면 뒈지는 그런건가? 막 혼란;

만다린 원작파괴에 대해서는 어차피 원작을 몰라서 불만은 없었음;
근데 초반에 테러리스트인 주제에 왜케 영상미가 심하게 쩌냐 영상팀이라도 인질로 잡고 있는건가?
1편에서 테러리스트는 말 그대로 캠코더로 찍은것같은 그런 영상을 보냈는데..하고 생각했었음
하지만 AIM이 만다린 쫄다구다 라는 반전으로 인해 설득력을 얻었음ㅋㅋㅋ
근데 촬영장면에서 만다린 행동이 좀 촐싹맞은거임. 손으로 좀 오바스러운 동작도 하고..
원래 성격이 좀 이상한 악당인가? 영상에선 무게잡더니 저게 뭐야 했는데
사실 배우였다는 반전으로 인해 오히려 앞에깔린 복선으로 인식됐음.

생각해보니 좀 "잉?" 스러웠던게 많은듯;
뭐 어차피 영화 전체가 모든게 명확히 정리되고 넘어갈순 없는거고..
충분히 문제 없는 장면인데 나한테만 이상해 보이는것도 많을 것이고
영화를 한번 더 보면 놓쳤던 부분이 보일수도 있는거일듯.
댓글 : 16 개
포츠가 처음에 풀수트 입고 못쏜거는 마크42가 프로토타입이라 안나간것 아닌가요?
오 그런갑네요
어? 근데 생각해 보니까 토니는 미사일 던지고 장풍쏴서 터치고 하지 않나요?
빔병기는 잘 나가는데 실탄 무기만 안나가는건가봄ㅋ
비추버튼// 프로토타입은 불안정해서 빔이 나갔다가 안나갔다하는듯하네영 ㅎㅎ
포츠한테 붙이는거는 날아가면서 손동작으로 했죠 그니깐 조종을 위한 임플란트였지 그게 그쪽으로 와야하는건 아닌가봐요
포츠랑 악당이 슈트 처음입고나서 장풍쏘는거에 어색해하지요. 방법을 몰라서 그랬던듯 그리고나서 두번째부터는 잘쏘지요ㅡㅡㅎㅎ
ㅋㅋㅋㅋ 영상팀인질 ㅋㅋㅋ
마지막에 포츠가 쏠때는 수트가 아무리봐도 마크7이었던거 같음...
비엔나는 곡예팀들도 한답니다.
원래1보면 손하고 발만끼고도 비행연습하고
슈트는 토니가 자기가 안입고 입혀준거고요.
마크42는 끝까찌 프로토타입이고 마크42를 페퍼에서 입히는 것은 토니가 팔에 이식한 칩이 단순히 자신에게 파츠가 날아오는걸 조정하는 용도가 아닌 파츠 자체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칩인 것 같음.
매드몬스터//오 그런건가? 설득력이 있네요.
익스트리미스 주입한 넘들이 불쏘는것은
원작 코믹스에도 있는 장면이라네요.
ㄴ넹 그 이야기 들었지만 첨봤을땐 심히 당황했었음;
그런건 과감히 없애도 좋았을 설정이라고 생각해요.
원작파괴로 많이 까이는 마당인데 그런건 왜 살린건지..
익스트리미스 설정이 뇌를 해킹(?)해서 신체를 복구한다는 설정이라
뇌만 멀쩡하면 신체파손은 고쳐진다고 원작에서도 나옵니다.
그런데 영화에선 중구난방으로 보임...
1은 아이언맨이 되는과정을 그린것이니 장비만들고 실험하는건 신선했죠
근데 구지 3에서 그걸 다시 보여줄 필요는없는듯.. 스토리상 시간부족도 있고
불안한심리상태여서 유쾌하게 만들지도 못했을꺼고
전 1이 최고라 생각했는데 3가 갑인듯..ㅜㅜ
코믹스에서는 익스트리미스를 주사하기 전에 컴퓨터로 약물의 용량과 작용을 재프로그래밍 하고 주사합니다. 악당은 토니가 머리를 날려버려서 해치워 버리구요.
1편에서도 팔만으로 장풍쏜적 있어요 비행조정한다면서 팔에 장착한거
페퍼한테 설명하면서 이거 위험한거 아니야 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쐈썻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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